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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가본 곳중 가장 아름다운 곳 추천해봐요..

질문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3-01-17 08:22:52

많은 곳을 다녀봤는데 입이 딱 벌어지게 멋있는 풍경은 딱 한번 경험했어요.

한라산 영실 코스 중간에서 본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

제주도를 한 10번쯤 갔고 한라산 정상까지 다녀온적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짓 광경이 있구나 처음 감탄했어요.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에 눈물이 살짝 났지요.

체력이 약해 올라갈때 너무 힘들었는데  올라간 보람이 느껴졌어요.

전국 명산을 다 다닌 남편도 한컷에 잡히는 특이한 바위, 산의 경치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풀샷으로 180도 펼쳐진  아름다움은 처음이라고 감탄에 감탄..

안가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다녀오면서 제주도 60대 정도 되는 기사분과 대화했는데  자신도 한번도 안올라가봐서 못봤다고 해서 놀랐어요..

 

IP : 59.12.xxx.250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7 8:27 AM (175.223.xxx.229)

    저도 영실쪽 좋아해요 사계절 다 가봤는데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더라구요
    저는 우리나라 관광지는 다 아름다운거 같아요
    작년 여름 휴가때 가본 소매물도도 아직까지
    생각나네요

  • 2. 이름도 몰라
    '13.1.17 8:31 AM (203.226.xxx.77)

    제주도 동부 코스 돌다보면
    중산간지역도로 ?1100도로?
    산 중간을 달리다 아래를 내다보면
    산아랫자락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그 곳이 좋아요
    제주도 특유의 아스라한 느낌
    또 가고 싶다

  • 3. ..
    '13.1.17 8:32 AM (110.13.xxx.12)

    저는 남해요.
    해안선이 정말 그림같이 이뻐서 아마 날씨가 좋고 바다가 이뻐서 더 좋았었나봐요.
    동해는 해안선이 시원시원하다면 남해는 꼬불꼬불 아기자기 정말 이뻤어요.

  • 4.
    '13.1.17 8:52 AM (110.70.xxx.88)

    거제와 남해가 최고인것같아요

  • 5. 저는....
    '13.1.17 9:07 AM (110.70.xxx.169)

    가을에 간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곳인데 단풍과 어우러져서
    넘 멋있었어요.
    남해랑 거제도도 가봤는데 전 제가 사는 부산이 더 멋있어요.
    한라산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 6. 저도
    '13.1.17 9:18 AM (182.212.xxx.103)

    남해요..
    그런데 날씨좋은 봄에 가시는 게 좋을 듯..
    겨울에 갔더니 그 예쁜 초록색의 아기자기함은 없어요 ㅠㅠ
    겨울이 당연하죠 ㅠㅠ;

  • 7. 으으
    '13.1.17 9:20 AM (125.152.xxx.21)

    저는 제주도의 하멜이 표류한 바닷가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지명은 잊어버렸는데
    대학교 3학년때 여행갔던 곳을 약 20년 만에 제주도 사람이 데리고 가서 오랜만에 갔는데
    금방 그 곳이구나 하고 알아봤어요.

  • 8. 저도
    '13.1.17 9:28 AM (121.162.xxx.132)

    제주도..
    저는 겨울의 제주를 좋아합니다. ^^
    눈이 무릎 위까지 쌓이고
    가지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휘어지는 그 와중의 한라산을
    새벽에 걷노라면 눈을 밟는 소리가 서걱서걱 나고
    어둠 속에서도 흰 눈이 번쩍번쩍 빛을 내는데 정말 신비로워요.

  • 9. 영암 월출산
    '13.1.17 9:35 AM (1.246.xxx.37)

    진짜 달라요.

  • 10.
    '13.1.17 9:47 AM (211.234.xxx.128)

    제주도 하고
    죽도 요

    죽도는 울릉도에서 20분배타고 들어가는곳이에요

  • 11. dma
    '13.1.17 9:48 AM (88.74.xxx.246)

    1. 부석사. 대웅전에 올라 몸을 반바퀴 돌리는 순간!
    2.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은 사람 바글. 그 곳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절벽위에 하얀 집 숙소와 바닷가 절경이..

  • 12. ㅎㅎ
    '13.1.17 9:50 AM (59.10.xxx.247)

    월출산도 정말 멋지죠. 산 아래에서 술 마시며 지켜보면 내가 신선 된 것아요..
    그런 곳이 또 있는데 해남 항일암 광주 무등산 서석대요.. 어릴 때 아버지나 선생님이 억지로 데려가서 구경시켜주셨던 곳인데 이젠 못봐요..
    제가 워낙 산행을 싫어라해서 절대 절대 등산해야 볼 수 있는 코스는 않가거든요. ㅎㅎㅎ
    항일암은 아주 좁은 바위틈을 지나가야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면 전 너무 살쪄서 끼여서 못갈 듯.. T_T

  • 13. ㅡㅡ
    '13.1.17 9:52 AM (117.111.xxx.154)

    저는 가을 주산지요
    서울에서 새벽1, 2시쯤 출발해서 해뜰때 빛이 서서히 들어오는 주산지를 보고있노라면.....캬

  • 14.
    '13.1.17 9:55 AM (211.36.xxx.73)

    우리나라 절경 좋은 곳 진짜 많네요 ^^

    전 가을의 경주요.
    열가구타고 올라가서 한눈에 내려다본 단풍 가득 경주는 진짜 동화속 세상 같았어요.
    그 날 찍은 사진은 사람들이 어느나라냐고 많이 묻더라구요. ㅋㅋ
    너무 예쁜 가을의 경주 또 가보고 싶네뇨.

  • 15. 저는
    '13.1.17 9:56 AM (118.36.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선운사 참 좋앗구요 여기서 추천받아서 제주도 갔을때 용눈이오름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이 소들 응가때문에 그랬지만 정상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느낌....

    굴곡있는 인생을 산 것도 아닌데 한바탕 울고 싶었어요

  • 16. 플럼스카페
    '13.1.17 9:56 AM (211.177.xxx.98)

    영주 부석사요...시간대가 중요한데 해질 무렵이요.
    이안과 피안이 여기서 가름되는구나 싶었어요

  • 17. 기린
    '13.1.17 10:02 AM (124.50.xxx.21)

    저두 제주도요....요즘은 소형비행기로 싸게 갈수도있고,,,
    제주도의 이름 모르는 동네에서 저녁해질녁 너무 아름다웠어요.

  • 18. ...
    '13.1.17 10:07 AM (115.22.xxx.145)

    부석사 무량수전

    노란색이 칠해진 벽과
    아름다운 기와의 곡선
    배흘림기둥등
    우리나라목조건물 중 가장 아름답다고하지요.

  • 19. ..
    '13.1.17 10:10 AM (121.157.xxx.2)

    거제랑 제주 바다요..
    겨울에 해안도로따라 이동하는데 정말 아름답단 생각이..

  • 20. .........
    '13.1.17 10:15 AM (1.244.xxx.167)

    제주 가 본지는 20년 돼"ㅆ는데도 지금 기억으로도 한국에선 참 드문 이국적인 곳이다라는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오대산 비 내리고 물안개 쫙 피어 올랐을때 봤었는데 너무 기억에 남아요.

  • 21. Endtnsdl
    '13.1.17 10:16 AM (125.246.xxx.130)

    적어놓고 나중에 움직여 봐야겠네요~

  • 22. 갑 중에 갑
    '13.1.17 10:21 AM (175.196.xxx.85)

    설악산 공룡능선 >>>용아장성>>기타

  • 23. ...
    '13.1.17 10:22 AM (210.87.xxx.66)

    저도 제주도 금능 해수욕장 언제가는 꼭 살아보고 싶은곳

  • 24. 사람에 따라서는
    '13.1.17 10:25 AM (175.196.xxx.85)

    중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
    최근에 알았는데 너무나 평온해요.

  • 25. ,,,,,
    '13.1.17 10:29 AM (175.196.xxx.85)

    영조 때 지어진 너무나 단아한 미황사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해남 달마산.
    언젠가,
    대웅전 추녀와 달마산 사이에 걸린 보름달이 말들어 낸 그림이란.

  • 26. 해안도로는
    '13.1.17 10:31 AM (175.196.xxx.85)

    경남 남해&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실제로 관광공사 추천 2대 해안도로였음.

  • 27. ...
    '13.1.17 10:33 AM (114.207.xxx.67)

    부석사 대웅전을 등에 지고
    왼쪽으로 가면 비석 하나 있는 건물 있어요.
    그 건물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요.
    두개의 산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지리산 작은봉우리인데
    거기 올라가면 지리산 모든 봉우리가 한눈에 보여요.
    윗님 말씀처럼 무등산 세석평전에서 바라보는
    무등산 정상도 너무 아름답구요.

  • 28. ,,,,,
    '13.1.17 10:35 AM (175.196.xxx.85)

    온달산성~~
    그리고 온달산성서 바라본 남한강

  • 29. ..
    '13.1.17 10:36 AM (59.22.xxx.227)

    우리나라만 봐도 정말 볼 곳이 많군요....

  • 30. 봄에 다시 가야지
    '13.1.17 10:36 AM (175.196.xxx.85)

    **산에서 바라본 영월 동강 어라연

  • 31. 북한산
    '13.1.17 10:42 AM (175.196.xxx.85)

    정상 백운대 바라본 눈오는 인수봉

  • 32. 꽃피는 봄날이면
    '13.1.17 10:45 AM (175.196.xxx.85)

    구례~하동 까지 좌우 섬진강 길 1백리.

  • 33. 두타산
    '13.1.17 10:49 AM (175.196.xxx.85)

    삼척 무릉계곡~~
    삼화사에서 바라본 운무 낀 가을 두타산의 선경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 34. 여행
    '13.1.17 10:51 AM (110.70.xxx.221)

    저는 기억에 남은곳이 한 군데도 없네요 감정이 없는건지 뭘 모르는건지...

  • 35. 저장..
    '13.1.17 10:52 AM (223.130.xxx.13)

    외국사는데 말만 들어도 가고 싶네요 저장해 뒀다 남편하고 꼭 가봐야 겠어요^^

  • 36. 아 여기~~
    '13.1.17 10:55 AM (175.196.xxx.85)

    김포 애기봉서 바라본 북녁과 조강(한강 최 하류).
    유장이란 말을 실감할수았죠.
    처음 갔을 땐 말대로 말문이 막힐지경.
    일행은 내려가고 나는 한참을 그곳에.

    혹 이번주 수도권분 자동차 그곳으로 돌리세요!!
    신분증 꼭 지참.

  • 37. 안수연
    '13.1.17 11:10 AM (211.246.xxx.36)

    전 통영이요 선착장을 마을 꼭대기위에서 바라보는데 꼭 다른나라 도시에 있는듯한 느낌으로 색다르게 예뻤어요. 목포의 유달산 정상두 목포시내와 바다가 너무 예쁘게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38. 으하하
    '13.1.17 11:15 AM (175.214.xxx.59)

    저장해놓고 여행가고 싶을 때 참고하겠씀다~

  • 39. 배호
    '13.1.17 11:18 AM (110.70.xxx.203)

    안개낀 장충당공원

  • 40. 남산 잠두봉서
    '13.1.17 11:19 AM (110.70.xxx.203)

    바라본 명동~광화문 야경

  • 41. ..
    '13.1.17 11:27 AM (59.14.xxx.110)

    제주도 한라산 정상이었는데요. 그날 날씨가 별로였는데 정상에 올라보니 눈 아래 구름이 쫙 펼쳐진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 42. 쓸개코
    '13.1.17 11:32 AM (122.36.xxx.111)

    저도 안개낀 대둔산. 해남 땅끝마을 가는 길 염전

  • 43. 제주
    '13.1.17 11:58 AM (221.141.xxx.94)

    늦가을 느즈막한 오후의 산굼부리요~
    억새가.. 너무 멋졌어요~

  • 44. ﹕﹕ㆍ
    '13.1.17 12:16 PM (116.37.xxx.47)

    여행가고 싶어요~

  • 45. 다람쥐여사
    '13.1.17 12:21 PM (122.40.xxx.20)

    거제도 신선대 ... 오후5시쯤. 너무 밝은 대낮보다 훨씬 좋아요. 어제 짝에 나와서 반갑더군요
    통영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본 다도해 풍경
    남해 해안도로밑으로 보이는 바닷가마을과 바다
    소쇄원 광풍각에 앉아 물소리 새소리 나뭇잎 구르는 소리 들을때 -단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을날
    경주 대능원 뒷편 소나무숲 ---이른 아침에..
    한계령 계곡길-단풍때
    고창읍성 -늦봄에 꽃 필 때
    아 여행가고싶어요

  • 46. ..
    '13.1.17 12:22 PM (112.147.xxx.24)

    게시판 글 보니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 47. 다람쥐여사
    '13.1.17 12:25 PM (122.40.xxx.20)

    해남 미황사 ...여긴 보름달 뜨는 밤에
    영암 월출산...나주에서 해남쪽으로 가다가 눈에 탁트인 평야지대가 나오면 차 세워두고 내려 월출산을 봐야해요
    청평 수종사... 차마시면서 보는 한강의 물줄기

  • 48. 설경은
    '13.1.17 12:49 PM (121.166.xxx.104)

    선자령~~~
    대관령서 삼양목장거처 선자령 까지
    왕복 5키로.
    가족단위 설경 트레킹으로 최고.

  • 49. 트레킹으론
    '13.1.17 12:51 PM (121.166.xxx.104)

    백담사~영시암 왕복 6키로
    전나무 금강송 사잇길따라서.
    좌우론 수렴동계곡이
    평탄길이라 가족단위로.

  • 50.
    '13.1.17 12:55 PM (114.204.xxx.78)

    아름다운 우리나라, 가보고 싶은곳이 무척 많네요^^ 간 곳도 있고...
    저도 최근에 간 곳 중에 남해가 퍽 인상깊고, 간 부석사 무량수전...오~~~

    일단 저장하고 아직 가보지 않은 곳 여행해야겠어요^^

  • 51. ...
    '13.1.17 1:00 PM (221.148.xxx.2)

    가봐야 할 곳이 정말 많네요^^
    저장합니다. 다음 여행을 위해

  • 52. 우슬초
    '13.1.17 1:02 PM (223.62.xxx.205)

    저는 서해안 굴업도요..
    정말 최고였어요...cj에서 골프장 만들라고 섬의 98%를 사버렸어요 ㅜㅜ 너무 아까워요..

  • 53. ....
    '13.1.17 1:02 PM (218.38.xxx.79)

    늦가을 부석사.
    그 기운이 다릅니다.
    결기도 있고, 청량하고 어스름 저녁무렵에 내려오다보명, 여기가 속세인가?싶습니다.

    4월의 고창읍성.
    벚꽃과 철쭉이 같이 피어나는 시간.
    꼭 혼자서 성곽을 걸어보셔요.
    절대 못잊는 시간이 돠실거에요.

  • 54. 저도 늦가을..
    '13.1.17 1:21 PM (39.119.xxx.150)

    부석사에서 청량사 가는 길이 너무 좋았어요~ 낮 시간이라 그런지 오히려 부석사에 대한 감흥은 적었고(사람이 너무 많아서 ㅠ)청량사 가는 길 진짜 아름다웠어요. 청량산과 청량사 못 잊을거에요~

  • 55. 행복한올리브
    '13.1.17 1:29 PM (59.5.xxx.65)

    글을 읽을 뿐인데도 얼마나 멋질까 상상이 돼요

    특히 부석사는 작년에 꼭 가야지 하면서도
    못갔어요
    올해는 꼭 가보고 싶어요 ^-^

  • 56. 제주..
    '13.1.17 1:34 PM (210.103.xxx.39)

    작년 늦가을...무박 일일로 다녀온 제주도의 다랑쉬오름 용눈이 오름에서 보던 그 텅빈 충만함이 너무 좋아요..^^

  • 57. 디케
    '13.1.17 1:55 PM (112.217.xxx.67)

    영주 부석사와 제주도가 많네요~
    전 울산 정자 바다부터 시작해서 감포를 거쳐 포항으로 계속계속 동해 바다 타고 달리는 그 국도요~
    중간에 감포바다에 있는 문무대왕암과 해질 무렵 감은사지 석탑도 구경하면 참 좋아요.

  • 58. 울릉도랑 외도
    '13.1.17 1:56 PM (211.224.xxx.193)

    그리고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의 그 파도요. 외도는 그안에 인공으로 심은 나무말고 원래 태생부터 있었던 그 아름드리 동백나무랑 기도하는집인가 거기서 바라본 그 절벽낭떠러지 아래의 푸른 바다가 너무 멋지더라고요. 울릉도는 산수가 다 수려하고 내수전인가 어딘가 가는길에 있는 동네..외국같은 느낌, 그리고 나리분지 멋져요

  • 59. 부석사
    '13.1.17 2:01 PM (203.247.xxx.216)

    계절과 시간과 나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게 중요하더군요.
    늦가을 저녁 어스름에 초승달과 별 하나 뜬 부석사 처마너머 하늘과 먹빛 산들, 그리고 법고와 타종 소리...
    깜깜해진 후 내려오느라 조심스럽지만 꼭 이 시간까지 계셔보세요.
    저도 우리나라 여행이 훨씬 좋아요, 마음도 느긋하게 편안해지고 치유되고 위로가 되어서요.

  • 60. ,,,,
    '13.1.17 2:25 PM (110.70.xxx.203)

    포근히 내려앉은 눈 덮힌 내소사~~~~

  • 61. ,,,,
    '13.1.17 2:27 PM (110.70.xxx.203)

    망망대해 펼쳐지는 눈맛이 일품인 합천 청량사(해인사 인근)
    국보인 석등 앞에서 보는.

  • 62. 여행가고파요^^
    '13.1.17 3:18 PM (124.56.xxx.202)

    우리나라 아름다운 곳 참 많은데 언제 다 가볼까요.
    아이가 초딩인데 벌써 허리가 아파 힘든일을 못하네요.
    아이들 다키우고 여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습니다
    해외말고 국내여행이요
    비행기타는게 너무 싫어서 해외 미련없고...
    님들 알려주신곳들 한번씩 꼭 가고프네요.^^*

  • 63. 우리나라
    '13.1.17 3:34 PM (121.144.xxx.186)

    우리나라 좋은 곳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정말

  • 64. ..
    '13.1.17 3:41 PM (175.126.xxx.6)

    여행은 아니구요.. 친정부모님이 농사짓고 계신 청도..
    한번씩 감이며 복숭아 따러 가면 공기가 넘 맑고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껴요..

  • 65. 저도
    '13.1.17 4:08 PM (180.69.xxx.105)

    하동 구례 섬진강 길 ㅠㅠㅠㅠ
    도로 공사하고 나서 많이 가려져서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맨첨엔 정말 가슴이 뛰었어요 그이후로 못잊어
    몇번 갔을때 공사 관계로 좋은 길 망쳐놨다 싶은 맘에 분했던 ㅠㅠ
    칠번 국도 드라이브
    또 예전 양수리에서 강 끼고 달릴 때.. 거기도 사대강으로 파헤쳐져 많이 달라져 있겠죠?

  • 66. 아아..
    '13.1.17 4:38 PM (218.234.xxx.254)

    아름다운 그곳에 가만히 누워있고 싶네요 ..

  • 67. 우리나라
    '13.1.17 4:47 PM (58.150.xxx.54)

    아름다운 여행지 많네요..
    저장 합니다

  • 68.
    '13.1.17 5:20 PM (223.33.xxx.165)

    전 구름과 안개가 가득한날 올랐던 남해 보리암이요.바다소리가 산위까지올라온듯 파도소리가 들리더라구요.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럴리가 없었는데 아마 솔숲의 바람소리엿나싶지만 그때는정말 바다가 바로 옆에있는줄알았어요.
    그리고 절경이라면 진달래가득하던 창녕 화왕산 정상이요.가을의 화왕산도좋았지만 봄의 화왕산은참 곱더군요

  • 69. ...
    '13.1.17 6:09 PM (211.247.xxx.102)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곳 정보 고맙습니다.

  • 70. 이검맘
    '13.1.17 7:26 PM (117.111.xxx.238)

    전 보성이 그렇게 좋았어요.
    녹차밭이랑 전나무길..
    그리고 맛있는 남도음식들..
    담양도 좋아요

  • 71.
    '13.1.17 7:32 PM (59.23.xxx.84)

    울릉도는 왜 없나요?ㅋㅋ
    울릉도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과 바다, 바다 위에 그림처럼 떠 있던 작은 섬들, 항구로 돌아오는 오징어잡이 배들, 뒤돌아 바라보면 그림같은 산이 포근히 감싸듯 있던 풍경...아름다웠어요.

    에머랄드빛 바다도 아름다웠고 곳곳이 아름답더군요.

  • 72.
    '13.1.17 8:51 PM (119.64.xxx.84)

    눈이 번쩍 뜨이네요.
    어디로 여행가얄지 고민중이었어요.
    전 강원도 영월이 좋았어요.

  • 73. 현사랑
    '13.1.17 9:01 PM (218.39.xxx.15)

    우도 등대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요~

    바다색도 성산일출봉의 모습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매년 겨울산 가봤지만 작년1월에 본 덕유산의 눈꽃은 크리스마스 트리 안에 들어간것 같은 환상이었습니다.

  • 74. 가고또가고
    '13.1.17 11:29 PM (121.127.xxx.234)

    고창선운사

  • 75. 아돌
    '13.1.17 11:46 PM (116.37.xxx.223)

    순천 낙안읍성에서 선암사 가는 길,선암사,해남에서 순천 가는 길 강진(?),
    해남 달마산 미황사,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통영 시민공원(?)에서 바라보는 충무 마리나 방면,
    거제도 망치 해수욕장 옆 동백림 자생지,제주도 송악산,우도,
    청풍호 주변 제천에서 단양 가는 길...
    좋은 곳 정말 많고 아직 못 가본 곳도 많고...

  • 76. 소망
    '13.1.18 12:26 AM (211.41.xxx.52)

    제주도 성산일출봉 좋더라구요

  • 77. 서울
    '13.1.18 12:42 PM (211.221.xxx.152)

    힘들어서 두 번 다시 못 오를 곳이지만... 북한산! ㅠ

  • 78. 삶의 아우라
    '13.1.18 1:07 PM (118.46.xxx.146)

    담아갔다가 꼭 다 가볼꺼예요 ! 감사합니다~

  • 79. 뒤늦게
    '14.5.7 4:37 AM (220.71.xxx.167)

    저장합니다. 찬찬히 다 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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