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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엄마 글 관련 - 죄송계좌를 터야겠어요

여러분 조회수 : 15,695
작성일 : 2013-01-16 23:09:38

우리 자랑계좌뿐 아니라 죄송계좌를 터야겠어요
82에 거국적으로 심려를 끼친 분들이 82 조언 듣고 일처리 잘 되면 조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입금하는 계좌요
요 며칠 새 죄송계좌의 필요성이 커져만 가고 있어요

몇몇 글 때문에 속이 터져 죽을 것 같아요

특히 지금은 유치원 엄마님 때문에!!

재택근무자인데 5분에 한 번씩 새로고침하다가 일도 못 하고 있어요

죄송계좌 터서 우리의 속터짐을 돈으로 바꿔서 좋은 일 해야 해요 정말!

IP : 121.161.xxx.11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궁금
    '13.1.16 11:11 PM (122.34.xxx.23)

    어찌됏을까요? 답글좀달아주시지

  • 2. ..
    '13.1.16 11:12 PM (61.105.xxx.180)

    그러게나 말입니다.
    속터지지 말입니다.

  • 3. 그러게요...
    '13.1.16 11:12 PM (211.201.xxx.173)

    진짜 82쿡을 와해시키려고 새로운 형태의 알바가 나타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속터지는 사연들이 올라오네요. 아... 혹시, 진짜 이런 알바가 아닐까요?
    요 며칠 아주 복장터지는 스토리들이 계속 올라오니 진짜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낚시가 아니라면 좀 바본가 싶을 정도로 이상한 글들이 계속 올라오네요.

  • 4.
    '13.1.16 11:12 PM (175.193.xxx.16)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ㅜㅜ

  • 5. 킬리만자로
    '13.1.16 11:14 PM (211.234.xxx.52)

    정말 요새 82에서 제 저혈압을 고쳐주고 계세요. ㅠㅠ
    삼연타잖아요 지금
    근데 유치원엄마가 갑 ㅠㅠㅠㅠㅠ

  • 6. 방금보니
    '13.1.16 11:14 PM (211.36.xxx.179)

    입금안됐대요.
    원글님 짧게 글달았어요.

  • 7. 방금보니
    '13.1.16 11:15 PM (211.36.xxx.179)

    시간보니 좀전에 댓글 올리신모냥.
    진짜 속상하시겠다...

  • 8. 저 마트도 못갔어요ㅠ
    '13.1.16 11:16 PM (211.234.xxx.82)

    두통에 배아프고..
    찬성이에요~

    그나저나 받았을까요?
    인터넷뱅킹은 밤11시가 마감인데..

  • 9. 어휴
    '13.1.16 11:17 PM (118.38.xxx.107)

    가까이 사시는 82분 누구 한 분 같이 가서 따져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까지 들어요
    아까 7시도 이미 늦은 시간인데 아직까지 그걸 기다리고 계셨던거 생각하면... 어휴

  • 10. ㅜㅜ
    '13.1.16 11:17 PM (121.161.xxx.113)

    못받으셨대요
    흑흑
    원글님 진짜 양반이신데..이런 분은 좋은 사람만 만나셔야지 정말 물로 보이신 듯

  • 11. 뽀로로32
    '13.1.16 11:17 PM (218.238.xxx.172)

    동생애봐주는이야기-예비새댁이야기-유치원엄마 ㅠㅠ3연타네요

  • 12. 킬리만자로
    '13.1.16 11:18 PM (211.234.xxx.52)

    아까 댓글보니 어떤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서 설포하셨다능.... ㅋㅋㅋㅋ
    참 뒷목 잡게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ㅋㅋㅋ

  • 13. 죄송계좌
    '13.1.16 11:21 PM (61.73.xxx.109)

    죄송계좌 좋네요
    죄송계좌에 입금하면 대신 전화해주고, 같이 그집 찾아가주는걸로 합시다
    그런 전화 엄청 잘하는 사람 여기있는데 ㅜㅜ

  • 14. ..
    '13.1.16 11:21 PM (112.153.xxx.76)

    두분다 대단하네요
    빌려간 양반 어찌그리 뻔뻔하고 이유도 다양하게 잘 둘러대나요
    그리고 빌려준분 답답하네요
    바보

  • 15. ***
    '13.1.16 11:22 PM (203.226.xxx.123)

    유도분만일이라 지 결혼식에 못 온다고 승질내는 친구까지 4연타인줄 아뢰오..

  • 16. ㅇㅇ
    '13.1.16 11:22 PM (182.218.xxx.224)

    금방 내용이 펑돼서 그렇지 낮에 고물줍는 할아버지 손녀 문제집 글 올린 분도 만만치 않았어요
    아 뒷골 땡겨
    전 소심해서 그래요~~~ ;; 아 그럼 소심하게 글도 올리지말지 왜 생판 남의 복장을 뒤집나요

  • 17. ###
    '13.1.16 11:24 PM (203.226.xxx.123)

    여기 떼인 돈 잘 받아내는 쌈닭도 있어요.

  • 18. 뒷북
    '13.1.16 11:24 PM (121.131.xxx.225)

    자랑계좌에 이어 죄송 계좌 좋으네요.
    정말 내용증명 대신 보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19. 있어요
    '13.1.16 11:24 PM (121.161.xxx.113)

    진짜 입금되고, 좋은 일에 쓰이는 줄로 알고 있어요

  • 20. 저도
    '13.1.16 11:24 PM (61.74.xxx.155)

    저도 이건 신종 알바인가.. 하는 생각까지
    죄송계좌 찬성임돠

  • 21. ..
    '13.1.16 11:27 PM (218.52.xxx.204)

    저도 계속 입금됐나 확인하느라 초저녁잠이 쏟아지는데도 못자고 있답니다.
    근데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특히 죄송계좌에 입금하면 같이 해결해주자는 글까정..ㅠ.ㅠ
    가족보다 더 내편인 느낌이에요^^

  • 22. .......
    '13.1.16 11:27 PM (1.247.xxx.63)

    유치원 엄마님 오늘을 포기하고
    남편과 의논해서 내일부터 강하게 나가야죠
    성격상 그분은 강하게 나가기 힘들것 같으니
    남편이 대신 전화해서 돈 당장 받아낼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구요

  • 23. 킬리만자로
    '13.1.16 11:29 PM (211.234.xxx.52)

    죄송계좌는 회원님들 고혈압 치료약 구입용으로 쓰도록하죠 ㅋㅋㅋㅋ아우 정말

  • 24. 사이다한컵 원샷하고
    '13.1.16 11:30 PM (211.234.xxx.82)

    그분,
    걱정되다가..답답하다가..짜증이좀 났었는데요
    이렇게 다른분 글에서 생각되어지는게,
    그분껜 미안한말이지만 해결력이
    안되나보다..싶기도해요..

    짜증나고 답답했던게 다시 걱정하는맘으로
    바뀌네요.

    정말 누군가 도와줘야 하는거아닌가..
    도움이 필요한거 아닌가..싶어요.
    서울이고 지역만 알면 유치원 뻔하지않나요?
    서울이라셨나..

    암튼 신경쓰이네요
    리모콘 들고 있을 시간인데..

  • 25. 유치원엄마
    '13.1.16 11:39 PM (121.134.xxx.90)

    진짜 대신 전화해주고 싶어요
    아님 손잡고 가서 한판 해줄수도 있는데...
    그냥 동생일처럼 안타깝네요

  • 26. 웃으면 안되는데 계속..
    '13.1.16 11:46 PM (211.219.xxx.103)

    웃겨요..낄낄..
    돈 못받으시는 그 분..딱 저거든요..
    제 주변 분들도 이러셨는데...
    그 상황이 자꾸 그려지며 ...눈물나게 웃겨요...
    82중독에서 못 벗어날듯...
    만약 친언니 있음 이럴듯...
    언니가 몇이냐?...완전 든든...죄송계좌..좋아요~

  • 27. 아나키
    '13.1.16 11:46 PM (116.123.xxx.17)

    아...못받으셨군요.
    저도 그런 얘기 잘 못하는지라 더 속상하네요.

  • 28. 입 무겁고 진중한 것도 결점같아요
    '13.1.16 11:49 PM (58.236.xxx.74)

    남의 말 함부로 하고 다니는 빅마우스에게는 일어날 수조차 없는 일이라니까요.

  • 29. 같이 가실 분 모을까요?
    '13.1.17 12:00 AM (175.118.xxx.55)

    정말 다같이 쫒아가 그 자리에서 받아주고싶네요ᆞ
    사람 착한거 뻔히 알고 그분한테 빌린걸껀데 가서 온동네 망신 주고싶어요ᆞ애들키우는 여자가 참 양심도없지ᆞᆞ

  • 30. 안수연
    '13.1.17 12:06 AM (110.70.xxx.146)

    제목에두 달았음 좋겠어요,
    클릭 안하게ㅠㅠ

  • 31. 남편에게도
    '13.1.17 12:09 AM (211.234.xxx.82)

    말 못하시고 혼자 앓고계실듯..

  • 32. 근데요
    '13.1.17 12:10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최근 자게에 이상하게 문의하는 글이 많지않나요?? 이런일 있어요 저런일 있어요...이건 어때요 저건 어때요 알바단이후로 의심병이 생겼네요

  • 33. 쓸개코
    '13.1.17 12:18 AM (122.36.xxx.111)

    친정언니들 같으세요~^^

  • 34. 선입금 노노
    '13.1.17 12:31 AM (211.234.xxx.57)

    선입금하고 우리가 도와 주는 건 노노.... 그건 흥신소 꼴 나서 안 되구요.
    일이 잘 해결되면 죄송과 감사의 뜻으로 자랑계좌에 3마넌 입금하는 걸로 해요. 죄송 성금으로 ㅋㅋ

    아직도 자랑 계좌를 모르시는 분! 자랑계좌 돈 모아서 보육원 같은 데 음식 자원봉사 나가요. 몸으로 직접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82 홧팅 ㅋㅋ

  • 35. ...
    '13.1.17 12:50 AM (175.193.xxx.16)

    자랑계좌 어디 게시판에 있나요? 저 진짜 몰라서..
    입금할 일 있으면 저도 입금할게요.

  • 36. ..
    '13.1.17 1:12 AM (115.95.xxx.135)

    자랑계좌는 키톡에 카루소님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저도 얼마전에 자랑계좌에 입금했는데 뿌듯하고 자랑할일이 더 생길것같고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죄송계좌 찬성이요
    요몇일 82에 속터지는 일이 많아서 신경쓰느라 붙어살아서 제 일을 못할정도였는데 돈 못받으셨다는 말에 허탈해요

  • 37. ...
    '13.1.17 6:10 AM (211.226.xxx.90)

    죄송계좌 완전 찬성이요!!

  • 38. ....
    '13.1.17 8:09 AM (61.83.xxx.148)

    눈팅을 주로 하지만 가끔 댓글도 달아요...돈빌려준 원글님 우리가 이렇다고 너무 속상해않으셨으면....정말정말 원글님이 걱정되고 대신 해결해주고픈 마음이에요....사실 저도 많이 배웁니다. 예비새댁글은 제가 82를 결혼전에 알았더라면.....돈빌려준것도 그렇고....동생아기 봐준분도 그렇고 사실 전 평범한 분들의 얘기같아요...자기 문제에 빠져있으면 객관화가 잘 안되고 믿고 싶은데로 믿잖아요...저도 그래요...3분들께 저도 그렇다고 말하고 싶어요..하지만 댓글들 속에서 사리분별이 되고 제가 그렇게 못 해결하고 살아왔다는게 아쉽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내성적인 성격도 아닌데 3분 원글님들께 공감엄청 된답니다. 어쩌면 평범해서 그럴지도.....매사를 그렇게 똑부러지게 해결하고는 못살잖아요...아쉽고 안타까운 글들에 지혜로운 댓글들 많이 부탁드려요!!! 죄송계좌 아이디어도 좋아요!!

  • 39. 죄송계좌도
    '13.1.17 9:19 AM (222.238.xxx.62)

    카루소님에게~

  • 40. 궁금
    '13.1.17 9:34 AM (59.26.xxx.236)

    유치원이랑 파혼은 밨는데요
    그 앞 동생 애봐주는 글은 못 밨어요
    검색도 안되구

    같이 복장 터지구 싶은데 동생 애 게시글은 어딧나요

  • 41. 타국입니다.
    '13.1.17 9:42 AM (208.127.xxx.16)

    오늘 아침부터 이제 어둑어둑해지는 오후 5시 되가는데 아직 소식 기다리고 있어요.
    뭐하는 짓인지 참나...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됐는지...하루종일 찜찜한 기분으로 돈 빌려간 순간부터 그간의 일들을 곱씹어 보고 소식 기다리는 내 자신에게 어이가 없네요.
    그 돈 빌려간 여자 찾아가서 따끔하게 혼내주고 오고싶을 정도에요.
    아 진짜...그 원글님...

  • 42. .....
    '13.1.17 9:52 AM (119.197.xxx.110)

    궁금합니다..

  • 43. ..
    '13.1.17 10:14 AM (180.69.xxx.121)

    그냥 그분..
    그 유치원엄마 전화번호 딱 올리면 여기 언니야들이 알아서 해결해주실거 같네요..ㅎㅎ
    속터져서 죽느니 그게 나을듯..

  • 44.
    '13.1.17 10:42 AM (182.212.xxx.103)

    그 분은 돈 받으셨대요, 천만다행하게...
    그런데 지금 70만원 주고 남편친구네 가족이 살러오면서 아이 둘까지 키워달라는 분 생겨서 다시 82님들이 뒷목 잡고 쓰러지고 계세요 ㅠ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9729&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9712&page=1&searchType=sear...

  • 45. 여자들은 왜 부모님에게 단호함을 배우지 못할까요
    '13.1.17 10:53 AM (58.236.xxx.74)

    저도 엄청 무른 사람이라, 황당한 글에 얼척없단 댓글 달면서
    나를 점검해요, 거절해도 자아상에 균열가지 않도록요.

  • 46. ..
    '13.1.17 1:20 PM (211.176.xxx.12)

    여자들은 왜 부모님에게 단호함을 배우지 못할까요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성관계에서도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이런 성향이 있지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의 'NO'를 'YES'로, 'YES'를 'YES'로 자기 입맛대로 해석해버리죠. 남자 스토커가 많은 이유가 그것. 이게 순전히 약자의 전략이죠.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는 게.

    이성관계를 비롯해서 모든 인간관계에서 단호함이 필요하죠. 단호한 여성을 고깝게 보는 문화도 타파해야 하구요. 딸 교육을 신경써서해야 한다고 봐요. 사회 분위기가 언밸런스이니 의식적으로 바루기가 필요함.

  • 47. 지천명
    '13.1.17 4:09 PM (61.74.xxx.150)

    아~ 진짜 받으셨다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그 분도 나이들어 이런 저런 경험이 쌓이면 점점 나아질 거예요

    저도 어제 스트레스 함께 받다가
    혼자서 고기먹고 싶다던 쳐자가 82님들 조언에 뛰처나가 고기사와서 먹는다는 글에 기분좋게 잠들었어요
    어제 혼자 one할머니 보쌈사서 눈누난나~ 신나게 고기 먹던 82회원님께 문득 감사드려요

  • 48. 카루소님~
    '13.1.17 6:26 PM (121.161.xxx.113)

    죄송계좌도 카루소님이 맡아주세요~
    이 글 보시면 정말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82의 조언에 힘입어 답답한 상황에서 탈출하신 분들 중
    새출발하면서 기분 좋게 얼마간이라도 쾌척하실 분 있음
    그 분들 마음 정리에도 도움되고,
    좋은 일에 쓸 자원도 더 생기고,
    조언해 주신 82분들도 보람도 있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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