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님이 김대중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이이제이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3-01-16 22:58:42

이이제이 대선특집2 나온거 듣다가 잠들어 버려, 다시 들었네요.

분열로 망하는 진보가 되길 끝까지 막아야하고 생활속에서 정치가 스며들게 하여 끈을 놓지 않아야겠어요.

마지막에 노무현대통령님이 김대중대통령에대해 하신 말씀 ..자꾸 눈물이 나요.

노무현대통령의 진심이 묻어나는 이 말들이 자꾸 맴돕니다. 대강정리해보자면...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에 자랑할만한 대통령입니다.

보통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그 지도자는 건국의 아버지 대우를 받는게 정상인데, 그렇게 하지못한것은 민주세력의 분열때문입니다.

또한 그분을 너무 빨갱이로 덧칠을 해놔서 국민들이 단순한 민주주의 투사로 보지않고 친북인사로 보는것이죠.

김대중대통령은 그냥 투사만이 아니고 사상가이시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항상 전략적으로 요령있게 판단할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분은 정말 특별한 지도자입니다.

우리가 잘 못알아볼뿐이지요.

 

라고 말하셨네요.. 도대체 이놈의 뻥뚫린 마음을 언제나 채워질지....

두분 너무 그립네요.

IP : 14.52.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아유
    '13.1.16 11:16 PM (115.161.xxx.28)

    저도 이이제이 듣고 엄청난 정말 감당하기 버거운 역사적 사실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김대중 대통령편을 들으면서 좌빨, 빨갱이타령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됐고 이어져왔는지 알게 되었어요.
    정말 .......실상을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데 안타까워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훌륭한 분이셨는데...

  • 2. 두분
    '13.1.16 11:27 PM (180.69.xxx.105)

    정말 맘이 타들어갈 정도로 안타까워요
    프레임에 걸려들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두 대통령..
    이렇게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나 서럽습니다

  • 3. 그립습니다, 두분
    '13.1.17 12:16 AM (125.187.xxx.197)

    어떻게 정말 대통령다운 대통령 두분만 이 세상에 안 계실까요?
    나머지들은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그것이 원통하네요.ㅜㅜ

  • 4. 정통민주세력
    '13.1.17 10:04 AM (14.37.xxx.31)

    김대중, 노무현 을 잊는 정통민주세력의 후계자가 문재인..
    그래서 그나마 표가 나왔다... 안철수 혹은 손학규라면.. 지지자들이 다 돌아서서
    그만큼 못받았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576 뉴욕 한달 여행의 필수품은 무엇일까요? 8 떠나고 싶오.. 2013/02/25 2,317
223575 헉.. 탄허스님..놀랐어요. 7 충격 2013/02/25 6,969
223574 부천, 역곡 사시는 분들 주택구입 조언주세요. 2 동글이 2013/02/25 1,245
223573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접을 하는거 아닌가요? 6 진짜 짜증 2013/02/25 2,391
223572 온 집안 가득 삼겹살 냄새가 안빠져요 ㅜ 10 ㅜㅜ 2013/02/25 3,885
223571 알아두면 좋은 '명예훼손' 관련 법상식 법상식 2013/02/25 967
223570 엄마땜에 미쳐버리겠네요 1 ㅁㅁㅁㅁㅁ 2013/02/25 1,105
223569 초등과외수업 받는중인데..... 8 이벤트 2013/02/25 3,021
223568 집안 곳곳 버릴것 모으니 많네요. 13 얼음동동감주.. 2013/02/25 3,821
223567 지금부산한화콘도예요 근처에분식집있나요? 2 감사 2013/02/25 1,084
223566 스탠드....LED 와 5파장..어떤게 더 나은가요? 1 중등아이 2013/02/25 2,003
223565 낼 졸업식.... 마음 2013/02/25 834
223564 봄옷(아우터)사려는데..검은색상은 별루일까요? 고민 2013/02/25 521
223563 알메주로 장 담궈보신분 계신가요? 4 시험 2013/02/25 2,250
223562 삐용이(고양이) 음악 좋아하나 봐요.ㅎㅎ 7 삐용엄마 2013/02/25 1,106
223561 혹시 김정문 알로에 카운셀러 계신가요? 4 별자원 2013/02/25 1,415
223560 모임 ‘연희동 볼테르’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mooden.. 2013/02/25 582
223559 '민들레 국수집'에 책을 기증할려고 하는데요.. 책을 사랑하.. 2013/02/25 537
223558 친구가 출산했는데 병문안 가야할까요? 9 동료 2013/02/25 3,071
223557 웃음을 아끼는 여자란 무슨 의미일까요? 1 낭만고양이0.. 2013/02/25 771
223556 무료 이름감정(?) 사이트 있나요? 2 아이린 2013/02/25 2,794
223555 원래 부동산계약시에 나이30초반은 우습게보나요? 7 2013/02/25 1,499
223554 이번 주말 서울 숙박하려면 예약 필수일까요? 1 2013/02/25 695
223553 월급날 통장쪼개어 이체하시나요? 2 ... 2013/02/25 1,064
223552 '~해도 늦지 않다', '~해도 늦지 않지 않다' 어떤게 맞나요.. 12 문법 2013/02/25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