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상사한테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서도 괴로워요

휴휴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3-01-16 20:06:34

회사에 유독 저만 가지고 공격 하는 상사가 한명 있습니다.

다른 직원한테는 부드럽게 잘 하면서

저한테만 유독 차갑게 말하고 소리 질러 댑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걸로 오해하고 그래서 처음에 아니라고 그런거 아니다..라고 다 말하고

일도 그걸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뒤로 정말 못살정도로 잡아 댑니다.

제가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오늘도 유독 저한테만 날선 공격을 해대는거 묵묵히 듣고만 왔더니

위가 아프네요

내 위한테 미안해요..

IP : 112.168.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관계
    '13.1.16 8:09 PM (101.160.xxx.167)

    인간관계가 제일 힘들지요...

    내가 내 마음이 강건해서 쿨하게 대처할수 있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게 안되면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그런적 있었는데...다른 회사 알아보려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그러던 몇달 사이 힘들게 하던 직장상사가 자리를 옮겨 다시 눌러앉은 적이 생각나에요 ^^

  • 2. 00
    '13.1.16 8:14 PM (175.121.xxx.32)

    스트레스 받아서 직장 때려치면 지가 먹여 살릴것도 아니면서 왜 그런데요?
    그런 것들은 잠자코 잇으면 더 만만하게 봐요
    사람들 있는데서 한마디 하세요
    **님은 왜 나한테만 이런식이냐고 개인적인 불만이라도 있는 거냐고.
    다른 사람들도 알아야 앞으로 조심 할거예요

  • 3. 후아유
    '13.1.16 11:08 PM (115.161.xxx.28)

    조용히 대화를 시도해보시는건...아니면 고급스런 음료수를 사서 쪽지와 함께 줘보는거죠.
    님도 화는 나겠지만 화를 가라앉히고 어떤점들이 맘에 안드시냐, 자기한테만 그런거 같아서
    퇴근하고서도 힘들다....진솔하게 함 대화를 해보심이...너무 원론적인 얘기죠? 죄송..
    다른방법이 없잖아요.
    근데,,이럴경우 상대가 보내는 적의는 무시하고 그렇다고 비굴하게 할 필요는 없고
    나는 니가 그래도 난 널 미워하지 않는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심하게 굴지는 않더라고요.
    휴휴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97 대출로 좋은 아파트 VS 남편출퇴근 가까운 외진 투룸빌라 7 어쩔까요 2013/05/15 1,676
253596 중요한 판결이네요...이젠 종북 이란 글쓰면 무조건 신고 2 .. 2013/05/15 782
253595 스카프만 두르면 나이들어 보여요 ㅠ 4 ㄴㄴ 2013/05/15 1,937
253594 40대 초반 전업, 이런 구두는 절대 신을 일이 없겠죠? 29 그저 2013/05/15 4,349
253593 GM사장의 '투자' 조건 '통상임금' 논란 왜? dd 2013/05/15 439
253592 초등 3학년 아이들 친구들하고 견학 자주하나요? 3 고민 2013/05/15 774
253591 이번주 금요일 떠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5/15 895
253590 변희재는 이정희에게 1500만원을 배상하라! 4 호박덩쿨 2013/05/15 1,155
253589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트윗 4 전우용 2013/05/15 1,544
253588 靑, 대통령 해외수행단에 공직기강팀 참여 의무화 6 세우실 2013/05/15 697
253587 스승의날 빈손으로 간 울애 6 속상해요 2013/05/15 3,375
253586 꽃 보냈는데 괜히 보냈군요. 3 헉ㅠ 2013/05/15 2,886
253585 이사해야 하는 데... 서울 지리를 몰라요.. 8 이사.. 2013/05/15 770
253584 매실 사이즈랑 상관없죠? 1 매실엑기스 2013/05/15 792
253583 추천인쓸때 아이허브질문.. 2013/05/15 244
253582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108
253581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780
253580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806
253579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811
253578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343
253577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82
253576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339
253575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953
253574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240
253573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