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솔이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3-01-16 18:21:30

집이 두채있어요 하난 주택 하난 아파트인데 절대 투기 그런거 아니고 살집이 없어 적은돈으로 전세가 넘올라 못구해 오히려 대출 많이 안구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했어요 

 

주택엔 지을때부터 받은 대출 1억 3000 정도가 있었는데 일부 갚고 지금 은 1억 , 아파트는 분양금액 3억 4천인데 대출이 2억에요

그로 인해 대출 이자만 주택 40 아파트 85만원 정도 해서  최근125만원씩 나갔었는데  이번달부터 주택의 원금도 나가느라 80씩내야되고 아파트도  내년임 원금 이자해서 112 만원 정도 나갈거라 합치면 월 200 정도 예산되는데 제 재정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대책마련을 해야 할거같아요.

 

한채는 주택인데 명의만 제꺼지 1층엔 엄마가 혼자 살고계시고 2층은 세를 주는데 엄마가 월세만 원해서 우리가 들어가 살

수가 없는상태구요 딸이지만 월세받을 분이에요 세는 당연히 엄마가 다가지세요  집지을 당시 엄마가 세금관계 때문에 저에게 증여한집이고 대출이자도 8년간 제가 6천 내지 7천 정도를 내고 있지만(첨엔 장기주택대출이 아녀서 이자만 월 90정도여서T.T)  저는 도의 적으로 권리가 없어 감히 2층에 들어가 살겠다고 할수도 없답니다  같은집살면서 엄만테 스트레스 받느니 대출이자 내더라도 아파츠 사는것이 속편했지만 이젠 그정도를 넘어선거 같아 엄만테 사정울 해서라도 2층에 들어가겠다고 말해보려는데 분명 그럼 1층에서 같이 살자 할거같아서 그럼 분란이 끊이지 않을게 벌써 훤히 보입니다.

 

엄마랑 부딪히기 싫어 따로 나가살았어거든요 전 분명히 그집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지을때 돈도 반은 투자했고 그많은 대출이자도 계속 제가냈구 세금도 100% 제가냈구 근데도 엄만 월세받을 생각만해요. 딸이 대출이자에 죽게생겼어도 상관도 안합니다 엄마와의 갈등에 대한 글들을 올린적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심 저를 이해하실거에요 

 

아파트를 팔고 엄마집에 들어가는게 최선이겠지만 거래도 없는거같고  분양가보다 내려서 T.T 3억정도 하는것 같으니 넘 속상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마련한 아파트라 솔직히 팔고 싶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사정하기도 싫고... 빚을 해결할 방법은 그것 밖엔 없고 저도 이제 노후를 위해 월급을 좀 모아야 할 나이이고 보니 그게 최선이다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연봉은 4000정도인데 나이가 있다보니 경제활동시긴 길어야 앞으로 10년 남짓이겠지요  

IP : 132.3.xxx.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71 초등1학년 영어(영유출신) 과외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7 과외?학원?.. 2013/03/18 3,423
    231170 더 우울해진 전업주부 3 jenif 2013/03/18 2,693
    231169 어제 설사+폭풍 구토 후 지금 빈속인데.. 요몇일 어떻게 먹어야.. 3 심한 배탈 2013/03/18 2,046
    231168 파스타 샐러드 만들때 식초는 뭘 써야 하나요? 8 ... 2013/03/18 999
    231167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8 508
    231166 예원학교 졸업생 학부모 계신가요? 9 예원 2013/03/18 5,686
    231165 엠빙신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오늘 내용좀부탁합니다.^^ 3 아침 2013/03/18 1,433
    231164 고혈압약 먹으면.. 5 유전적인 2013/03/18 1,887
    231163 덕담으로 알았는데 사실은 악담이었네요 56 2013/03/18 19,320
    231162 아이폰 1년되기전에 무상리퍼받아야할까요? 6 아이폰 2013/03/18 2,217
    231161 발신자에 따라 수신벨을 설정 2 문자 2013/03/18 758
    231160 9부바지 입을때나 발등드러난 신발 신을때 뭐 신으세요? 8 어떤걸로 2013/03/18 2,518
    231159 시댁에고모가오실때마다(1년에몇번) 가서인사해야하나요??정말 궁금.. 5 궁금합니다... 2013/03/18 1,148
    231158 김연아가 아니라 1 흠.. 2013/03/18 1,464
    231157 김연아 [직접관람촬영 + 후기] 펌. 51 피겨여왕 2013/03/18 12,667
    231156 둘째는 원하는 신랑이 하는말이요. 5 콩콩 2013/03/18 1,422
    231155 미국 틴에이져들이 보는 잡지 4 잡지 2013/03/18 985
    231154 게시글 좀 찾아주세요. 1 별바우 2013/03/18 414
    231153 82수사대여러분. 이 가방 메이커 뭘까요 4 82수사대 2013/03/18 1,556
    231152 이혼 후 양육권 변경 1 걱정 2013/03/18 1,383
    231151 3월 1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18 522
    231150 초등학교...엄마들 반모임은 몇학년까지 하나요?? 11 ... 2013/03/18 7,882
    231149 입덧 정말 미치겠네요.. 10 이것 또한 .. 2013/03/18 1,839
    231148 연느님 경기요 !스파이럴 시퀀스? 이거 왜이렇게 짧은건가요~ 2 질문 2013/03/18 3,329
    231147 코베아 3-way 가스 바베큐 그릴 (구이나라) 써보신 분..... 3 ... 2013/03/18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