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솔이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3-01-16 18:21:30

집이 두채있어요 하난 주택 하난 아파트인데 절대 투기 그런거 아니고 살집이 없어 적은돈으로 전세가 넘올라 못구해 오히려 대출 많이 안구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했어요 

 

주택엔 지을때부터 받은 대출 1억 3000 정도가 있었는데 일부 갚고 지금 은 1억 , 아파트는 분양금액 3억 4천인데 대출이 2억에요

그로 인해 대출 이자만 주택 40 아파트 85만원 정도 해서  최근125만원씩 나갔었는데  이번달부터 주택의 원금도 나가느라 80씩내야되고 아파트도  내년임 원금 이자해서 112 만원 정도 나갈거라 합치면 월 200 정도 예산되는데 제 재정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대책마련을 해야 할거같아요.

 

한채는 주택인데 명의만 제꺼지 1층엔 엄마가 혼자 살고계시고 2층은 세를 주는데 엄마가 월세만 원해서 우리가 들어가 살

수가 없는상태구요 딸이지만 월세받을 분이에요 세는 당연히 엄마가 다가지세요  집지을 당시 엄마가 세금관계 때문에 저에게 증여한집이고 대출이자도 8년간 제가 6천 내지 7천 정도를 내고 있지만(첨엔 장기주택대출이 아녀서 이자만 월 90정도여서T.T)  저는 도의 적으로 권리가 없어 감히 2층에 들어가 살겠다고 할수도 없답니다  같은집살면서 엄만테 스트레스 받느니 대출이자 내더라도 아파츠 사는것이 속편했지만 이젠 그정도를 넘어선거 같아 엄만테 사정울 해서라도 2층에 들어가겠다고 말해보려는데 분명 그럼 1층에서 같이 살자 할거같아서 그럼 분란이 끊이지 않을게 벌써 훤히 보입니다.

 

엄마랑 부딪히기 싫어 따로 나가살았어거든요 전 분명히 그집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지을때 돈도 반은 투자했고 그많은 대출이자도 계속 제가냈구 세금도 100% 제가냈구 근데도 엄만 월세받을 생각만해요. 딸이 대출이자에 죽게생겼어도 상관도 안합니다 엄마와의 갈등에 대한 글들을 올린적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심 저를 이해하실거에요 

 

아파트를 팔고 엄마집에 들어가는게 최선이겠지만 거래도 없는거같고  분양가보다 내려서 T.T 3억정도 하는것 같으니 넘 속상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마련한 아파트라 솔직히 팔고 싶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사정하기도 싫고... 빚을 해결할 방법은 그것 밖엔 없고 저도 이제 노후를 위해 월급을 좀 모아야 할 나이이고 보니 그게 최선이다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연봉은 4000정도인데 나이가 있다보니 경제활동시긴 길어야 앞으로 10년 남짓이겠지요  

IP : 132.3.xxx.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10 낮엔 잘먹고 잘자는 신생아인데, 자정쯤되면 미친듯 한번씩 울어요.. 6 이유는?? 2013/02/04 1,621
    215809 특정 지역 사투리를 너무 못 알아들어요 28 사투리 2013/02/04 2,802
    215808 판교 vs. 서초 8 Lemon .. 2013/02/04 3,096
    215807 김포사시는분 봐주세요~~~~ 2 쏘유 2013/02/04 856
    215806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동화도 복간되었대요! 12 싱고니움 2013/02/04 2,711
    215805 변희재, 피의자신분으로 이번주 경찰소환조사 1 뉴스클리핑 2013/02/04 1,627
    215804 박근혜 정부 출범도 안했는데…불안하다 4 세우실 2013/02/04 1,237
    215803 여행지에서 읽을 책 추천해 주세요.. 9 파이 2013/02/04 1,369
    215802 대출내역 조회 한꺼번에 하려면? 4 어디로 2013/02/04 1,824
    215801 6개월만 전세연장..이거 가능할까요? 3 세입자 2013/02/04 3,341
    215800 기대하고 해남화원농협 김치 샀는데요... 나쁘진 않지만 1 잔뜩 2013/02/04 1,662
    215799 김장김치 위에 우거지에 골마지가 잔뜩끼었는데... ㅇㅇ 2013/02/04 1,718
    215798 박원순 시장의 1년 동안의 만행? 아니 업적! 21 .. 2013/02/04 2,791
    215797 방풍비닐을 쳐놧는데 물이 고여서요 1 2013/02/04 1,061
    215796 내일 택배 접수받는곳 있을까요? 5 ,, 2013/02/04 858
    215795 가짜 다이아-무플절망 5 점두개 2013/02/04 2,335
    215794 아이머리 비듬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요? 3 겨울 2013/02/04 1,918
    215793 보험 갈아타기 정말 힘드네요 5 허니범 2013/02/04 838
    215792 교대 졸업하면. 10 교대 2013/02/04 2,424
    215791 열심히사는거...회의가 들어요ㅠㅠ 5 .. 2013/02/04 2,232
    215790 제가 그렇게 한심한 엄마인가요. 46 찹찹 2013/02/04 14,903
    215789 박근혜 당선돕던 남성연대 안티로 돌변? 2 뉴스클리핑 2013/02/04 1,061
    215788 제발 된장 좀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된장찌게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30 연두 2013/02/04 18,723
    215787 전세 갈수 있으면 왠만하면 월세 아끼는게 좋겠죠? 10 ... 2013/02/04 2,383
    215786 제가 아들만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 성향인건지.. 97 아들엄마 2013/02/04 1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