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솔이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3-01-16 18:21:30

집이 두채있어요 하난 주택 하난 아파트인데 절대 투기 그런거 아니고 살집이 없어 적은돈으로 전세가 넘올라 못구해 오히려 대출 많이 안구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했어요 

 

주택엔 지을때부터 받은 대출 1억 3000 정도가 있었는데 일부 갚고 지금 은 1억 , 아파트는 분양금액 3억 4천인데 대출이 2억에요

그로 인해 대출 이자만 주택 40 아파트 85만원 정도 해서  최근125만원씩 나갔었는데  이번달부터 주택의 원금도 나가느라 80씩내야되고 아파트도  내년임 원금 이자해서 112 만원 정도 나갈거라 합치면 월 200 정도 예산되는데 제 재정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대책마련을 해야 할거같아요.

 

한채는 주택인데 명의만 제꺼지 1층엔 엄마가 혼자 살고계시고 2층은 세를 주는데 엄마가 월세만 원해서 우리가 들어가 살

수가 없는상태구요 딸이지만 월세받을 분이에요 세는 당연히 엄마가 다가지세요  집지을 당시 엄마가 세금관계 때문에 저에게 증여한집이고 대출이자도 8년간 제가 6천 내지 7천 정도를 내고 있지만(첨엔 장기주택대출이 아녀서 이자만 월 90정도여서T.T)  저는 도의 적으로 권리가 없어 감히 2층에 들어가 살겠다고 할수도 없답니다  같은집살면서 엄만테 스트레스 받느니 대출이자 내더라도 아파츠 사는것이 속편했지만 이젠 그정도를 넘어선거 같아 엄만테 사정울 해서라도 2층에 들어가겠다고 말해보려는데 분명 그럼 1층에서 같이 살자 할거같아서 그럼 분란이 끊이지 않을게 벌써 훤히 보입니다.

 

엄마랑 부딪히기 싫어 따로 나가살았어거든요 전 분명히 그집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지을때 돈도 반은 투자했고 그많은 대출이자도 계속 제가냈구 세금도 100% 제가냈구 근데도 엄만 월세받을 생각만해요. 딸이 대출이자에 죽게생겼어도 상관도 안합니다 엄마와의 갈등에 대한 글들을 올린적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찾아보심 저를 이해하실거에요 

 

아파트를 팔고 엄마집에 들어가는게 최선이겠지만 거래도 없는거같고  분양가보다 내려서 T.T 3억정도 하는것 같으니 넘 속상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마련한 아파트라 솔직히 팔고 싶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사정하기도 싫고... 빚을 해결할 방법은 그것 밖엔 없고 저도 이제 노후를 위해 월급을 좀 모아야 할 나이이고 보니 그게 최선이다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연봉은 4000정도인데 나이가 있다보니 경제활동시긴 길어야 앞으로 10년 남짓이겠지요  

IP : 132.3.xxx.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09 목욕탕에서의 충격적인 장면~ 98 두딸맘 2013/02/25 37,848
    222508 원목가구 관리 어렵나요? 원목 2013/02/25 1,068
    222507 부산에서 초등여아아이 옷 살만한곳 1 jill 2013/02/25 533
    222506 부산 여행 1박할 곳 추천 해주세ㅛㅇ 5 알려주세요 2013/02/25 1,017
    222505 K7과 알페온중에서 갈등입니다. 18 새차고민 2013/02/25 3,378
    222504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 공연 영상입니다 7 2013/02/25 1,525
    222503 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 6 그네 2013/02/25 886
    222502 조직개편안 난항, 야당 탓 하는 새누리 입장 중계한 방송3사 4 yjsdm 2013/02/25 440
    222501 홍콩/마카오여행가는데요 5 아침 2013/02/25 1,768
    222500 박시후 "긴급체포? 경찰이 언론 플레이 하고 있어&qu.. 2 이계덕기자 2013/02/25 2,504
    222499 단추, 고무줄 사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2 알뜰이 2013/02/25 672
    222498 오메가3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추천 좀.. ^^; 2 물고기좋아 2013/02/25 1,590
    222497 제가 이상한가요? 52 김유순 2013/02/25 11,649
    222496 남편이 사진찍는게 너~무 싫어요 5 사진싫어 2013/02/25 2,206
    222495 베를린 잼있네요 10 이래서하정우.. 2013/02/25 1,292
    222494 스파 많이 가 보신분들 어디가 베스트일까요? 4 추천 2013/02/25 1,873
    222493 마흔한살 남편이 귀여울수도 있나요? 19 ... 2013/02/25 3,178
    222492 오늘밤이 가장 길고 낯설 내아들 67 엄마 2013/02/25 16,966
    222491 예전에 어려운 나라에 가방 보내는거요. 9 급하네요. 2013/02/25 1,004
    222490 식기세척기 질문입니다. 밀레와 지멘스요.. 11 봄비003 2013/02/25 2,925
    222489 82쿡 누님, 이모님들께 드리는 감사 편지. 7 @.@ 2013/02/25 1,206
    222488 블로그 댓글 말인데요; 5 ---- 2013/02/25 1,141
    222487 KT아이폰4 약정이 끝났는데 아이폰5.. ... 2013/02/25 820
    222486 과외선생님 상담시 뭘 여쭤볼까요? 1 중딩맘 2013/02/25 854
    222485 저기요~x으로 끓인 매운탕 5년간 먹어본 소감이 e2 2013/02/25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