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로 글을 잘 쓰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singlist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3-01-16 18:06:26

전 거진 10년간 영어로 글써서 먹고 살았는데요..

 

자랑 같이 들리실지 모르지만 ;; 미국 신문사에 native들만큼 매끄럽게 씁니다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도.. 어릴 적에 오래 미국에서 교육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지금 서양 언론사에 있는데 연봉은 양키기자들만큼은 받습니다.. 8천 정도..

 

근데 이 직업이 지겨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뭘 할 수 있을까 둘러보는데 30대 후반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앞만 보고 살아서.

 

정말 누구보다 잘 쓸 자신 있는데..

 

한국어와 영어 둘다 잘해서 (한국어로는 논문도 써봤어요..) 이런 bilinguality 를 살릴 수 있을 만한 전문직업이 있을까요.. 번역 빼고요.. 소득이 지금 정도는 유지해야 할 거 같은데 번역은 이윤율이 낮더군요..

 

뭔가 안정적이면서 제 자산을 살릴 길이 없을까요.. 

 

IP : 116.12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그
    '13.1.16 6:14 PM (110.70.xxx.39)

    Negative......

  • 2. jina987
    '13.1.16 6:42 PM (39.7.xxx.198)

    와, 님 너무 부러워요. 살면서 영어때문에 힘든 적이 참 많아서.. 하루에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흑.. 혹시 가능하시면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은 영작실력 쌓는데 도움이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토익은 950 정도인데, 글쓰는건 정말 꽝입니다. 평소에 공부는 매일 굿모닝팝스 (간단한 회화공부) 랑 좋은 문장 2-4줄 정도 외우고 있어요. 너무 답답해서 무작정 좋은 소설책을 통째로 외워버릴까 생각도 해봤어요.. ㅠㅠ

  • 3. 우와
    '13.1.16 7:09 PM (121.150.xxx.12)

    정말 부러운 능력의 소유자시네요.

  • 4.
    '13.1.16 7:40 PM (125.152.xxx.151)

    저도 너무 부럽네요 전 미국에서 8년을 살았는데 중3때가서 그런지 작문실력이 완전 꽝인데 ㅠㅠ 어케하면 작문실력이 좀 좋아질까요?

  • 5. singlist
    '13.1.16 7:44 PM (116.127.xxx.114)

    제가 post를 올릴게요 제 공부 방법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81 요새 지하철 경로석에는... 6 Das 2013/01/16 1,631
207180 연말정산 관련 질문이요 1 세금 2013/01/16 719
207179 헝가리에서 사올만한 것은? 11 lemont.. 2013/01/16 4,113
207178 등산용 아이젠 추천해주세요 7 편안한 저녁.. 2013/01/16 2,541
207177 닭 튀겨 보려는데 튀김반죽? 7 노랗게 2013/01/16 1,727
207176 대구동성로 맛집 알려주세요 4 성형전 2013/01/16 986
207175 회사 상사한테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집에서도 괴로워요 3 휴휴 2013/01/16 1,427
207174 휴면명조체는 2 자기소개서 2013/01/16 1,124
207173 sk 보는데 화면이 정지돼 있어요. 1 화면정지 2013/01/16 575
207172 식사량을 줄였더니 화장실을 못가요. 10 하얀공주 2013/01/16 2,871
207171 친구가 여친과 헤어졌는데...그녀석이 이러는게 잘한건가요? 9 다크하프 2013/01/16 2,908
207170 19평 오피스텔 관리비가 44만원 나왔어요 ㅠㅠ 난방비만 24만.. 15 여울 2013/01/16 13,122
207169 올해 행시경쟁률 32.4대1로 2000년이후 5 ... 2013/01/16 2,043
207168 한샘인테리어 가죽소파 써보신 분 계세요? 15 새집 2013/01/16 4,657
207167 영작 잘하는 방법..(?) 84 singli.. 2013/01/16 7,481
207166 복지관에 물건보냈는데 찜찜하네요. 2 궁금 2013/01/16 1,061
207165 도미노 방문포장 난리났네요 15 2013/01/16 17,915
207164 아몬드를 저렴히 먹는법 아세요? 9 아몬드 2013/01/16 4,927
207163 왜 멀쩡한 이름 놔두고 애들을 영어이름으로 부를까요? 37 괜히 거슬려.. 2013/01/16 5,085
207162 지하철인데 황당하고 웃기기도하고... 5 ㅡ.ㅡ 2013/01/16 2,033
207161 실리콘 젓가락 정말 좋네요...신세계네요... 4 실리콘 2013/01/16 5,901
207160 연세 드신분들 보면 서로 내기라도 하듯 자식자랑 하는 분들 많더.. 5 자식자랑 2013/01/16 1,504
207159 70대 어머님이 좋아하실 지갑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시어머님 선.. 2013/01/16 999
207158 며칠전 '반가운 전라도 김치'란글... 22 엄마최고 2013/01/16 2,923
207157 아파트 37-8평형은 잘없나요? 9 즐거운인생 2013/01/16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