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아파트인데요. 앞집이 월세라 이사가 매우 잦아요.
그런데... 항상 이사오면 새로 신문이 배달되요. 여러곳에서... 물론 조중동 이 세가지요.
그럼 그 집 대문앞에는 신문이 몇 달 동안 수북히 쌓이고 '신문사절'이런 걸 벌겋게 써놓고 그래요.
물론 저 이사왔을 때도 신문 끊느라 엄청 고생했어요.(본사에 전화하니 그담부터 안넣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때때마다 이사오는 걸 아는 사람이 누구겠어요.
관리소 직원이나 관리소장, 경비들... 중 하나 아니겠어요?
거기에 저희집이 2층인데, 아파트 메인 하수관이 막히면 저희집 하수도가 막혀요.
처음 2-3년은 그것도 모르고 제 돈 15만원 들여서 하수구를 뚫었어요. 이상하게 우리집이 막혔는데, 1층바깥에서 뚫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세상에... 아파트 메인 관이 막힌 건데 우리에게 돈을 내게 시킨거에요.
그돈도 한.. 50만원 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걸 어디다 신고해야 하는지....
정말 이런 행태 근절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아파트들도 거의 비슷할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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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실의 억지로 신문넣기 관행이 너무 부당해보입니다.
관리실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3-01-16 17:44:52
IP : 175.223.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쭈앤찌
'13.1.16 6:56 PM (223.33.xxx.172)저라면 그냥 이사가겠어요....고생하느니..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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