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분하지 못하고 끈기 없는 아이... 어쩔까요?

피를 우째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3-01-16 17:03:06
올 해 10살 되는 아이에요.
제가 아이를 지켜보며 느낀 점인데, 확실히 차분하지 못해요 ㅜㅜ

이해력이나 순간적인 기지나 역량은 있는 아이인데 늘 덜렁거리기 일수.
다 아는 문제 실수해 틀리고, 문제 제대로 안 읽고.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것 같아도 이대로 습관이 되면 큰 구멍이 될 것 같아 바로 잡아주고 싶은데 어쩔까요?

그리고 이번 방학에 데리고 있으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끈기도 없어요 엉엉.
예를 들어 피아노를 좋아는 해요.귀도 예민하고 음감도 있는 듯 해요.
악보 읽는 이해력도 다른 아이들보다 쪼금 아주 쪼금 있어보였어요.
그런데 연습을 안해요.
하루 종일 놀다가 개인레슨 가기 한시간 전에야 울며 겨자먹기로 연습 조금 하고 군데군데 틀리면서 안틀렸다고 하기 싫은 티 내고.
바이엘에서 체르니 100까지만 해도 재능이 좀 있는 것 같더만 연습을 안하니 장사있나요?

그러고 보니 뭐든 그런 듯.
다른 애들은 그림이면 그림 피아노면 피아노 흥미있는 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데 얘는 그런 구석이 하나도 없어 답답해 죽겠네요.

대체 이런 애들은 어찌 잡아야 하나요?

책도 글밥 많은 건 스토리 위주로 읽어요.
근데 와이 같은 만화책은 만화만 읽고 정작 정보를 위한 지문은 지 맘대로 패스 ,그러니 기억에 그다지 남기지도 않아요. 많이만 읽지
책 한권도 제대로 흡수 하지 않는 느낌.

얘를 어째야 할까요?ㅜㅜ
IP : 211.206.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02 피곤하고 몸살나고 부울때 2 ㄴㄴ 2013/03/09 1,018
    228001 남편 메이크오버 시키신 분들 자랑해보세요! 17 남편의 메이.. 2013/03/09 2,920
    228000 오랜만에 로그인했어요~ㅋㅋ 1 눈팅족 2013/03/09 528
    227999 글 잘 쓰는 사람이 흔한가요? 8 갸우뚱 2013/03/09 1,660
    227998 묵시적갱신 상태의 전세에서 이사나올때 복비는 누가 내나요? 17 .. 2013/03/09 10,578
    227997 신성일의 돌직구네요(펌) 8 ... 2013/03/09 3,770
    227996 오늘 약국에서 157 ... 2013/03/09 14,739
    227995 부산 동래 롯데 근처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제발요ㅠㅠ 7 부산미용실 2013/03/09 1,978
    227994 공기청정기 꼭좀 추천해주세요 알러지비염 2013/03/09 492
    227993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선생님 추천 해 주세요 라임 2013/03/09 4,687
    227992 호주여행가보신분 시드니 포트스테판 울릉공 문의 ^^ 봐주세염 ~.. 6 샷추가 2013/03/09 1,782
    227991 근데 노원병 여론조사가 나올때도 됐는데 아직까지 안나오네요. 6 ... 2013/03/09 916
    227990 혹시 서울목동쪽에서 추천가능한 신경정신과있나요?(꼭 부탁드려요.. 고민맘 2013/03/09 1,641
    227989 부산에 치매검사하는 병원이나 치매 잘보는곳 소개해주세요. 치매 2013/03/09 2,352
    227988 울엄마 조조영화 첨 보셨어요 ㅋ 2 아이고야 2013/03/09 1,339
    227987 볼링장은 몇살부터 이용가능한가요? 5 오래간만에 2013/03/09 3,547
    227986 도수높은 안경알 때문에 눈이 작아보이는거 6 -000 2013/03/09 3,690
    227985 가슴골 가리개 1 가리개 2013/03/09 2,181
    227984 언니들, 좋아하는 시인 혹은 시집 한 권씩만 추천해주세요. 21 ..... .. 2013/03/09 1,466
    227983 드이어 장농교체를 하는 중입니다. 기사님 팁을 줘야 할까요? 2 드디어장농교.. 2013/03/09 1,489
    227982 파밍때문에 ㅡ스마트폰정기예금 소심이 2013/03/09 1,051
    227981 최고의 남편감은? 7 ... 2013/03/09 2,412
    227980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놀다가도 자꾸 울어요. 5 4살 엄마 2013/03/09 1,866
    227979 이렇게 하면 적어도 꽃뱀소리는 안듣겠네요. 5 그래요 2013/03/09 2,318
    227978 ㅋㅋ 욤비씨 가족 이야기 2 zz 2013/03/09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