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일본 여행은 물건너 간거겠죠..?

..............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3-01-16 16:15:52

 

오키나와.. 북해도..

 

벚꽃 보고싶었는데.. 음식도..

 

너무 놀랬던게.. 여행상품 보는데.. 센다이 공항에.. 도착해서.. 눈썰매타는 상품도 있더라구요

 

정말 헉했네요 ..

 

오키나와랑.. 북해도도.. 힘들겠죠..? 후쿠오카도..?

 

그냥 미련이 남네요..

IP : 180.224.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ㅠㅠ
    '13.1.16 4:54 PM (115.126.xxx.100)

    일본여행 가려다가 뉴질랜드로 갔는데
    뉴질랜드 다녀와서 얼마 안있어 사고가 났거든요..
    그냥 일본 먼저 갔으면 좋았을껄.. 생각할때마다 후회스러워요.

  • 2. 82
    '13.1.16 4:58 PM (59.10.xxx.139)

    82에서만 안가는 분위기죠
    네이버 일본동호회 같은데 가보세요
    갈 사람은 다 갑니다

  • 3. 물론
    '13.1.16 4:59 PM (58.121.xxx.138)

    갈사람은 가겠지만..
    왜말리겠어요.. 82가 좀 끈끈하잖아요. 얼굴도 못본사람들이지만 서로 챙겨주기..^^
    저도 한번더가야지..했는데.. 쓰나미났고.. 거기서 끝인지 알았는데 원전 터지고..
    정말 11년은 패닉이었어요.
    지금도 상황이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가고싶다는생각은 원전터질때 같이 날라가버렸어요.

  • 4. 신참회원
    '13.1.16 5:00 PM (110.45.xxx.22)

    저두요, 큐슈라도 가볼까 했더니 오키나와부터 북해도 까지 오염되지 않은 곳이 없다네요. 모 대학교수는 2015년 3월 이후에 도쿄는 사람이 살수 없는 땅이 될거라는 말도 하고 ㅠㅠ
    동남아도 유럽도 좋지만 일본만이 가진 느낌과 매력이 있잖아요. 구석구석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거리와 식당, 매장, 말끔하고 청결한 공기와 자연, 편의점에서 파는 케잌, 아이스크림도 끝내주게 맛있는 미식의 제국, 감각의 제국인데 인제는 돈 있어도(지금은 없지만) 갈 수 없는 곳이 되었다는 것이 정말 서글픕니다.
    일본에만 가면 부자가 부러웠고, 부자가 되고 싶었거든요. 돈만 많으면 이 세련된 문화와 맛있는 음식을 실컷 즐길 수 있겠구나 하구요 ㅠㅠ웃기지만 이제 부자가 되어도 허무하고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아침 공기에서 쇠맛이 난다고 하고(끔찍하죠) 암 발병은 둘째치고, 급격하게 시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고 미혼인 경우에는 기형아 출산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가서 스트레스 받고, 갔다와서 걱정하며 스트레스 받느니 눈 질끔감고 포기하는 수 밖에요.

  • 5. 게다가
    '13.1.16 5:04 PM (58.121.xxx.138)

    제일 경악할만한건 자기들끼리 후쿠시마 살려야한다고 공중파에서 채소를 먹는거에요.
    저런 마인드를 갖고있다는 자체가 충격이었어요.
    그전에 일본은 자국민을 위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는 합리적인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공중파에서 안전 드립만하면서 쇼?하는거 보고..
    그렇게 까지하는걸 보며 원전은 도저히 그들이 해결할 수 없는거구나 싶어서.. 마음을 더 접게 되었네요.

  • 6. 무지개1
    '13.1.16 5:06 PM (211.181.xxx.31)

    82에서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큐슈는 가도 될거 같아요 ㅎㅎ

  • 7. 저도
    '13.1.16 5:10 PM (39.7.xxx.18)

    일본 정말 가고싶은데 방사능땜에 ㅠㅜ

    내부피폭이 더 무섭다해서 일본 식품도 다 끊었어요. 카레는 일본제품이 맛있는데...
    너무 아쉬워요

  • 8. ...
    '13.1.16 6:56 PM (118.130.xxx.236)

    헐 ~ 82는 정말 82고유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듯...
    제 경우 지진이나 쓰나미는 어쩔 수 없다지만, 무슨 일본이 못 살 땅처럼 ...
    나가사키나 히로시마는 아예 폭탄터졌는데 ...
    뭐 ... 원전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

  • 9.
    '13.1.16 7:17 PM (175.193.xxx.16)

    지진이나 쓰나미는 한번 나서 엉망이 되더라도 나중에 다 정리되면 그때 가면 되지만
    방사능오염은 몇만년이 지나도 그 땅 그대로인데.. 정말 몰라서 저런 댓글 다는 걸까요?
    큐슈, 오키나와 정도는 모르겠지만, 후쿠시마 그쪽 근방은 정말 사람 못 살 땅 맞는데요.
    체르노빌 그 근처 뭐 요즘에 여행 가는 사람 있나요?
    히로시마 나가사키 폭탄이야 한번 터지고만거지만, 후쿠시마는 2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계속 방사능이 폴폴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 줄에 썼듯이 원전 어찌된건지 알 수 없으면 그냥 가만히 계셔야 하지 않을까요.

  • 10. ---
    '13.1.17 1:33 AM (92.74.xxx.138)

    체르노빌 그 근처 뭐 요즘에 여행 가는 사람 있나요?222222

    일본 아쉽지만 거길 돈주고 여행가겠다는 사람들 진짜 이해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70 손님 초대에 전 종류 좀 도와주세요 10 ... 2013/03/18 1,331
231369 쓰레기 단속 자주 하나요? 마구잡이로 버릴경우... 2 ... 2013/03/18 690
231368 내가 좋아서 도왔지만 빈정상할 때 4 ....... 2013/03/18 1,189
231367 부동산) 경매는 꽤 높은금액에 거래가 되네요. 4 ... 2013/03/18 1,774
231366 융자상환 조건으로 전세 계약하는데요. 2 전세금 2013/03/18 4,073
231365 이마트에서 파는 양장피 아세요? 혹시 그 겨자소스 만드는법 아시.. 7 초보주부 2013/03/18 2,507
231364 둘째낳고보니 큰아이가 안쓰럽네요 8 두아이엄마 2013/03/18 2,014
231363 반신욕의 부작용이 뭘까요? 10 세아이맘 2013/03/18 20,085
231362 박근혜 정부의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1 세우실 2013/03/18 779
231361 남편 셔츠 목둘레만 헤진 거 수선 되나요? 6 남방 2013/03/18 2,354
231360 남편양복 오래된거 버리세요? 7 집정리 2013/03/18 2,486
231359 히아신스 대~박이네요^^ 2 봄향기~ 2013/03/18 2,217
231358 특정사이트음악만 안나올때 해결방법있을까요?? akrh 2013/03/18 295
231357 팀장이라는데..이 선생님 왜이러는건가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5 학습지 흔한.. 2013/03/18 1,130
231356 자동차보험 해마다 비교하고 가입하세요? 5 궁금 2013/03/18 1,130
231355 시집살이 시킨 시어머니가 오히려 역공(?) 당하네요. 4 며느리들의 .. 2013/03/18 4,083
231354 간단한 영어 질문입니다 3 no lon.. 2013/03/18 451
231353 흙침대 슈퍼싱글과 더블 크기차이와 기획(가죽과 극세사)알려주세요.. 2 흙침대 2013/03/18 3,268
231352 인터넷+TV+(전화) 추천 부탁요. 3 인터넷? 2013/03/18 851
231351 이사할 집 도배는 언제 해야 할까요? 6 도배 2013/03/18 1,484
231350 '일베'가 평점 1점 준 <지슬>, 관객 1만명 돌.. 2 4.3 2013/03/18 978
231349 좌욕이나 좌훈, 하시는 분들 안계세요? 9 부작용? 2013/03/18 6,758
231348 딸아이 스마트폰 3 스무살 2013/03/18 821
231347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샤워실 물기 어떻게 하세요 . 9 샤워 2013/03/18 2,844
231346 검은콩 믿고 살만한데 없을까요?? 4 toto 2013/03/18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