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물품구매하고, 가품인것같다고 글올렸는데.
정확하게 확인후에 글을 올리라는 댓글들이 보여서요.
사실 비싼돈 주고 산거 아니다보니, 백화점 오고가는 차비에 시간 생각하면, 그런 정성까지도 귀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품으로 여겨지는 그것도 중고 가방을 가지고 백화점을 가는것도 쉽진 않아요.
판매자를 공격하려는 마음보단 이럴땐 어떻게 하는지 좋을지 지혜를 구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러나 신중해야 한다는 님들의 말씀에 동감하기에,
일단 글은 내려둘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저 혼자만의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장터에서 고가의 제품을 거래하시기보단 몇만원 주고 기분좋게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물론 감사하고 기쁘게 물건 받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백화점 가서 , 매장가서 진품확인하고, 판매자와 다시 반품하고의 절차가 귀찮아서 혹은 방법을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요? 누구의 잘못을 확인하고 따지기보단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82의 기준을 함께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이었어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