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앗간에서 가래떡 뽑을때요...
방금 동네 떡집이나 방앗간 세 군데에 전화해봤는데 모두 그냥 쌀포대채로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씻지고 말구요.... 대신 다음날 찾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다른 쌀로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많으니 꼭 미리 집에서 세척하고 불려서 가져가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정말 이런 경우도 있나요? -_-;;;;
만약 물에 불려서 가져가게 되면 물기를 어느정도 털어내고 가져가야 하나요? 아니면 물에 담긴 채로 가져가야 하나요? 불리는 시간도 궁금합니다.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중이라 여기다 여쭤봅니다. ^^;;
1. ....
'13.1.16 3:26 PM (115.126.xxx.100)하루전날 저녁에 서너번 씻어서 물에 담가놓고 다음날 아침에 물빼서 점심쯤 가져가면 될꺼예요.
근데 방앗간마다 다르니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불려서 가져갈껀데 얼마나 불리면 되냐. 물은 얼마나 빼면 되냐. 그리고 언제 가지고가면 바로 쪄서 뽑아주느냐..
떡 밀려있으면 불려서 가져가도 바로 못해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떡 찌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불려서 가져간대도 바로 뽑진 못하죠.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전 그냥 맡겨요;;;
동네 내내 다니는 떡집이기도 하고 저희도 묵은쌀로 보통 가래떡 뽑으니까
다른 쌀 섞어봐야 뭐 얼마나 안좋은 쌀이겠냐 싶어서요.2. 아마도
'13.1.16 3:28 PM (121.135.xxx.204)제가 아는 동생이 떡집을 하는데요
가져오는 쌀은 일절 안받아요
그 쌀이 안좋아서 떡이 잘못나오면 자기들 한테 책임지라 하기때문이고
쌀로 가져오라는 것은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기계가 나가더라구요
이번에 저 그런경우 봤어요
그래도 불려 가실려면 제가 알기로는 오후에 담궜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쓰더라구요3. 아마도
'13.1.16 3:29 PM (121.135.xxx.204)물기는 한시간정도는 빼야 할껍니다
4. 거기이상해
'13.1.16 3:33 PM (125.179.xxx.18)불려가면 바로빼줘요ᆢ근데3곳모두씻지말고 그냥가져오라는게 이상하네요ᆞ
쌀은 하룻저녁불리고 소쿠리에 쏟아서 물떨어지지않게
빼서 큰그릇에 받쳐가져가세요 ᆞ위에는 신문이나 깨끗한
종이 ᆞ보자기있음 덮구요5. 이번에 떡뺀 아줌
'13.1.16 3:33 PM (124.54.xxx.64)현미는 3일
맵쌀은 1일 온전히 불리고
물기 사악 뺀 다음
가져갔어요
동네 떡집에 물어보니 자기네는 아침에 떡뺀다고 저녁에 맡기고
담날 아침에 찾아 왔네요6. 덧붙여서 질문이요
'13.1.16 3:35 PM (183.101.xxx.196)안먹는 현미가 10키로정도있는데 가래떡이나 만들어먹을까하구요
요즘 공임비는 얼마나 하나요???7. ...
'13.1.16 3:45 PM (123.199.xxx.86)요즘은 방앗간이 하루종일 떡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쌀 불려가지고 가도..바로 해주는데 없을거에요..그 방앗간 기계 돌리는 시간을 알아서가면...바로 할 수 있긴 하지만....쌀 불려가도..방앗간에서...자신들이 원하는 불기가 아니라고 더 불려야된다고..다음 날 찾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일단 하루 정도는 맡겨야 된다는 결론../
미리 떡거리를 받아 놓았다가...한꺼번에 몰아서 기계 돌린데요..한건 보고 기계를 돌릴 수 없어서요..
그리고 가래떡 한되 뽑는데...6천원 받는데도 있고..7천원 받는데도 있어요..8. 떡순이
'13.1.16 3:57 PM (39.7.xxx.87)불려서 가져갈 경우에는 씻을 때 어느 정도로 씻어야 하나요?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박박 씻어야할까요?
9. 울 언니
'13.1.16 4:17 PM (121.183.xxx.188)떡집하는데요.깨끗이 씻고 물기는 빼서 가져가야되구요. 조금 덜불려지면 떡집에서 알아서 불려야 되고 두번일이 되니까 그냥 가지고 오라고 하는거 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쌀갈아서 스팀에 찐 후 가래떡으로 뽑는 거라서 시간이 걸리니까 바로는 안되고 보통하루전에 가져가면 담날 오전에 해주던데요~
10. 하긴
'13.1.16 5:30 PM (183.101.xxx.196)요즘 쌀귀한 시절도 아닌데 바꿔치기할일이 뭐가있나싶네요.
허벌나게 비싼 품목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오죽 잘 알아서 불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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