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앗간에서 가래떡 뽑을때요...

떡순이 ㅋㅋ 조회수 : 11,648
작성일 : 2013-01-16 15:16:05
하루전날 미리 세척해서 물에 불려서 가져가면 즉석에서 바로 뽑아주나요?
방금 동네 떡집이나 방앗간 세 군데에 전화해봤는데 모두 그냥 쌀포대채로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씻지고 말구요.... 대신 다음날 찾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다른 쌀로 바꿔치기하는 경우도 많으니 꼭 미리 집에서 세척하고 불려서 가져가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요.
정말 이런 경우도 있나요? -_-;;;;

만약 물에 불려서 가져가게 되면 물기를 어느정도 털어내고 가져가야 하나요? 아니면 물에 담긴 채로 가져가야 하나요? 불리는 시간도 궁금합니다.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중이라 여기다 여쭤봅니다. ^^;;
IP : 39.7.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3:26 PM (115.126.xxx.100)

    하루전날 저녁에 서너번 씻어서 물에 담가놓고 다음날 아침에 물빼서 점심쯤 가져가면 될꺼예요.
    근데 방앗간마다 다르니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불려서 가져갈껀데 얼마나 불리면 되냐. 물은 얼마나 빼면 되냐. 그리고 언제 가지고가면 바로 쪄서 뽑아주느냐..
    떡 밀려있으면 불려서 가져가도 바로 못해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떡 찌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불려서 가져간대도 바로 뽑진 못하죠.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전 그냥 맡겨요;;;
    동네 내내 다니는 떡집이기도 하고 저희도 묵은쌀로 보통 가래떡 뽑으니까
    다른 쌀 섞어봐야 뭐 얼마나 안좋은 쌀이겠냐 싶어서요.

  • 2. 아마도
    '13.1.16 3:28 PM (121.135.xxx.204)

    제가 아는 동생이 떡집을 하는데요
    가져오는 쌀은 일절 안받아요
    그 쌀이 안좋아서 떡이 잘못나오면 자기들 한테 책임지라 하기때문이고
    쌀로 가져오라는 것은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기계가 나가더라구요
    이번에 저 그런경우 봤어요
    그래도 불려 가실려면 제가 알기로는 오후에 담궜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쓰더라구요

  • 3. 아마도
    '13.1.16 3:29 PM (121.135.xxx.204)

    물기는 한시간정도는 빼야 할껍니다

  • 4. 거기이상해
    '13.1.16 3:33 PM (125.179.xxx.18)

    불려가면 바로빼줘요ᆢ근데3곳모두씻지말고 그냥가져오라는게 이상하네요ᆞ
    쌀은 하룻저녁불리고 소쿠리에 쏟아서 물떨어지지않게
    빼서 큰그릇에 받쳐가져가세요 ᆞ위에는 신문이나 깨끗한
    종이 ᆞ보자기있음 덮구요

  • 5. 이번에 떡뺀 아줌
    '13.1.16 3:33 PM (124.54.xxx.64)

    현미는 3일
    맵쌀은 1일 온전히 불리고

    물기 사악 뺀 다음

    가져갔어요

    동네 떡집에 물어보니 자기네는 아침에 떡뺀다고 저녁에 맡기고
    담날 아침에 찾아 왔네요

  • 6. 덧붙여서 질문이요
    '13.1.16 3:35 PM (183.101.xxx.196)

    안먹는 현미가 10키로정도있는데 가래떡이나 만들어먹을까하구요
    요즘 공임비는 얼마나 하나요???

  • 7. ...
    '13.1.16 3:45 PM (123.199.xxx.86)

    요즘은 방앗간이 하루종일 떡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쌀 불려가지고 가도..바로 해주는데 없을거에요..그 방앗간 기계 돌리는 시간을 알아서가면...바로 할 수 있긴 하지만....쌀 불려가도..방앗간에서...자신들이 원하는 불기가 아니라고 더 불려야된다고..다음 날 찾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일단 하루 정도는 맡겨야 된다는 결론../
    미리 떡거리를 받아 놓았다가...한꺼번에 몰아서 기계 돌린데요..한건 보고 기계를 돌릴 수 없어서요..
    그리고 가래떡 한되 뽑는데...6천원 받는데도 있고..7천원 받는데도 있어요..

  • 8. 떡순이
    '13.1.16 3:57 PM (39.7.xxx.87)

    불려서 가져갈 경우에는 씻을 때 어느 정도로 씻어야 하나요?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박박 씻어야할까요?

  • 9. 울 언니
    '13.1.16 4:17 PM (121.183.xxx.188)

    떡집하는데요.깨끗이 씻고 물기는 빼서 가져가야되구요. 조금 덜불려지면 떡집에서 알아서 불려야 되고 두번일이 되니까 그냥 가지고 오라고 하는거 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쌀갈아서 스팀에 찐 후 가래떡으로 뽑는 거라서 시간이 걸리니까 바로는 안되고 보통하루전에 가져가면 담날 오전에 해주던데요~

  • 10. 하긴
    '13.1.16 5:30 PM (183.101.xxx.196)

    요즘 쌀귀한 시절도 아닌데 바꿔치기할일이 뭐가있나싶네요.
    허벌나게 비싼 품목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오죽 잘 알아서 불려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09 4대강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 3천만원 모금 성공.. 5 ... 2013/03/18 1,381
231508 gs편의점에서 알바했는데... 답좀주세요 5 인천 2013/03/18 1,680
231507 당귀 500g 에 26000원이면 싸게 산건가요? 4 . 2013/03/18 1,178
231506 la갈비는 생으로 구워먹으면 안되나요 3 가을 2013/03/18 1,923
231505 원해서 남녀공학에 넣은 분 계세요? 걱정되는 1.. 2013/03/18 418
231504 갈라쇼ᆞ김연아 선수 순서 끝났나요? 5 2013/03/18 1,718
231503 에어컨 구매계획중. 엘쥐,삼숑 두개중 어느게 낳을까요. 16 결정장애 2013/03/18 1,948
231502 지랄하네 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49 공주시녀 2013/03/18 13,094
231501 똑똑하다면서 비아냥 대는 것은 여자들의 특기? 1 리나인버스 2013/03/18 708
231500 티스토리.....초대장 주실분 계신가요? 2 코코아 2013/03/18 456
231499 추억의 외화 초원의집은 기억나시나요? 11 gg 2013/03/18 2,229
231498 "시창" 은 어떻게 연습해야 하나요? 5 아나키 2013/03/18 1,509
231497 연아처럼 쿨한 아이는 타고나는거겠죠? 10 흐뭇한 마음.. 2013/03/18 4,266
231496 1일1닭하면 키 많이 클까요? 11 사춘기 2013/03/18 3,482
231495 신촌세브란스 소화기내과 1 간경변 2013/03/18 960
231494 르크르제접시활용도는 어떤가요? 2 사은품 2013/03/18 1,094
231493 파김치 굵은 흰줄기 부분은 다 익으면 안 매워질까요? 1 파김치 2013/03/18 774
231492 어려보이게 화장 하는법좀.. 4 40세 2013/03/18 2,571
231491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5 족제비 2013/03/18 700
231490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3 화난여자 2013/03/18 1,918
231489 초등아이들 간단히 요기할 음식 뭐가 좋을까요 6 요리치 2013/03/18 1,404
231488 전세 내놓는집이 왕이네요...ㅋ 2 ... 2013/03/18 2,548
231487 보험 제출용으로 병원 진료비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이 필요한데요 6 ^^ 2013/03/18 14,987
231486 꼬리뼈 어케해야하나요 1 병원 2013/03/18 1,744
231485 집에서 손톱손질 잘 하세요?? 1 궁금 2013/03/18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