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정말 미친사람 많네요-_-;;

... 조회수 : 9,444
작성일 : 2013-01-16 15:07:34

 

거래처에서 작년에 구입한 제품에 원산지 증명서랑 시험성적서 보내달래서

 

언제 구입하셨냐고 여쭈어보니(날짜를 알아야 해당 날짜 서류를 보내줄수 있으니)

 

내가 주문도 안한거 보내달라고 하는것 같냐고  시비조로 따지네요;;

 

 

그게 아니라 날짜를 알아야 해당 성적서를 보내드릴수 있다 하니

 

씨발저발 깐깐하네  어쩌구 궁시렁..

 

 

저도 화가 나죠. 그냥 날짜만 알려주시면 되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하니까

 

이 씨발년아!! 이러면서 쌍욕 퍼레이드...

 

 

오늘 같이 어이없었던적 첨이네요.

 

이런 싸이코스러운 사람 첨봤어요. 지금 너무 기가막혀서 눈물날뻔했네요.

 

같이 근무하는 분이 그 사람 대기업 납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다 이러는데

 

아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걸 거래처에 푸는 미친놈이 어딨나요?

 

 

그 자식이 욕할때 왜 같이 못했는지 ㅠㅠㅠㅠㅠㅠ

IP : 14.43.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montest
    '13.1.16 3:12 PM (122.101.xxx.40)

    저도 그런 사람(?)을 접할때 마다 제목에 적어주신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빨리 잊는게 그냥 남는거 같더라구요 그런일 뒤에는요 ;

  • 2. ...
    '13.1.16 3:28 PM (218.236.xxx.183)

    그런 미친인간은 죽기전에 하늘에서 벌 줄겁니다.
    미친개한테 물렸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 3.  
    '13.1.16 3:28 PM (115.21.xxx.183)

    님네가 갑이면 같이 욕하셔도 되는데요.
    님네 회사가 을이면
    같이 욕하고 사직서 내셔야 해요.

  • 4. ...
    '13.1.16 3:34 PM (14.43.xxx.43)

    우리한테 납품받는 거래처예요. 아효.. 진짜 쌍욕해주고 사직서 던져버릴까요

  • 5.
    '13.1.16 3:35 PM (211.36.xxx.107)

    그냥 제품이름만으로 시험성적서랑 원산지 나오지않나요?
    날짜별로 그게틀린가요?
    대강 작년꺼 챙겨보내주시지
    꼬치꼬치물어서 열받은거아닌지

  • 6. ...
    '13.1.16 3:42 PM (221.148.xxx.229)

    어휴~열받으면 저런욕 해도 된다는건가요?

  • 7. 샬랄라
    '13.1.16 3:58 PM (39.115.xxx.98)

    저런 사람에게 대충 보냈다가

    왜 다른 것 보냈냐고 다음에 항의하면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건이 조금씩 다르면 다른 서류가 가야죠.

  • 8. ...
    '13.1.16 4:01 PM (14.43.xxx.43)

    날짜 물어본게 꼬치꼬치인가요? 같은 제품이라도 원산지증명서는 수입할때마다 딸려오고 시험성적서도 그때 다시 받아야죠.

  • 9. .....
    '13.1.16 4:10 PM (124.54.xxx.201)

    제가 같이 욕해드릴게요.
    그치만 원글님은 사직서 쓸 마음으로 같이 욕하고 그러지는 마세요.
    세상에 별 %^&%##

  • 10.
    '13.1.16 6:52 PM (211.234.xxx.48)

    대충 챙겨주는게어딨어요?
    일을할려면원글님처럼 꼼꼼하게해야지
    우리나라는좋은게좋은거다 이러고 넘어가는게 탈이에요

  • 11. Zz
    '13.1.17 10:48 AM (211.51.xxx.65)

    뭐 그런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 같은게 다있데요 ㅎ
    원글님 기분푸시공 오늘하루도 화팅!!

  • 12. Her....
    '13.1.17 12:03 PM (220.72.xxx.186)

    "식빵 쌍쌍바" 라구 마구마구 욕해주세요.
    제가 다 열받네요.

  • 13. Her....
    '13.1.17 12:03 PM (220.72.xxx.186)

    이 "쒸베리안 허스키" 같은 놈을 봤나...

  • 14.
    '13.1.17 12:40 PM (112.156.xxx.134)

    별 미친놈이 다 있구나 하세요

  • 15. ,,,,
    '13.1.17 1:03 PM (210.95.xxx.43)

    그럴땐 들었던 쌍욕을 고대로 리바이벌 해주세요

    '이 씨발년아'
    '이 씨발년아라뇨?'

    '뱌ㅕ샤ㅛㅐ갸ㅕㅛ'
    ''뱌ㅕ샤ㅛㅐ갸ㅕㅛ라뇨?'

    이런식으로 자기가 한 말을 자기 귀로 다시 들으면
    좀 덜하더라구요...

    저도 지랄같은 민원을 좀 대하는 편이라...

    토닥토닥

  • 16. ㅎㅎ
    '13.1.17 1:14 PM (121.166.xxx.231)

    저도 들어봄..;;

    글로하니그렇지..직접들으면 손떨리고 말문이 막힘.

    대꾸할필요 없고..그냥 끊었음. ;;
    또전화하면 또끊고.. ; 그렇게 말씀하실꺼면 통화안한다고
    지도 답답하겠죠

    그런인간들 특징.. 금방사과한다...고담부터 엄청잘한다.
    그래봤자야 임마..넌 이미 아웃이다...일하면서 좀 불편할꺼다~!

  • 17. ...
    '13.1.17 1:50 PM (14.43.xxx.43)

    알고보니 그 사람 우리회사 물건 아니라 다른데서 똑같은거 가져가서 우리한테 원산지 증명서 요청한거였어요. 지가 구입한데서는 서류같은거 안 챙겨주나봐요. 제가 날짜 물으니 지발저려서 욕한거였네요. 정말 ㅁㅊㄴ

  • 18. ㅋㅋ
    '13.1.17 1:55 PM (122.37.xxx.113)

    어쩔. 하긴 진짜 원글님네서 물건 떼갔으면 저런 반응이 상식적이진 않죠.
    나름 꼼수 부리려 했는데 태클 들어온다 생각하니까 공격적으로 나왔나봐요. 미친새끼.
    잘 넘기셨어요. 토닥토닥.

  • 19. 그럴땐
    '13.1.17 1:57 PM (218.144.xxx.203)

    그냥 수화기 귀에서 멀리 떼고 있다가 말하는거 멈추면 원글님이 필요한거 사무적으로 다시 말하시고 또 욕하면 다시 반복하세요.

    그러다 보면 지가 열 받아서 전화 끊거나 말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런 전화 많이 받아봤지만 처음에나 열받지 몇번 받다보면 그냥 아~ 웬 ㅁㅊㄴ전화 왔네 이정도? 기분밖에 안드네요.

  • 20. 질 나쁜놈이네요
    '13.1.17 2:03 PM (211.224.xxx.193)

    여자고 님 직급이 낮으니 우습게 알고 그러는거죠. 그냥 쉽게 일풀릴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니 거기에 지 스트레스를 풀고 짜증을 낸거네요. 정말 저질인간이네요. 어찌 그런 쌍욕을 미친놈. 저런 소리들으면 눈물이 날것 같아요. 맘 푸세요

  • 21. ...
    '13.1.17 3:31 PM (110.14.xxx.152)

    예전에 삼성카드사 여직원이 자기 카드 실적올려야 하는데, 우리회사 직원 서류 빨리 발급안해준다고
    전화로 온갖 쌍욕이란 쌍욕을 퍼부어 대더니 내가 너무 기가막혀서 그냥 듣고 있었더니
    만만하게 봤는지, 급기야 집주소 대라고...집에 가서 칼로 쑤셔버린다고...막말까지 하더군요.
    전화하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건지 스스로 흥분해서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참다 못해서 맞받아서 저도 욕 몇마디 해주고 끊었는데, 너무 억울해서 삼성카드사 고객센터 항의했더니
    그 뇬이 전화해서 사과하는 꼬라지가, 내가 욕했어도 너도 욕했잖아..그러니 됐지? 하면서 끊더라구요.
    그걸 사과라고. 에효...미친것들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47 여드름용 크림이나 연고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01/20 1,056
208746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희뽕이 2013/01/20 2,489
208745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메말랐나 2013/01/20 10,576
208744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결정장애 2013/01/20 638
208743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형광 2013/01/20 2,355
208742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백년 2013/01/20 2,760
208741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궁금 2013/01/20 3,614
208740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6,8살 2013/01/20 2,319
208739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rr 2013/01/20 986
208738 앨리스 1 청담동 2013/01/20 895
208737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2013/01/20 4,026
208736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킬리만자로 2013/01/20 3,103
208735 중국 치의대 3 중국에서 .. 2013/01/20 1,116
208734 대선 이후 한 달, 잘들 지내고 계세요? 13 시간 2013/01/20 1,226
208733 잠실 엘스 쯤 방문과외가 좋을까요 과외방이 좋을까요.. 6 잠실에.. 2013/01/20 1,800
208732 30후반 노처녀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12 눈발 2013/01/20 5,357
208731 요즘 감자저렴하게 살만곳 있을까요? 2 ㄱㄴㄷ 2013/01/20 649
208730 동탄에 남자 혼자 평일에 지낼 수 있는 원룸 1 2013/01/20 789
208729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어려워 2013/01/20 857
208728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걸까요? 10 씁쓸 2013/01/20 1,930
208727 자이글 사용 리얼 후기 1 도움이 된다.. 2013/01/20 17,662
208726 부산 해변시장2층에있는 쇼핑몰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7 새벽 2013/01/20 917
208725 집주인이 5억시세 아파트에 2억3천전세 융자1억3천인데 괜찮겠죠.. 5 전세 2013/01/20 2,273
208724 자식이 상속을 포기하면...... 7 .... 2013/01/20 2,139
208723 중국에서 한의대 7 이미 답은 .. 2013/01/2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