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간단히 글 올렸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그때 답변주신 분 감사합니다.
좀 더 많은 의견 듣고싶어서 한번 더 글 올립니다.
첫째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인데 터울지는 둘째 (15개월) 때문에 학습습관도 못잡아주고 한동안 챙겨주지 못했어요.
여름엔 유치원 다녀오면 둘째 유모차에 태우고 바깥놀이 많이했는데 겨울되니 그 시간에 계속 티비만 보게되네요.
첫째가 성향이 제가 살뜰이 챙겨줘야 잘 따라오는 편이예요.
입학하면 제 손길이 더 필요한텐데 둘째때문에 너무 고민이되네요.
걸어서 1분거리에 큰 애가 다녔던 어린이집이 있어요.
혹시나싶어 일찍 신청했고 자리를 받아두었어요.
제 계획은
오전은 집에서 제가보고. 점심먹고 낮잠도 재운 후 2시30분~ 5시 정도까지만 어린이집 보내고 그 시간에 큰아이 공부봐줄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82글에 어린이집에 늦게보내는건 원칙에 어긋나서 민폐고 원에서 싫어한다는 글을 읽고 제 생각이 짧았구나. 했네요.
그래서 생각한게 시간제 베이비시터인데,
아직 부탁한건 아니지만 같은라인 윗층에 몇 번 이야기 나눠본 이웃이 있어요. 오전엔 알바하시던데 이 분께 여쭤볼까 생각중이예요.
일주일에 세번정도 오후 두시간씩. 시간당 5천원 계산하면 한달 12~3만원이면 되네요.
이 돈은 양육수당이 15만원이니 그걸 사용하면 될것 같구요.
제 생각 어떤가요?
어린이집 원장님과 상담해보고 가능하면 제 첫 계획대로 오후에만 보낼까요?
아니면 시간제 베이비시터를 이용할까요?
둘째도 너무어려 가는하면 최소 1년은 더 끼고 있고싶고,
첫째도 살갑게 챙겨주고 싶고..
너무 고민돼요.
조언 좀 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더 글올려요. 15개월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조언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3-01-16 13:45:39
IP : 220.12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째가
'13.1.16 1:50 PM (171.161.xxx.54)엄마가 집에 있으면 가만히 베이비시터랑 놀지를 않지 않을까요?
다른 방에서 엄마랑 첫째랑 숙제하고 있고 뭐 하고 있으면 기어코 들어가려고 할거 같아요.2. 음
'13.1.16 1:52 PM (61.73.xxx.109)이건 2번분께 먼저 여쭤보고 그게 가능하면 (원글님 집이 아닌 그 집에서 아이를 보실 수 있다면) 2번으로 결정하고 그게 안되면 1번을 알아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3. 차라리
'13.1.16 1:58 PM (122.34.xxx.6)큰 아이 학습 습관 잘 잡아줄 수 있는 공부방이나 학원은 고려 해보셨는지요?
4. ...
'13.1.16 3:31 PM (58.143.xxx.195)두돌이나 지나면 모를까 고맘때 애들은 수업같은거 없이 그냥 선생님이랑 밥먹고 노는건데 꼭 시간맞춰 등원안해도 민폐 아니예요
원장샘이랑 상담하고 됀찮다면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2583 | 간헐적 단식이 말이되나요 13 | 음 | 2013/04/16 | 4,449 |
242582 | 北 "美의 대화운운은 기만의 극치…굴욕적 협상 안해&q.. 1 | gh | 2013/04/16 | 757 |
242581 | 초등4)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ㅜㅠ 6 | 궁금해요 | 2013/04/16 | 2,724 |
242580 | 남양이라는 회사 이정도인줄 몰랐어요.. 1 | 행복 | 2013/04/16 | 2,050 |
242579 | 판도라 고소영 귀걸이 실제로 보면 어때요? | --- | 2013/04/16 | 1,537 |
242578 | 18k세트 | 금 | 2013/04/16 | 773 |
242577 | 조센일보 기자를 광고지사장 겸임발령 2 | 구름 | 2013/04/16 | 936 |
242576 | 이것도 피싱일까요? 2 | 이것도 | 2013/04/16 | 910 |
242575 | 양배추로 며칠사이 1킬로 뺐어요..ㅋ 2 | 양배추 | 2013/04/16 | 3,781 |
242574 | 잠깐만 나갔다 와도 몸이 아파요 6 | 바람바람 | 2013/04/16 | 2,172 |
242573 | 작년 김장속이 있네요 9 | 말할수있는비.. | 2013/04/16 | 1,388 |
242572 | 전교임원하면 수백깨진다는데 8 | yaani | 2013/04/16 | 2,943 |
242571 | 무관사주여도 결혼생활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 | 갑갑 | 2013/04/16 | 8,811 |
242570 | MBC에서 가정성교육 나오네요. 2 | ㅇㅇ | 2013/04/16 | 1,376 |
242569 | 토오픈구두 신을 때 스타킹 신으면 패션테러리스트일까요? 12 | 이런고민 | 2013/04/16 | 6,168 |
242568 |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이 누가 있을까요? 8 | 유명한 시인.. | 2013/04/16 | 6,644 |
242567 | 이 경우 제가 아이들을 봐줘야 하는건가요???? 31 | 난감 | 2013/04/16 | 5,995 |
242566 | 김장양념으로 4 | 김치 | 2013/04/16 | 1,165 |
242565 | 급)제주 유채꽃 2 | ^^* | 2013/04/16 | 822 |
242564 | 신랑이랑 함께하는 태교 ^_^ | 나만의쉐프 | 2013/04/16 | 742 |
242563 | 두유 많이들 드시나요?? 20 | 두유 | 2013/04/16 | 6,086 |
242562 | 빵집에 파는 빵중에 달걀 안들어간거 뭐있나요? 4 | 달걀 | 2013/04/16 | 1,262 |
242561 | 요즘 김밥이 심하게 떙깁니다. 7 | 힐링이 | 2013/04/16 | 2,018 |
242560 | 화났을때 스스로 처방하는 신경안정제 공유해봐요~ 26 | 후아 | 2013/04/16 | 5,648 |
242559 | 가벼운 썬크림의 갑은 뭘까요? 32 | ... | 2013/04/16 | 6,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