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뉴코아에서 본 패딩이 눈에 아른거려요.
가격은 199000원에서 할인된 129000원이더라구요.
저 원래 아무리 추워도 안 나가면 안 나갔지 촌스러워 패딩은 쳐다도
안 봤는데 이건 길이도 길고 디자인이 괜찮더라구요..
털은 오리털 패딩이래요.. 입으니 따뜻하고
오리털은 다른 털보다 덜 따뜻하다해도
어차피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니 괜찮을거같아서요..
옷입으니 가게 점원이 55는 주문해여한다고 금방금방 빠진다하고
제가 옷 입은 걸 본 8살 딸아이는 이쁘다고 그냥 카드로 사면되지...라고
하는데...뭐 그냥 살 수도 있는데..
올해부터 알뜰한 주부되어보겠다고 가계부 준비하고 남편한테
큰 소리 쳤는데...
그래도 129000원이면 그냥 사도 되겠지요??
아...정말 1290000원 아니고 129000원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고민하는 저...ㅠㅠ
82님들...그냥 가서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