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비 때문에 아드님 입원 미루신다는 분

올리브그린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3-01-16 07:50:11

어제 베스트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

 단 백만원이 없어서 제 아들 병원도 못 데려가고 있어요..당장 입원이 필요한데도 한숨만 쉬고 있어요..

저는 어릴적 가족을 위해 대학도 포기하고 일찍 세상에 나와서 안 해본 일 없을 정도로 눈물나게 살았어요

그덕분에 제 오빠 동생들 모두 대학가고 좋은 직장 다니게 되고 다들 잘사는데..저만 정신과 몸은 병들어서 나이 50에 반지하 냄세가 코를 찌르는 창고 방 한개에서 18살 짜리 아들과 겨우 누울 공간을 부비고 살고 있어요..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과 부딪기다 보니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저도 자살 기도 몇 번 했었어요..

그런데 제 친구의 친구가 자살 기도했다가 구조되서 잠시 의식을 2틀 동안 찾다가 결국 영면했는데요.

 의식 돌아왔을 때 제발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 걸 보고..그런데도 그 다음 날 시체가 되어 병원 지하 영안실로 옮겨지는 모습보고..끔찍해서 자살 생각은 잠시 미루고 있어요

 제 가족이란 인간들은 언제 너한테 신세 졌냐는 식으로 연락도 안하고 삽니다 님은 돈도 있으신 것 같고 저보다 나이도 젊으시고..너무 부러울 뿐이네요..

...............................................................................................................................................................................

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몇 분 계시던데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도록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IP : 221.162.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13.1.16 8:41 AM (39.7.xxx.159)

    가슴 아픈 댓글이네요
    근데 그 분이 보셔도 계좌를 알려줄까요?
    돈은 있는대로만 자꾸 가고..
    생계지원 신청이라도 해보시지..안타깝습니다

  • 2. 아들위한담
    '13.1.16 8:50 AM (58.143.xxx.246)

    연락하셔야지요

  • 3. 그분
    '13.1.16 9:37 AM (58.103.xxx.5)

    연락된다면 저도 연락처를 알았으면 좋겠네요.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물론 큰 도움 못된다는거 알지만 힘든 사정을 알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제발 꼭 연락이 닿길 바랍니다.

  • 4. 지나모
    '13.1.16 9:46 AM (59.6.xxx.58)

    너무나 따뜻한 82님들 ...

    눈오는 아침에 저도 눈물을 흘려요.
    저도 작으나마 동참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121 與 '공약 수정론' 솔솔…"공약 지키는게 능사 아냐" 2 ... 2013/01/16 640
208120 무슨 피자를 시켜야 손님이 맛있게 드시고 갈까요? 5 맥주파티 2013/01/16 1,218
208119 8살 10살 가볼만한곳... 2 초등맘 2013/01/16 798
208118 예비고3 사회탐구 인강 추천해 주세요 고민중 2013/01/16 561
208117 통장에 " 이웃" 으로 찍히면서 이체되는 후원.. 1 .. 2013/01/16 1,179
208116 느린식혜와 누룽지 소개합니다.. 5 맛있어요^^.. 2013/01/16 2,554
208115 함께 웃어요 (아시는 분은 그냥 패스) 1 양파 2013/01/16 805
208114 정용화 엄마 로이킴 엄마 5 .. 2013/01/16 11,824
208113 청라지역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세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 2013/01/16 1,534
208112 현관문 완전 요란하게 닫는 것도 습관일까요? 12 흐음 2013/01/16 4,847
208111 전 이한마디에 결혼 결심 했답니다 1 결혼 2013/01/16 3,018
208110 유기구입 질문합니다.. .. 2013/01/16 560
208109 싱크대 수채구멍 밑 회색 플라스틱 lock? open? 2 싱크대 2013/01/16 1,889
208108 암웨이 영업 고단수로 하네요 어떻게 물리칠까요? 13 피곤하네요 2013/01/16 11,858
208107 종교인 과세 청와대에서 백지화 했다네요. 명박이 천국은 확실히 .. 1 끝까지 열심.. 2013/01/16 696
208106 초2 전학시 방학숙제 해가야할까요?? 6 방학끝 2013/01/16 1,136
208105 미샤 마스크팩이 작아요 ㅠㅠ 1 .. 2013/01/16 4,294
208104 진선미의원 홈피글..부정선거 예언같네요.. 3 헐... 2013/01/16 1,921
208103 한번 더 글올려요. 15개월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조언 꼭 .. 4 조언 2013/01/16 1,582
208102 포르테 같은 구여운 아기 낳고싶네요 1 귀여모 2013/01/16 1,145
208101 이사 청소업체 잘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사하기 2013/01/16 1,357
208100 싱가폴 최대한 저렴히 다녀오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3 싱가폴 2013/01/16 2,259
208099 이 옷 혹시 보신 분? 인터넷에서요~~ 4 플리즈~ 2013/01/16 939
208098 세 식구 20만원돈 되는 예전실비보험 요즘걸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8 .. 2013/01/16 1,120
208097 연세대 신학관 대중교통 가는 법 부탁드려요. 6 검은나비 2013/01/16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