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를 몇년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13-01-16 02:18:56

 

그냥.. 중학생 실력의 영어라 생각하고..

그래도 의사소통하는데 무리 없을려면..

 

몇년정도하면.. 영어 잘할까요 ..??

 

궁금해요 ..

 

음.. 머리는 좀 나쁘다는 가정하에..

 

IP : 180.224.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2:21 AM (92.75.xxx.69)

    언어감 없고...중학생 실력이면.....의사소통 "무리"없으려면 한 10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 2.
    '13.1.16 2:22 AM (79.194.xxx.233)

    현지에서 사용하실 일이 있다면 금방 늘어요. 그냥 취미시라면 열심히 하기 나름~~^^

  • 3. ㅠ.ㅠ
    '13.1.16 2:23 AM (180.224.xxx.55)

    헉.. ㅠ.ㅠ 10년은.. 좀.. ㅠ.ㅠ

  • 4. 찍찍
    '13.1.16 2:25 AM (175.211.xxx.1)

    영어에 많이 노출될수록 좋은것 같아요.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이 애매모호하지만, 저같은경우는 긴시험을 준비하느라 오랫동안 영어를 쓰지도 노출되지도 않고 살았어요. 그때당시 토익이 700중반나올때즘이고요.

    그러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100%영어수업에 외국물먹고온애들이랑 같이 수업듣고 따라가려니 엄청 스트레스더라고요. 딴건몰라도 그냥 교수님이 질문했을때 단어수준으로만 대답했던것 같구요. 그래서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그때부터 꾸준히 1년넘게 1:1 원어민 영어회화하고 아침에 무의식적으로 CNN틀어놨어요.
    CNN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중요한 시사단어같은것도 귀에 박히고요 ㅎㅎ 그냥 듣기만해도 어느정도 귀는 열리더라구요.

    암튼, 꾸준히 하다보니 영어스피킹점수도 잘나오고, 제 영어가르쳐주는 친구도 저랑 대화하기 훨씬 편해졌다고해요. 저역시 1시간반 프리토킹하는게 수다로 느껴지니까요 ㅎㅎ
    미드 모던패밀리 안보셨음 이거 꾸준히 보시면서 전화영어나 1:1 원어민회화 꾸준히 하시고, CNN이나 아리랑티비는 안보더라도 아침에 틀어놓고 뉴스보세요 ㅎㅎ 1년정도지나면 확연히 늘은거 느끼실거에요 !!

  • 5. 찍찍
    '13.1.16 2:29 AM (175.211.xxx.1)

    더불어 저는 영어수업듣다보니 원서를 억지로 보고, 영어레포트 쓰고 하다보니 전문용어? 들을 많이 알게된것 같아요. 외국에 나간다든가,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많은 상황이 아니라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거 쉽지않아요. 억.지.로. 영어에 노출되는 상황을 만드세요 ㅋㅋㅋ

  • 6. ........
    '13.1.16 2:37 AM (180.224.xxx.55)

    중학교수준의 영어라..

    토익700점까지는 안되어서..

    토익700까지 되는데도 얼마나 걸릴까요 .. 에효..

  • 7. 묻어가는 질문
    '13.1.16 2:49 AM (121.163.xxx.20)

    제가 토익이 도입되고 첫해인가 거의 그 무렵인데 730점이었어요. 학력고사 영어는 60점 만점에 두개 틀렸던 것 으로 채점했었구요.
    저는 애 학교 영어 숙제 가르치고 관광가서 현지에서 애먹을 수준만 아니면 되는데...몇년 걸릴까요?

  • 8. 무슨사정으로
    '13.1.16 3:16 AM (108.27.xxx.31)

    영어 하실려고 하시는데요?
    영어권 나라에서 10년 아니라 20년 영어쓰는 사람들 상대하면서 사는 사람도 영어로 '무리없이'대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매일 매일 영어를 접해도 그렇다는 얘기에요.
    죽도록 공부하면 어느 정도야 가능하겠고 시간도 개인의 능력, 성격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나이도 아주 중요합니다..

  • 9. ...
    '13.1.16 3:34 AM (180.224.xxx.55)

    프리토킹이나 영어점수 딸려구여 일단 그러고싶네요
    그런데 나이는 왜 중요한가요?

  • 10. 똘끼
    '13.1.16 4:17 AM (99.20.xxx.70)

    모든게 영어로 된 환경이고 영어거부감 없단 가정하에 일년 정도 열심히하면,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은 아니라도 의사 주고 받고, 생각 표현 하고, 상대방 이야기 알아듣고, 전화영어 되는 수준 토킹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통문장암기가 제일 좋더군요.. 미국온지 오개월되었는데 영어라디오 듣고 esl 하고 외국인과 대화하니 이제 좀 뭐가 잡히는거 같아요. 이렇게 일년정도 하면 프리터킹은 하겠구나 싶고 이삼년 열심히하면 더 낫겠져. 하지만, 뼈속까지 영어를 잘하는 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이십대 초반에 영어학원서 외운 통문장 회화는 아직도 기억이 잘나네요.. 미국 오기전 두달 삼육 어학원 다녔는데 외려 그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전 와서 영어만 봐도 토할뻔 했어요.. 그래도 사람이 적응이 되긴하네요.. 영어드라마 라디오 영어학원 다니시고 무조껀 영어노출을 늘려보세요. 저도 마흔 다 된 나인데 공부하니 즐겁더라고요. 화이팅요..!!!

  • 11. 똘끼
    '13.1.16 4:27 AM (99.20.xxx.70)

    그리고 또하나 유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미국 사시면서 영어 잘 못하는 분들은 란국어만 사용 하셔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나마 공부한것 한국가서 다 잊을것 같긴해요.. 언어란 것이 그렇더라고요.. 고로 영어쓰는 환경이 무지 중요해 보여요..

  • 12. ..
    '13.1.16 7:52 AM (1.241.xxx.27)

    만시간? 그렇다고하네요. 전 하루에 다섯시간씩 해도 만시간을 채우면 오십이네요.

  • 13. %%
    '13.1.16 8:07 AM (98.186.xxx.211)

    어느정도로 잘하기를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원하는 정도의 끝을 누가 알겠습니까.
    저 미국에서 십년살았고, 빡센 학부 미국에서 나왔고 직장생활 하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절대로 넘을수 없는 벽이 있고요. 네이티브 스피커처럼은 삼십년 살아도 안된다고 장담합니다.
    혼자서 뚝 떨어져서 한국말 전혀 안하고 살면 모를까 아마 미국사시는 분들 아실거에요
    여행다니면서 하는 영어는 사실 영어잘한다고 말 하면 안되는거에요. 여러분들이 여행지로 가실 정도면 거기는 외국인에대해 완전 오픈마인드를 가진 곳이기 때문에 대충해도 알아들어요. 우리나라 남대문 인사동 같은데 가보세요 거기서 장사하시는 분들 제대로 영어 못해도 다 알아듣고 이해 하는거랑 같죠.

  • 14. ..
    '13.1.16 8:36 AM (68.110.xxx.160)

    어학연수 1년가서 정말 빡세게 하면 어느 정도 늘어요. 단 현지인들과만 생활해야 합니다.
    저는 방을 하나 얻어서 자취를 했는데, 좋은 언니같은분을 만나서 정말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 15. ..
    '13.1.16 8:44 AM (121.160.xxx.196)

    지난번 싸이가 뉴욕에서 노홍철 만나 얘기한 장면 있었는데
    그 사람도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대답해야 하는게 힘들었었다고 하더라구요.
    꽤 오랜기간 유학했었잖아요.

  • 16. --
    '13.1.16 9:29 AM (180.229.xxx.173)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4~5년이요.

  • 17. 앤티
    '13.1.16 10:18 AM (39.7.xxx.40)

    뭐든 능숙해 지려면 일만시간의 법칙이 있자나요
    그래서 보통 직업도 한가지일 10년이상하면 베테랑 소리 듣듯이
    하루에 5시간이상씩 모출된다면 5년? 쯤

  • 18. 앤티
    '13.1.16 10:19 AM (39.7.xxx.40)

    모출->노출 오타네요

  • 19. ....
    '13.1.16 12:54 PM (61.83.xxx.148)

    윗님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299 아이허브ㅜㅜ 20 에이 2013/01/17 3,461
207298 제 인생 모두 포기하고 희생하고 산다는 것.... 65 지친다 2013/01/17 17,983
207297 오늘 또 우리 냥이 맞고 왔네요.. 17 2013/01/17 3,045
207296 이석증 증상 그냥 없어질수도 있는지요 5 이석증 2013/01/17 8,634
207295 유치원 엄마 돈 빌려준 이야기를 재미이... 19 .. 2013/01/17 8,512
207294 중국 심천사시는분 1 옷차림 2013/01/17 1,184
207293 물건하나하나를 구매할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예민한가봐... 2013/01/17 929
207292 일본 잘아시는분 질문요! 10 교복 2013/01/17 1,319
207291 혹시 교회에서 어린이 봉사하는 분 계세요? 6 교회 2013/01/17 856
207290 명품가방 수선 해보신분? 8 구찌 2013/01/17 10,730
207289 처음 주식하려는데..재테크고수님들께 5 주식초보 2013/01/17 1,701
207288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일반 커피 전문점 19 조언을 구합.. 2013/01/17 2,614
207287 급질)해외 거주중. 남편이 갑상선암으로 수술해야 합니다. 16 조언절실 2013/01/17 2,900
207286 여러 보험회사상품 설계하시는분 계실까요 7 푸른하늘 2013/01/17 709
207285 뚱뚱한데 운동 잘하는 경우 7 . 2013/01/17 2,260
207284 Kenny Loggins 노래 올려주신분 4 방금 2013/01/17 634
207283 30대 미혼 직장인 평균 얼마 쓰면 정상인가요? 3 절약 2013/01/17 7,604
207282 82쿡 파리 런던지부장님 도움좀주세요 7 claire.. 2013/01/17 2,089
207281 인천공항근처 맛집있나요? 추천 2013/01/17 2,609
207280 많은양의 어묵볶음 맛있게하려면ᆢ 3 ㅇㅅ ㅇㅅ 2013/01/17 1,377
207279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15명인 학교--믿어지지가 않네요. 6 집값이 내릴.. 2013/01/17 4,185
207278 남매인 경우..부모님 돌아가시고도 친하게 지낼까요? 21 가족 2013/01/17 5,474
207277 달걀기름 어디서 구하나요? 3 프린세스맘 2013/01/17 1,463
207276 우와 돈못받았다는글의댓글이 5 2013/01/17 2,696
207275 육체노동하시는 아빠, 내복 좀 추천해주세요 9 큰딸 2013/01/17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