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면접 봤는데여~

어이없음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3-01-16 01:35:51
제가 이직 할려고 면접 봤는데요...
헐~
무슨 어버이 연합같은 분위기에~
어른신들만 계시고~
완전 레이디가카 지지 분위기 같고~
이사라는 할아버지랑 일단 면접 보는데 회장님
보자고 해서 봤어요..
근데 헉!!
개구리소년 왕눈이에 투투가 앉아 있는거예요!!
진짜 투투였어요!!! @.@
근데 얼마나 부려 먹을려는지 9시부터 6시까지 한다니까
우리랑 안맞는다 해서 냅다 도망치듯 나왔어요!!
완전 권위에 찌들어서는 허리 뿌러지게 뒤로 앉고 사람 보는데 아주 아래로 내려 보고 사무실에서 담배 피고...
면접 본 곳중에 젤 최악!
노예를 뽑는건지 ㅡㅡ
암튼 투투 할아버지 거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IP : 110.70.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1:38 AM (1.233.xxx.254)

    잘 하셨습니다.
    면접은 나를 상대회사에 파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회사를 나에게 팔라고 내가 그 회사 면접도 보는 겁니다.

    취업이 어려우니 무슨 회사 면접관이기만 하면 사람 내려다보는데,
    저도 면접 자주 보는 위치지만 면접관들 그러면 안 되죠.

    그 사람이 나중에 뭐가 되서 우리 회사 갑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여간 무지개연못의 투투 피하신 거 축하드려요. ㅋㅋㅋ

  • 2. 자 이제
    '13.1.16 1:40 AM (14.52.xxx.114)

    님 오늘로서 면접액땜했고 좋은날만 남았네요 ^^

  • 3. 잘되시길^^
    '13.1.16 1:44 AM (125.142.xxx.233)

    면접 분위기 묘사가 잼있어요~
    곧 좋은 일이 있겠죠^^

  • 4. 잉글리쉬로즈
    '13.1.16 1:47 AM (218.237.xxx.213)

    가재는 없던가요ㅋㅋㅋㅋㅋ 곧 좋은 회사 들어가실 거예요^^

  • 5. 원글
    '13.1.16 9:06 AM (211.246.xxx.131)

    님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꼭 좋은데 가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94 멜론 어학 들으시는 분들 계세요 1 ㅇㅇ 2013/01/18 1,407
208893 마음이 괴로워요.. 2 나도엄마 2013/01/18 1,048
208892 외국인 연말정산 궁금한점.. 6 궁금 2013/01/18 694
208891 아래 글보고.. 요즘 유부남 만나는 젊은 여자들이요.. 12 불편한진실 2013/01/18 5,485
208890 인권위 "동성애 차별금지 광고 유해매체물 아니다&quo.. 뉴스클리핑 2013/01/17 558
208889 공기가 삶의질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줄까요? 15 나는애엄마 2013/01/17 2,281
208888 승진에서 밀린 남편때문에 9 ** 2013/01/17 2,778
208887 유연성이 부족하면 살이 찔까요 3 kelley.. 2013/01/17 1,270
208886 책추천해주세요..꼭.. 1 부담.. 2013/01/17 1,422
208885 스마트폰에서 벅스뮤직 베이직요금이 매달 자동결제되는데 해지방법좀.. 1 바보 2013/01/17 6,089
208884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머리아포 2013/01/17 723
208883 영어회화 공부 어떻게하세요? 10 영어 2013/01/17 4,390
208882 [펌] 유부남을 만나는 처녀의 고민과 답변... 27 결혼 10년.. 2013/01/17 40,227
208881 자궁경부암검사판정 3 궁금 2013/01/17 5,430
208880 봄동으로 김장김치 담가도 되지 않을까요? 4 ... 2013/01/17 1,838
208879 경복궁근처 서머셋 레지던스호텔 어떠셨어요? 8 여행 2013/01/17 4,764
208878 보고싶다 해피엔딩은 좋은데 아쉬워요. 6 옹알이 2013/01/17 2,090
208877 엄마와 떨어져 큰 경우 성인되서 대화 어떻게 하세요? 키다리아가씨.. 2013/01/17 733
208876 나는 괜찮습니다...두번째.... 7 나는...... 2013/01/17 2,185
208875 서울에서 부산 놀러가요,가는 도중 거칠만한 좋은 명소 없나요? 5 촌아줌마 2013/01/17 919
208874 돌출입 교정 성공하신 분들- 10 입툭튀 2013/01/17 3,729
208873 맛있는 군만두... 8 Estell.. 2013/01/17 1,949
208872 아들키우기 9 ^^ 2013/01/17 1,799
208871 장미천사라는 칼세트 2 홈쇼핑에서파.. 2013/01/17 1,513
208870 장터 가격은 어떻게? 6 ... 2013/01/17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