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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면접 봤는데여~

어이없음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3-01-16 01:35:51
제가 이직 할려고 면접 봤는데요...
헐~
무슨 어버이 연합같은 분위기에~
어른신들만 계시고~
완전 레이디가카 지지 분위기 같고~
이사라는 할아버지랑 일단 면접 보는데 회장님
보자고 해서 봤어요..
근데 헉!!
개구리소년 왕눈이에 투투가 앉아 있는거예요!!
진짜 투투였어요!!! @.@
근데 얼마나 부려 먹을려는지 9시부터 6시까지 한다니까
우리랑 안맞는다 해서 냅다 도망치듯 나왔어요!!
완전 권위에 찌들어서는 허리 뿌러지게 뒤로 앉고 사람 보는데 아주 아래로 내려 보고 사무실에서 담배 피고...
면접 본 곳중에 젤 최악!
노예를 뽑는건지 ㅡㅡ
암튼 투투 할아버지 거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IP : 110.70.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1:38 AM (1.233.xxx.254)

    잘 하셨습니다.
    면접은 나를 상대회사에 파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회사를 나에게 팔라고 내가 그 회사 면접도 보는 겁니다.

    취업이 어려우니 무슨 회사 면접관이기만 하면 사람 내려다보는데,
    저도 면접 자주 보는 위치지만 면접관들 그러면 안 되죠.

    그 사람이 나중에 뭐가 되서 우리 회사 갑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여간 무지개연못의 투투 피하신 거 축하드려요. ㅋㅋㅋ

  • 2. 자 이제
    '13.1.16 1:40 AM (14.52.xxx.114)

    님 오늘로서 면접액땜했고 좋은날만 남았네요 ^^

  • 3. 잘되시길^^
    '13.1.16 1:44 AM (125.142.xxx.233)

    면접 분위기 묘사가 잼있어요~
    곧 좋은 일이 있겠죠^^

  • 4. 잉글리쉬로즈
    '13.1.16 1:47 AM (218.237.xxx.213)

    가재는 없던가요ㅋㅋㅋㅋㅋ 곧 좋은 회사 들어가실 거예요^^

  • 5. 원글
    '13.1.16 9:06 AM (211.246.xxx.131)

    님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꼭 좋은데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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