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나 베이킹 배우는거요... 과연 도움이 될까요?

문화센터에서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3-01-16 01:21:21
특히 베이킹은
전혀 할줄아는 바도 경험도 없는 저입니다만
저울 등 계량을 위한 기구들과 오븐 등 도구들만 있으면 걍 책이나 인터넷만 보고 해도 될것 같은데 (기술을 아느냐 모르느냐보다 도구와 의욕이 관건이라는 의미)
굳이 돈내고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도구들이 관건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아는 언니는.. 그건 아니라고.. 이런것들도 배워야한다고 하는데...

배우는것 자체는 그렇다쳐도
가끔 기회가 있어 이런 요리교실에 참여해봐도
혼자 올곧이 a부터 z까지 그날의 수업을 따라해볼 수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한가지 요리나 베이킹을 위해 여러사람이 같이 붙어 하니까
머랄까..작업안배? (다 그 작업 실제로 해보려고 오늘 이시간 온 사람들이니까) 도 서로 배려해가며
눈치봐야하고... 그게 더 피곤하더라구요... (저는 도구 안잡아본 사람 없나.. 이거 안해본 사람 없나... 설겆이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 없나 더더 관찰하고 기회드리고.. 그랬어서... 끝나고나면 무언가 피곤한 느낌;;;)

과연 도움이 될까요??
괜히 재료비며 강습비만 나가고...

귀찮고 돈쓰기 싫어 안해 그렇지
돈들여서 그런 기구들 들여놓고 내가 의욕이 있어 시도한다면
충분히 집에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경험있으신 분들 어떠셨나요...???
IP : 221.146.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6 1:24 AM (59.10.xxx.139)

    요즘 누가 돈주고 배워요? 인터넷에 정보가 깔렸는데...
    전 인터넷으로 배워서 티라미수 산딸기무스케익 이런거 다 만듬

  • 2. snr
    '13.1.16 1:26 AM (58.225.xxx.184)

    누가 돈주고 배운다니
    돈주고 배운 사람은 바보인가요? 말 이상하게 하시네..

    센터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 배우면 그것도 도움되는거죠.
    센터는 팀 끼리 짜여서 온전히 혼자 할수 없어요..
    일단 집에와서 복습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많아도. 팁이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 3. 수수엄마
    '13.1.16 1:26 AM (59.9.xxx.194)

    저는 요리학원을 잠시 다녀서 도움이 되었어요

    생선 만지기(다루기),지단 부치기,깎기,썰기...재료에 따른 적절한 손질법을 배운거죠 ^^

    베이킹은...집에서 혼자 레시피보고 해봤을때...절반의 성공인것 같아요
    중요한 팁이랄까...익숙하지 못해 적절한 순간을 못 찾는?...그런 느낌이라 요즘은 안해요

  • 4. bluesmile
    '13.1.16 1:51 AM (121.148.xxx.165)

    문화센터 베이킹 3개월 다녔는데 매주 버터 달걀냄새 맡느라 지겨웠지만 도움은 되었어요
    3개월코스보다는 단기특강도 다양해요 가격도 저렴하니 이런데를 차라리 알아보세요

  • 5. 꼭 배워요
    '13.1.16 3:03 AM (116.127.xxx.162)

    인터넷에 레서피는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팁은 없어요.
    가장 중요한게 빠졌다는 얘기죠.
    하다가 몸으로 다 터득해야 하는것을 쉽게 실습하면 배우는거죠.

    사람이 많아서 흠이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면 다 내꺼 됩니다
    단기보다는 장기코스 배워두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요.

  • 6. ...
    '13.1.16 3:31 AM (1.244.xxx.166)

    레시피대로 해도 처음엔 실패가 있고..
    나름 고민하고 몇번해보면 얻는게 있고 발전도 해요.

    그 고민하고 헤메이는 단계가
    어디서 배우면 많이 상쇄되죠.

    백문이 불여일견..

    근데 지나고 보면 그 고민의 시간이 도움은 되요.
    강의 듣고 오면 왜그런지 모르고 그렇게 하니까 그냥 따라하는 일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워낙 헛다리 짚으시는 분들은 강의 들어야 해요.

  • 7. 빵녀
    '13.1.16 5:17 AM (78.51.xxx.90)

    그렇죠. 글로만 배우면 중요한 팁같은거 놓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글로 알려주는 것과 실제 배우면서 익히는데 차이도 있을 수 있는데요,

    아주 고난이도만 아니면 사실 책이나 인터넷, 그리고 동영상으로도 어느정도 흉내도 내고 맛을 즐기는데 별지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손의 감각이라는게 다르다보니 직접 배워야 실력이 쌓이는 사람도 있고
    글로만 배워도 유명 베이커 못지않게 잘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고로 본인실력이나 감각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

  • 8. hoony
    '13.1.16 5:35 AM (49.50.xxx.237)

    요리나 베이킹은 인터넷에서 아무리 상세하게 설명해줘도
    실제로 만드는과정을 보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베이킹은 더 그래요.
    만들어서 그맛을 보는것도 중요하구요.
    꼭 배우세요.
    세상엔 공짜없어요. 배운만큼 나한테 돌아옵니다.

  • 9. 사람나름
    '13.1.16 6:15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워낙 인터넷 서칭을 하고 한 번씩 해보고 하다보니
    실패 뒤에 혹은 레시피 사이사이 팁이 발견 되기도 하고
    그리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정도로 하고 큰 욕심 안내니
    학원이 별 필요가 없었어요!
    도구도 필요한 것 몇가지로 하고 그러니 큰 돈들어 갈일도 없고 좋던데

    이런 연습 없이 바로 잘 하고 싶다하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돈괴 시간 내 노력의 투자로 단 시간 내에...

  • 10. quality
    '13.1.16 9:39 AM (98.186.xxx.211)

    이게 진짜 사람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손재주 좋고, 눈썰미 있는 사람은 혼자 해도 가능하면서 팁을 스스로 터득하는거고, 진짜 못하는 사람은 백날 배워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293 은행 사이트 잘 열리나요? ... 2013/02/25 345
222292 시중 분말카레.. 어떤게 맛있나요?(백세,오뚜기,카레여왕) 13 카레 2013/02/25 12,323
222291 좀 전에 옷 나눠달라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2 삼월의 로사.. 2013/02/25 1,479
222290 청주대 지방대 출신 삼성생명 부회장 ㅎㄷㄷ 소나기와모기.. 2013/02/25 1,378
222289 피해자A씨 절친인터뷰 "박시후-K씨 계획적 범행&quo.. 29 사람이먼저 2013/02/25 18,352
222288 초음파 피부관리기 효과 있나요? 3 30대 중반.. 2013/02/25 8,236
222287 이거 사기죠? 3 다날?? 2013/02/25 981
222286 수업 많은 날은 몇시에 끝나나요? 4 초등5학년 2013/02/25 657
222285 새로 구입한 '칼'이 안 들어 속상하네요. ㅠㅠ 2 뽀나쓰 2013/02/25 600
222284 아들한테 어떤여자를 만나야한다..이런거 가르치시나요? 13 // 2013/02/25 1,750
222283 삶의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3 친정엄마가 .. 2013/02/25 527
222282 전주에 6살 아이데리고 놀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2/25 1,628
222281 박시후랑 같이 잤던 여자분도 잘한건 없다고봐요.. 84 ㄱㄱㄱ 2013/02/25 18,026
222280 82csi님들 드라마 그녀들의완벽한하루에서 식탁이름아세요? 2013/02/25 754
222279 저 인센티브 받은 돈 모조리 기부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30 요술공주 2013/02/25 2,687
222278 굴껍질 채 있는거요, 그걸 1망사다가 구워먹었어요 근데? 1 a^^ 2013/02/25 869
222277 자식때문에 힘드신분들, 뭐가 힘드신가요? 6 자식들 2013/02/25 1,898
222276 입원해야 하는데요 6인실과 2 인실 26 담문 2013/02/25 8,861
222275 조지클루니는 턱수염을 길러도 어쩜 저리 멋진지~ 1 2013/02/25 642
222274 지금 여의도교통 2013/02/25 411
222273 이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거나) 돈많고 집안 좋은데 친구도 많은.. 7 2013/02/25 2,736
222272 화장실에 나무발판 놔두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3/02/25 12,055
222271 어제밤 그녀들의ㅈ완벽한 하루 보신분 22 ᆞᆞ 2013/02/25 3,529
222270 사무실이 취임식장 50미터 앞이에요.... 6 ㅠㅠㅠㅠ 2013/02/25 1,510
222269 아카데미 수상식..서울대 학생 맞지요?? 1 깜놀 2013/02/25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