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내일 아침 안먹는다.

...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3-01-16 01:00:06
회식하고 11시에 들어오며 필요한거 없냐고 전화왔어요.
생각없이 맥주~~했더니 병맥주 세병과 제가 젤 좋아하는 오징어와..
수다스러운 아줌씨처럼 하루종일 일과를 주저리 얘기하더니...
안자?
응 먼저자~~피곤할텐데..
응..(꼭 안아주고 )나 내일 아침 안 먹는다..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네요..
맥주 한잔 마시고 평소보다 늦게 잠들것 같아 먼저 선수치네요...
어쩌다 한번이 아니구 매번 이럽니다.
고맙고 사랑한다 남편아♥
IP : 175.11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끗
    '13.1.16 1:09 AM (121.254.xxx.108)

    이런~~ 배려심 돋는 남편 !!

  • 2. ...
    '13.1.16 1:18 AM (175.116.xxx.100)

    삐끗님,무플방지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에다라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힘들게 살아오다가 잘한건 제 옆지기 하나라서.
    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

  • 3. 후니밍구맘
    '13.1.16 1:18 AM (211.252.xxx.90)

    헐~~!! 저녁에 맥주랑 안주많이 드시고 아침 굶는다는건지 알았는데..남편분 너무 멋지심!!

  • 4. 자랑이죠?
    '13.1.16 1:30 AM (39.112.xxx.188)

    만원쥉^^

  • 5. 부럽
    '13.1.16 10:24 AM (116.118.xxx.251)

    진심으로 부럽사옵니다.
    남편분 멋지십니다.
    님도 전생에 행주치마 돌 좀 나른 분이신듯...

    우리신랑 술 마신 다음날은 북어국 끓어 아침 드시어요.. 합니다. 애들은 북어국 안먹어 딱 한그릇정도만 끓입니다. 아침 먹은 북어국.. 저녁엔 먹지도 않아요.

  • 6. 굿라이프
    '13.1.16 11:06 AM (121.139.xxx.161)

    항상 행복하세요~ 자랑계좌에 입금하셔야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30 요가 자세 중 다운독이요, 무게중심이 다리로 가는 건가요? 7 용감한여인 2013/02/15 3,766
219829 선생님 선물로 샹달프쨈 어떨까요? 5 후~ 2013/02/15 1,667
219828 잘사는 집에서는 공대 안가나요? 18 2013/02/15 4,646
219827 네이처 리퍼블릭도 50%할인한대요. 네이처 2013/02/15 1,065
219826 유치원 준비물 8 준비 2013/02/15 943
219825 왜 그러셨을까? 2 시어머니 2013/02/15 974
219824 이불요. 광목과 아사 중에서 어느것이 더 부드럽고 따뜻한가요 5 .. 2013/02/15 2,392
219823 다른 사람의 혼인 여부... 2 뭐지? 2013/02/15 1,209
219822 여러가지기능 필요없는 밥솥 2 할머니 쓰실.. 2013/02/15 770
219821 서초 반포 근처 헌옷 매입하는 곳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드디어! 2013/02/15 1,977
219820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개혁 2013/02/15 3,822
219819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율리 2013/02/15 2,163
219818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2013/02/15 1,883
219817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세우실 2013/02/15 2,195
219816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층간소음 이.. 2013/02/15 4,409
219815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뽀나쓰 2013/02/15 2,808
219814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이사 2013/02/15 1,637
219813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노총각 2013/02/15 13,179
219812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뒷북 2013/02/15 1,750
219811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수박나무 2013/02/15 2,021
219810 대학 시간강사 3 강사 2013/02/15 1,705
219809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촌여인 2013/02/15 1,492
219808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735
219807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738
219806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