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고 11시에 들어오며 필요한거 없냐고 전화왔어요.
생각없이 맥주~~했더니 병맥주 세병과 제가 젤 좋아하는 오징어와..
수다스러운 아줌씨처럼 하루종일 일과를 주저리 얘기하더니...
안자?
응 먼저자~~피곤할텐데..
응..(꼭 안아주고 )나 내일 아침 안 먹는다..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네요..
맥주 한잔 마시고 평소보다 늦게 잠들것 같아 먼저 선수치네요...
어쩌다 한번이 아니구 매번 이럽니다.
고맙고 사랑한다 남편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내일 아침 안먹는다.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3-01-16 01:00:06
IP : 175.11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삐끗
'13.1.16 1:09 AM (121.254.xxx.108)이런~~ 배려심 돋는 남편 !!
2. ...
'13.1.16 1:18 AM (175.116.xxx.100)삐끗님,무플방지 감사합니다.
그냥 어디에다라도 얘기하고 싶었어요.
힘들게 살아오다가 잘한건 제 옆지기 하나라서.
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3. 후니밍구맘
'13.1.16 1:18 AM (211.252.xxx.90)헐~~!! 저녁에 맥주랑 안주많이 드시고 아침 굶는다는건지 알았는데..남편분 너무 멋지심!!
4. 자랑이죠?
'13.1.16 1:30 AM (39.112.xxx.188)만원쥉^^
5. 부럽
'13.1.16 10:24 AM (116.118.xxx.251)진심으로 부럽사옵니다.
남편분 멋지십니다.
님도 전생에 행주치마 돌 좀 나른 분이신듯...
우리신랑 술 마신 다음날은 북어국 끓어 아침 드시어요.. 합니다. 애들은 북어국 안먹어 딱 한그릇정도만 끓입니다. 아침 먹은 북어국.. 저녁엔 먹지도 않아요.6. 굿라이프
'13.1.16 11:06 AM (121.139.xxx.161)항상 행복하세요~ 자랑계좌에 입금하셔야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21967 | 상품권 가게라는 곳에서 상품권 구매해 보신 분 있으세요? 4 | 상품권 | 2013/02/21 | 1,056 |
| 221966 | 검은변을 눠요 ㅠㅠ 10 | ... | 2013/02/21 | 11,411 |
| 221965 | 중학생 남자아이 편한바지 어디서 3 | 파는가요? | 2013/02/21 | 911 |
| 221964 | 무능력한신랑 어디까지 이해해야.. 1 | 무능력 | 2013/02/21 | 2,351 |
| 221963 | 노트2 쓰시는분..전원버튼 | 스노피 | 2013/02/21 | 465 |
| 221962 | 화가 조절이 잘 않되요 4 | 멀리서 | 2013/02/21 | 1,099 |
| 221961 | 국민티비 드디어 시작하네요 11 | 미로 | 2013/02/21 | 3,642 |
| 221960 | 아르간오일 너무 좋아요. 4 | 광채피부 | 2013/02/21 | 4,642 |
| 221959 | 구주이배수학학원 보내보신분? | Mary | 2013/02/21 | 3,137 |
| 221958 | 계산서 사본으로도 의료비 대출 가능한가요? | ... | 2013/02/21 | 365 |
| 221957 | 국회의원 연금 1 | 푸른솔 | 2013/02/21 | 471 |
| 221956 | 양치하다 잇몸이 패였어오 | ㄴㄴ | 2013/02/21 | 804 |
| 221955 | agnes b랑 베네통 직구 문의 드려요 | 올라~ | 2013/02/21 | 1,412 |
| 221954 | 샤프론봉사단 2 | 어떤가요? | 2013/02/21 | 901 |
| 221953 | 외동딸이신 분들, 지금은 어떠세요? 41 | 둘째 | 2013/02/21 | 6,780 |
| 221952 |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2/21 | 460 |
| 221951 | 반신욕조 필요하신 분---> 가져가실 분 결정되었습니다. 4 | xquisi.. | 2013/02/21 | 1,299 |
| 221950 | 바이올린 현 급질문 1 | como | 2013/02/21 | 674 |
| 221949 | 안정적인 삶과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나서 잘 살까요.. 7 | sag | 2013/02/21 | 1,266 |
| 221948 | 김포공항서 비행기탈때 6살 5 | 제주도 | 2013/02/21 | 5,362 |
| 221947 | 서울 시내쪽에서 모임할 만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 ... | 2013/02/21 | 481 |
| 221946 |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 직장맘 | 2013/02/21 | 1,737 |
| 221945 |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4 | ... | 2013/02/21 | 3,200 |
| 221944 |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 매미 | 2013/02/21 | 5,633 |
| 221943 | 40대 친구 생일선물 1 | 인천 | 2013/02/21 | 2,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