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파우, EMU, UGG 등 어그 브랜드 장단점을 모르니 구매하기가 어려워요.
혹시 이 중에 두 개 이상 신어보신 분의 후기를 듣는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비교할 생각 없이 예전에 매장에서 신어봤을 때 베어파우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어요.
EMU는 그닥 무겁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바닥이 미끄러울까요?
UGG는 매장에서 신어 본 경험도 없네요, 많이 비싸서. 하지만 가격차만큼 좋다면 UGG도 신어볼 의향이 있고요.
이 밖에 다른 브랜드라도, 혹은 패딩부츠라도 강추할 만한 브랜드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어그쪽이 안쪽 퍼가 더 촘촘하고 파일 길이도 길고 오래갑니다
Ugg Australia 만 신어봤어요.
양털이 길고, 가죽이 튼튼합니다.
밑창이 두꺼워서 걸을 때 아스팔트 바닥이 느껴지는 일이 없어요.
발이 편한 거죠.
베어파우는 두 번 살짝 신어본 적 있어요.
하나는 지인꺼.
하나는 백화점 매장에서.
Ugg 제품 신었다가 베어파우 신으면 깜짝 놀라요.
신발 바닥이 푹 꺼진 느낌이랄까. 밑창이 얇은 거죠.
털도 적은 거고요.
그런 경유는 발이 뷸편해요.
Emu 는 그냥 더 저가 느낌.
울 엄마 신으셨는데, 이것도 밑창 얇고 더 문데는 밑창이 잘 닳아요.
고무 지우개 가루 나가듯이 금방입니다.
한 계절만 신어도 뒤축 밑창 많이 나가요.
막신발로 사다 신기엔 괜찮긴 해요.
Ugg Australia 로 오세요.
Ugg 안 신어 보셨음 무효. ^^
일단 베어파우는 전체적으로 좀 별로예요
모양도 떨어지고 거칠고 털도 덜 부드럽고 신으면 뭉툭해요
그대신 뭔가 튼튼해보이고 가격도 저렴하죠
emu는 라인이 여러가지예요
브론테 라는 라인은 양가죽이 아닌가 그럴거예요 ..emu인데 저렴하네 하고 혹해서 bronte line 사시면 완전 실망 하실 거예요
emu중에 프리미엄인가 해서 우리나라에 파는것 있던데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가격이 엄청나서 50만원대
안사봐서 모르구요
stringer lo 아니면 stringer hi 이런것들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어그디자인인데 이것이 품질이 좋아요
재질은 딱히 떨어지는것 모르겟어요 ..그런데 정가도 ugg보다 약간 싸구요 미세하게 나마 덜이뻐요
발등에서 발목으로 올라가는 이음새 이런 디테일이 조금씩 덜이쁘고 겉에 가죽의 색감도 약간 떨어지고
거의 ugg랑 비슷한데 디자인상 ugg가 더 이뻐요 ㅎㅎㅎ
ugg 새것은 못생겨서 ugg라 불리는것 억울하겠다 싶게 새침하게 이쁜데 몇번 신으면 급격히 무너지죠
날씬하고 날렵하던 몸통이 뚱뚱해지다 무너져 내리고 ..
외국에선 세브랜드가 가격차이 엄청나요
어그는 30% 세일만 해도 무지 많이 하는거고 금새 품절되지만 베어파우는 몇만원때까지 폭탄세일도 잘해요
에뮤는 그중간대 가격이구요 ..
전 ugg 두개 있는데요
몇년 신었는데 좋아요
친구는 매년 베어파우를 새로 사는데
신어보면 무겁고 털도 별로예요
베어파우보다 에뮤나 어그가 훨씬 더 좋아요 굽은 어그보다 에뮤가 더 좋은거 같구요
베어파우는 모양이 금새 무너져요 주름도 더 잘생기고...
어그 > 에뮤 >> 베어파우
베어파우 이번에 사보고 정말 실망했어요..
무겁고 금방 낡은 느낌 확 나고 털 다 죽고 바닥 딱딱해지고;;;
괜히 비싼돈 들여서 샀다 싶어요.
인터넷에서 2만원 3만원짜리 사서 밍크털 깔창 깔아 한해 열심히 신고 버리는게 훨씬 나아요.
작년까진 그렇게 하다가 하도 베어파우 베어파우해서 몇년은 신겠지? 하고 샀다가 낭패네요.
절대 그 돈 주고 살만한 신발 아니예요. 게다가 자주 신지도 않았는데 이래요.. ㅠㅠ
세개 다있다는 사람인데요
제가 잠깐 착각한게 있어서
emu에서 제일 비싼 라인은 premium이 아니라 platinum이네요 ..50만원 대라는
stringer가 premium 라인이구요 ..여기까지가 sheep skin이고 ..stringer 아니고 alba 등등 다른 라인의 양가죽 부츠도 여러가지 있구요
그아래 양가죽 아닌 라인도 있어요 ..구분해서 사셔야 해요
위 세가지 신었는데요,일단 베어파우는 무조건 아웃이에요.
ugg,이뮤 고가라인(윗 댓글 보니 고가라인이었나봐요) ,핏플랍 신고 나서 신어서 더 했겠지만
베어파우 신자마자 바닥 넘 딱딱하고 털도 짧고... 신은 순간 망했다~했어요(신어보지 않고 온라인구매)
이뮤는 좋은 걸로 사서 그런가,오리지널어그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 낫구요-왜냐면 방수가 돼서 눈올 때 신어도 되니까요.어그는 가격대비 좀;여유되면 사시고..몇년 신었더니,딴 거 여러 개 섞어 신었는데도,신다가 갑자기 찢어져서 당황했어요ㅋ ugg중에도 좀 비싼라인인데도 글터라구요.이젠 눈,비와도 신어도 되는 종류로만 사고 있어요.무거운 거 괜찮다면 무브부츠도 알아보세요.눈와도 신을 수 있어 부담없어 좋아요.
ugg2개,핏플랍2개,이뮤2개,베어파우1개,무브3개 순으로 신어본 지금으로썬 이렇습니다.
어그 VS 베어파우
는 비교불가입니다.
베어파우는 비할바조차 안될정도로,바닥도 양털도 쿠션도 모두 UGG에 못미칩니다.
가격만 놓고 봐도 반값도 채 안되고,품질에서 질적인 차이가 꽤 큰편입니다.
자세한 비교 답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러니 제가 82를 끊을 수 있겠어요?!!
구매에 도움이 될까해서 어그 글 검색해보니 베어파우 이외에는 다른 브랜드 어그 관련 글이 별로 없어서, 82를 너무 맹신했나보다 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글 올렸던 건데!!! 너무 좋네요^^
일단, 많은 분들이 베어파우 단점에 대해 알려주셔서 지름신은 막았네요. 요즘 세일도 많이 들어가고 많이들 신길래 한 번 시도해볼까하고 매장 갔다가 너무 무거워서 당황했었거든요. 신으면 좀 나아지나 했었다는...
여태껏 저가 어그를 신었었는데, 어그가 방수도 안되고 미끄럽다보니 실용성은 좀 떨어지는 듯 했어요. 그래서 장만하려면 잘 선택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세 개 다 신어보신 분님, 고맙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많이 되었어요. 한번에 세 개를 다 비교해주시니 참 좋네요^^
...님,
인터넷에서 2만원 3만원짜리 사서 밍크털 깔창 깔아 한해 열심히 신고 버리는게 훨씬 나아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신어보니까님,
확 이해되네요. 감사해용~
세 개 다 있어요님,
emu는 라인이 여러가지예요
브론테 라는 라인은 양가죽이 아닌가 그럴거예요 ..emu인데 저렴하네 하고 혹해서 bronte line 사시면 완전 실망 하실 거예요 ---> 제가 브론테 라인, emu인데 저렴하네 하면서 혹하고 있던 중이에요^^;;
호님,
Emu 는 그냥 더 저가 느낌.
울 엄마 신으셨는데, 이것도 밑창 얇고 더 문데는 밑창이 잘 닳아요.
고무 지우개 가루 나가듯이 금방입니다.
한 계절만 신어도 뒤축 밑창 많이 나가요.
-------> 제가 궁금했던 부분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aussie dogs 어그 신어보신 분도 계실까요? ^^;;
저는 어머니께 에뮤 선물로 드리고 같이 몇번 신어보고
동생이 베어파우꺼 싸게 샀는데 진짜 별루였군요
가격대비 좋은건 코스트코 어그였어요 4만원인가 5만원인가 했는데
에뮤랑 비교하긴 뭐하지만 튼튼하고 따땃하더라고요. 추천드림
제가 EMU 공식 수입업체에 다니고 있답니다^^
위에 어떤 분께서 자세하게 적어 주셨는데 EMU에는 세가지 라인이 있어요
PLATINUM은 호주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된 제품이라 워낙 고가 입니다.
SHEEPSKIN 라인은 천연 양가죽으로 제작이 되어 굉장히 따뜻하고 표면에 발수 처리가 되어 있어 눈비에 쉽게 오염되지 않아요
그리고 천연 양가죽 깔창이 분리가 되서 세탁도 가능하고요 뒷축은 이중캡으로 되어 있어 뒤틀림이 없어요
마지막으로 WOOL 라인이라고 하는데 브론테가 이쪽 라인이에요 천연 소가죽에 100% 울로 구성되어 부드럽고 따뜻해요
저는 UGG는 안 신어 봐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UGG가 디자인이 좀 다양할 뿐이지 비슷할 거라 생각이 들어요 EMU는 좀 클래식 하다고 할까...
그래도 이번에는 스타일을 다양화해서 들여왔으니 쇼핑몰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