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들이 너무너무 이뻐요

갓난애기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3-01-15 23:46:56
원래 어릴때부터 애기들을 좋아했어요.
초딩때도 버스나 길에서 등에 업혀있는 애기라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예뻐서 한참 들여다보고 손이라도 한벙 만져보고 그랬어요.
지금 마흔이 넘고..아이들은 초등5학년 2학년.
울 둘째는 아직도 자기가 애긴줄알아요.
집에서 젤 애기니까..제가 아쉬운대로 걔를 붙잡고 애기애기 하면서 부비부비.
근데..사실은 더 어린 아가를 너무 보고싶어요.
셋째는 엄두도 안나고..주위에 직장다니는 엄마들 애기라도 데려다 키워주고 싶을정도로..너무 애기를 보고싶어요.
동생애기 얘기로 베스트에 올라오신분 글 보면서도..아..우리집은 양재랑 분당이랑 중간인데..내가 키워줄수 있는데..그생각하고..바로 밑에 애기보느라 밥을 이제드셨단분 글보면서도..아웅..너무너무 이쁘겠다싶고..
그저께는 베이비시터 구하시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근데..그런분들은 대부분 집에서 가사일도 원하시나봐요.
남의집일은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건 두렵고..애들은 제가 그래도 둘다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먹거리든 운동이든 완전 야무지고 똑부러지게 키우고있으니..셋째 키우는 맘으로 애기 데려와서 봐주고 싶은맘이 굴뚝같은데..ㅋ 제 맘이 주책인가싶기도 하고..암튼..오늘도 또 베이비시터 사이트 두리번거링도 몰라요.
IP : 121.133.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스트 원글님!!
    '13.1.15 11:48 PM (221.146.xxx.33)

    여기 사람있어요~~~!!!!

  • 2. 잉글리쉬로즈
    '13.1.15 11:50 PM (218.237.xxx.213)

    아, 윗분 센스가ㅋㅋㅋㅋㅋ

  • 3. ....
    '13.1.15 11:52 PM (110.70.xxx.148)

    위탁모는 어떨까요..

  • 4.
    '13.1.16 12:15 AM (79.194.xxx.233)

    오오 정말로 그러세요???;;; 우리집 아기 좀... 쿨럭 ㅠㅠ

  • 5. 초보엄마
    '13.1.16 12:20 AM (223.62.xxx.27)

    밥 지금 먹고 막 씻고 온 엄만데요...
    주소좀 ㅋㅋ
    애기가 이쁘긴 이뻐요.
    오만상 찌푸리고 우는모습도요~^^
    길어지면 난감하지만 ㅎㅎ

  • 6.
    '13.1.16 12:24 AM (121.133.xxx.144)

    어째..윗분들..애기님..제가 다 봐드릴까요?^^

  • 7. ㅠㅠ
    '13.1.16 12:40 AM (183.98.xxx.7)

    님, 저 양재 사는 늙은 초보 엄만데
    저희 아기좀 어떻게 안될까요?
    에휴...밥이라도 좀 느긋하게 먹어봤음 좋겠어요.ㅠㅠ

  • 8. ...
    '13.1.16 11:32 AM (14.32.xxx.64)

    저도 손번쩍!! 이멜주소 진짜쓰고싶소. 교통비 식비 간식제공

  • 9. 여긴..
    '13.1.16 3:33 PM (121.133.xxx.144)

    서울 송파..분당가까운 송파끝자락이에요^^저희집에 맡겨주실분~~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281 82csi님들 드라마 그녀들의완벽한하루에서 식탁이름아세요? 2013/02/25 754
222280 저 인센티브 받은 돈 모조리 기부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30 요술공주 2013/02/25 2,687
222279 굴껍질 채 있는거요, 그걸 1망사다가 구워먹었어요 근데? 1 a^^ 2013/02/25 869
222278 자식때문에 힘드신분들, 뭐가 힘드신가요? 6 자식들 2013/02/25 1,898
222277 입원해야 하는데요 6인실과 2 인실 26 담문 2013/02/25 8,861
222276 조지클루니는 턱수염을 길러도 어쩜 저리 멋진지~ 1 2013/02/25 642
222275 지금 여의도교통 2013/02/25 411
222274 이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거나) 돈많고 집안 좋은데 친구도 많은.. 7 2013/02/25 2,736
222273 화장실에 나무발판 놔두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3/02/25 12,056
222272 어제밤 그녀들의ㅈ완벽한 하루 보신분 22 ᆞᆞ 2013/02/25 3,529
222271 사무실이 취임식장 50미터 앞이에요.... 6 ㅠㅠㅠㅠ 2013/02/25 1,510
222270 아카데미 수상식..서울대 학생 맞지요?? 1 깜놀 2013/02/25 2,721
222269 소방관 270명... 취임식 의자닦기에 동원 논란 7 의자닦기 2013/02/25 1,222
222268 애인있어도 다른사람한테 가볍게끌리는감정 다들느끼시나요 11 .... 2013/02/25 3,307
222267 집사고 파는 세금좀 알려주세요! 집매매관련 2013/02/25 413
222266 회사 임원 두명이 사무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요. 조언부탁드려요.. 15 회사원 2013/02/25 1,761
222265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가요?? 9 욱신욱신 2013/02/25 1,343
222264 어제는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눈물바람 했네요. 4 눈물바람 2013/02/25 1,496
222263 82 자게에 오면 꼭 검색해 보는 거 3 이름 2013/02/25 894
222262 항상 돈없다는 소리하는 배우자 2 좀자라 2013/02/25 1,218
222261 난방비 얼마나 나왔어요? 11 이번달이 2013/02/25 3,194
222260 지마켓 쿠폰 받으세요 4 추파춥스주네.. 2013/02/25 1,101
222259 머리커트 잘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4 서울, 수도.. 2013/02/25 1,044
222258 전기레인지 이동형을 살까하는데요~ 3 렌지 2013/02/25 878
222257 7세아이와 푸켓 여행..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10 벌써 십년 2013/02/25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