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 사이

.. 조회수 : 5,107
작성일 : 2013-01-15 22:04:26
언니랑 8살 차이나요.
유일한 여자 형제인데
서로 거의 연락을 안하고 살고
저도 무슨일 있어야 연락하는데
그 무슨일이 주로 고민상담이라...언
안좋은 일 있을딱만 연락해서 미안해요
언니는 아예 먼저 연락을 안하네요
자매간에도 자기한테 도움될일 없음 안찾는건가봐요
언니가 언니가 있었음 연락하고 살았겠죠?


IP : 1.230.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15 10:05 PM (1.230.xxx.248)

    우리자매는 각자 가정을 이룬 30대 40대에요

  • 2. 000
    '13.1.15 10:07 PM (59.10.xxx.139)

    첫째위해 둘째 낳는다는 분들은 이런것 좀 보시길...

  • 3. 에고
    '13.1.15 10:07 PM (49.1.xxx.74)

    무슨일이 있으신지.
    전 여자 자매가 없어서 언니 있는집이 부러운데요 ㅠㅠ
    전 딸 둘 키우는 엄마인데 둘이 노는거 보면 얼마나 예쁜지요
    정말 자매 낳길 잘했다매번 생각하는데 이렇게 사이 안좋으면 엄마가 걱정하시겠어요.
    근데 님 말처럼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암튼..연락먼저해보세요 애교있는 동생 싫어하는 언니가 있겠어요~~

  • 4. 원글이
    '13.1.15 10:12 PM (1.230.xxx.248)

    윗님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라 서로 무관심이요

  • 5. 제제
    '13.1.15 10:17 PM (182.212.xxx.69)

    자매 나름입니다.. 울 언니랑 5살차이에요.
    한 집에 살아도 언니 고등학교다니고 그럴땐 주말에나 만났어요.
    함께 한 추억이 별로 없어요.
    언니 결혼해서도 그냥 갔나부다 그랬구요..
    근데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러면서 정말 친해졌어요(???)
    공통점이 생기고 한 부모에게서 자라서인지 생각도 비슷하고...
    늘 언니가 보내 준 택배로 넘쳐요.. 다들 무지 부러워해요..

  • 6. ..
    '13.1.15 10:18 PM (211.246.xxx.99)

    서로 하나라도 더 퍼주지못해 안달인 정말 사이좋은 자매들도 많죠
    그런 형제자매 사이는 전적으로 부모에 달린일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차별안하는게 아니라
    서로에게 납득이 되게 자녀를 대하는거죠

    부모딴엔 똑같이 대해줬다해도 자녀는ㅈ그리 생각안하는 경우도있고,
    한쪽만 신경써줬어도 그 고충을 이해하는 자녀가 있죠

    부모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 7. ...
    '13.1.15 10:20 PM (175.231.xxx.180)

    형제나 자매나 각자 결혼하고나면 자기살기 바쁘고
    또 형편에따라 거리감이 생기기도 해요
    자주는 아니라도 매번 안좋은일로 연락하는거
    듣는입장에서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8. ...
    '13.1.15 10:22 PM (175.194.xxx.96)

    원글님이 안좋은일 있을때만 연락해서 언니분이 그러시는건 아닐까요?
    제동생들은 좋은일이나 나쁜일이나 한결 같이 연락을 자주해요
    가벼운 안부전화 자주해보세요

  • 9. 나비
    '13.1.15 10:43 PM (122.35.xxx.102)

    첫댓글....
    첫째 위해 둘째 낳으면 안되나요?
    첫째만 좋으라고 낳은 것도 아니고, 태어날 둘째에게도 형이라는 형제가 있으니 서로 의지 되라고 낳는 거지요.

    둘째가 강아지도 아니고.... 첫째 위해 둘째 낳는다는 말은 그냥 하는 소리겠지요.
    첫째만 위하면 동생 안 낳겠지요..ㅋ
    저는 가족이 시끌벅적하고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고 살아,서 저도 가족이 그렇거니 하고 둘 낳아 잘 키우고 있는데... 맨 윗댓글은 형제 많은 집 혐오하시나봐요....

  • 10. 이기적인 언니
    '13.1.15 11:00 PM (222.111.xxx.75)

    1살위인 언니와 사이 좋지않아요 베푸는것 없이 늘 받기만 하죠 주위친구들은 제가 첫째같대요
    만원주고 산 포도 한박스 넘많다며(몇년전) 반가르재요 그러면서 5천원달래요 매번 그런식이라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저보다 더 여유있어요
    친구가 제 집근처로 이사왔는데 걔랑 저는 정말 잘맞는거 같아요 서로 조금이라도 더 못줘서 난리에요
    속마음도 다 나누고 정말좋아요
    언니랑 평생 연락안하고 살아도 아쉽지 않지만 이 친구는 평생 남겠어요~

  • 11. 진짜
    '13.1.15 11:22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자매나름이에요. 전 정말 자매끼리 연락안하거든요. 그래도 큰일있으면 자매끼리 의논하게되더라구요.

  • 12. 저는
    '13.1.15 11:46 PM (175.223.xxx.21)

    저랑 여동생 달랑 있는데 제가 거의 키워서 그런가 너무 친해서 탈이예요
    남편 보다 동생이랑 있는게 더 편하고 좋아요

  • 13. 의도적으로라도
    '13.1.16 12:10 AM (14.52.xxx.114)

    친하게 지내심안되요?한번 해보세요. 그래도 자매가 있다는건 든든한 버팀목이에요.. 서로간에

  • 14. 이기적인
    '13.1.16 12:29 AM (99.226.xxx.5)

    사람은 형제간에도 있을 수 있어요.
    제 형제들은 넷인데, 셋은 어려울때 돕고 좋을때 기뻐하고..하는데, 딱 한 명만
    자기 좋을때 다른 형제 외면하고 창피해하고, 자기 힘들때 도와달라고 패악을 부립니다.
    부모님 노후자금까지 부모님 협박해서 가지고 날랐다는 슬픈 가족사가 있네요.
    너무 서글프게 생각지 마시고, 원글님이 하고 싶은 감정표현. 그 정도만 하고 사세요.
    어쩔 수 없더라구요.

  • 15. 위의
    '13.1.16 3:14 AM (92.17.xxx.197)

    점두개님 말씀에 공감해요...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걸 커가며서 느꼈네요.
    전 자기만 알고 자기가 꾸린 가족만 아는 언니랑 거의 연락안해요. 차라리 힘든거 얘기하고 속내 터놓은 남동생이랑은 애틋하구요.그래서 서로 더 챙겨주려고 해요.. 이것도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748 밤새 치통으로 잠못자고 4 영이네 2013/01/20 2,130
209747 포장이사 포장시간??? 2 이사이사 2013/01/20 1,357
209746 '클라우드 아틀라스' 추천드려요 5 ... 2013/01/20 1,632
209745 주상욱 엄마 벌킨 새로 사셨나봐요 24 ㅋㅋㅋㅈ 2013/01/20 29,030
209744 어린이집 졸업식 사진찍을때 흰폴라 꼭 입고 가야하나요? 3 어린이집 2013/01/20 1,541
209743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박원순, 이재명 종북세력&.. 12 뉴스클리핑 2013/01/20 2,838
209742 소개팅한 남자한테 제가 오해되는 말을 한걸까요? 7 .... 2013/01/20 2,531
209741 펌)"택배비 인상" 아저씨들 한달에 받는 돈이.. 2 ,,, 2013/01/20 2,426
209740 EBS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이거 재미있나요?? 9 .. 2013/01/20 2,320
209739 천하에 몹쓸 에미 만드는 딸년 76 .. 2013/01/20 17,631
209738 립있는곳 어느지점이 좋은가요? 2 빕스 2013/01/20 808
209737 쥐눈이콩 어디서 살수있나요? 3 지혜를모아 2013/01/20 953
209736 한국의 지하철영웅들 보니 눈물이 나네요 파란청자 2013/01/20 1,125
209735 서울, 여기 고쳐주세요! 박시장 2013/01/20 714
209734 갑자기 댓글 달기 딱 싫어지네요. 1 ㅎㅎ 2013/01/20 1,312
209733 백년의유산 차화연은? 2 전화번호 말.. 2013/01/20 3,434
209732 싱크대 상부장에 매달린 그릇건조대 녹이 슬어 바꾸고 싶은데..... 2 돈이 없어서.. 2013/01/20 2,048
209731 잠실 롯데월드에있는 tgi 가려고하는데요. 주차를 1 잠실 2013/01/20 1,254
209730 페이턴트는 가죽이 아닌가요? 4 ... 2013/01/20 2,036
209729 폐경, 아니 완경 시기가 오는 것 같은데요 5 해피엔딩 2013/01/20 3,925
209728 현대자동차 그룹 연월차수당 줄었나요? 4 ㅇㅎ 2013/01/20 1,573
209727 문화상품권 서점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3 .. 2013/01/20 791
209726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 ㅠㅠ 4 두도 2013/01/20 1,089
209725 시레기가 오래되서 1 2013/01/20 1,061
209724 40~50대 회원님들.. 시계랑 다이아 반지 중 어떤걸 더 자주.. 14 ... 2013/01/20 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