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면집에서 파는 만두같이 속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두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1-15 22:01:47

아주 오래된 유명 냉면집들 대부분 만두도 직접 빚어서 팔잖아요. 그런데 만두보면 고기를 주 베이스로 해서 속을 만들었던데 주로 고기랑 부추 뭐 이런걸로 채워져 있는것 같던데 속이 아주 부드럽잖아요. 근데 집에서 고기만두 레서피갖고 만들었는데 맛은 비스름한데 파는것처럼 부드럽지가 않아요. 그런데 만두는 겉피도 부드럽고 속도 아주 부드럽잖아요

 

집에서 해먹은 레서피는 돼지고기 안심 간것에 간장,소금약간,마늘, 생강, 생강효소(생강 설탕에 절인 국물) 약간 넣고 아주 많이 치대다가 양파, 파 썬거 아주 많이 넣고 같이 치댄걸 속으로 넣었거든요.

 

전 저 냉면집이나 예전 만두 전문점에서 나오던 자그마한 크기의 겉피는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속은 육즙도 많고 부드러운 그런 만두를 해먹고 싶거든요.

 

김치 넣거나 두부같은거 넣은건 전 별로라서

 

혹 그런데 근무하셨었거나 만두에 일가견있는분들 알려주세요 ~~

IP : 211.224.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5 10:04 PM (211.201.xxx.173)

    엄마가 만두를 잘 만드시는 집 딸래미에요. 식당이나 이런 건 아니구요.
    암튼 사십년간 엄마표 만두를 옆에서 보고 자란 딸래미 견해로는요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신 게 실패의 원인인 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좀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다져서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부드럽다구요.
    저희 엄마 고기만두가 되게 맛있는데, 기름기 있는 좋은 고기가 비결이에요.

  • 2. 마저요
    '13.1.15 10:08 PM (210.219.xxx.180)

    기름반고기반...
    삼겹살같은게ㅡ맛있는거 같고요.
    부추.숙주가 있어야 맛있는거 같아요.

  • 3. 꽃보다이남자
    '13.1.15 10:16 PM (220.85.xxx.55)

    저도 부추와 숙주 한 표요.

  • 4. 22
    '13.1.15 10:23 PM (111.118.xxx.203)

    전 돼지 목살로 하고요 옛날 만두집 했던 친구네 비법인데... 그집은 꼭 무를 채쳐서 볶아 수분을 없애고 만두속을 만들었어요 저도 몇 번 해봤는데 맛있어요

  • 5. 일단
    '13.1.15 10:43 PM (14.52.xxx.59)

    두부가 좀 들어가야 되는데 님이 싫다하시니 ㅠㅠ
    부드러운 고기를 갈아서 아주 많이 치대더라구요
    그리고 야채 김치 물기생기면 당면두요

  • 6. 아 삼겹살,목살
    '13.1.15 10:45 PM (211.224.xxx.193)

    고기군요. 기름기 있는 질좋은 고기...삼겹살,목살 맞는것 같네요. 근데요 저런 식당서 과연 그 비싼 삼겹살 목살로 만두를 빚었을까요 다른 부위를 넣었을것 같은데. 싼 고기에 비계를 다져서 넣은건가?? 하여튼 저런 냉면집서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레서피에 빠진게 배추 가늘게 채진거랑 참기름이 빠졌네요.

  • 7. 앗 감사해요
    '13.1.16 10:39 AM (211.224.xxx.193)

    딤섬..맞아요 제가 건 안먹어봤지만 tv서보면 그거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아요. 부드럽고 깔끔하고 고급스런 만두맛. 한방향으로 젓가락으로 젓는게 맞는거군요. 그리고 물을 넣어가면서. 키친토크에도 올라온 애기랑 같은걸로 봐서 이것도 포인트같네요.
    이향방님 검색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21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개혁 2013/02/15 3,822
219820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율리 2013/02/15 2,163
219819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2013/02/15 1,883
219818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세우실 2013/02/15 2,195
219817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층간소음 이.. 2013/02/15 4,409
219816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뽀나쓰 2013/02/15 2,808
219815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이사 2013/02/15 1,637
219814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노총각 2013/02/15 13,179
219813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뒷북 2013/02/15 1,750
219812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수박나무 2013/02/15 2,021
219811 대학 시간강사 3 강사 2013/02/15 1,705
219810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촌여인 2013/02/15 1,492
219809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735
219808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738
219807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816
219806 스윗하다는 말 11 게자니 2013/02/15 4,302
219805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궁금 2013/02/15 2,803
219804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2013/02/15 8,429
219803 실비보험 전혀 가입안되나요? 9 고혈압있으면.. 2013/02/15 1,585
219802 나이 40에 일본어 학원 다녀보려는데.. 영 쑥쓰러워서.. 2 소심이.. 2013/02/15 1,611
219801 연말정산 환급 얼마 받는지 어디서 보나요? 3 선인장 2013/02/15 1,460
219800 딸아이 거처 땜에.. 8 예쁜옷 2013/02/15 1,624
219799 베스트글중 너무절약하고 살 필요... 글 읽고 25 호호부인 2013/02/15 9,179
219798 탈모에 관한 이상한(?) 경험담 3 탈모 2013/02/15 2,122
219797 프리사이즈가 99 맞나요 ?? 7 free 사.. 2013/02/15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