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면집에서 파는 만두같이 속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두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3-01-15 22:01:47

아주 오래된 유명 냉면집들 대부분 만두도 직접 빚어서 팔잖아요. 그런데 만두보면 고기를 주 베이스로 해서 속을 만들었던데 주로 고기랑 부추 뭐 이런걸로 채워져 있는것 같던데 속이 아주 부드럽잖아요. 근데 집에서 고기만두 레서피갖고 만들었는데 맛은 비스름한데 파는것처럼 부드럽지가 않아요. 그런데 만두는 겉피도 부드럽고 속도 아주 부드럽잖아요

 

집에서 해먹은 레서피는 돼지고기 안심 간것에 간장,소금약간,마늘, 생강, 생강효소(생강 설탕에 절인 국물) 약간 넣고 아주 많이 치대다가 양파, 파 썬거 아주 많이 넣고 같이 치댄걸 속으로 넣었거든요.

 

전 저 냉면집이나 예전 만두 전문점에서 나오던 자그마한 크기의 겉피는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속은 육즙도 많고 부드러운 그런 만두를 해먹고 싶거든요.

 

김치 넣거나 두부같은거 넣은건 전 별로라서

 

혹 그런데 근무하셨었거나 만두에 일가견있는분들 알려주세요 ~~

IP : 211.224.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5 10:04 PM (211.201.xxx.173)

    엄마가 만두를 잘 만드시는 집 딸래미에요. 식당이나 이런 건 아니구요.
    암튼 사십년간 엄마표 만두를 옆에서 보고 자란 딸래미 견해로는요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신 게 실패의 원인인 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좀 기름기가 있는 부위를 다져서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부드럽다구요.
    저희 엄마 고기만두가 되게 맛있는데, 기름기 있는 좋은 고기가 비결이에요.

  • 2. 마저요
    '13.1.15 10:08 PM (210.219.xxx.180)

    기름반고기반...
    삼겹살같은게ㅡ맛있는거 같고요.
    부추.숙주가 있어야 맛있는거 같아요.

  • 3. 꽃보다이남자
    '13.1.15 10:16 PM (220.85.xxx.55)

    저도 부추와 숙주 한 표요.

  • 4. 22
    '13.1.15 10:23 PM (111.118.xxx.203)

    전 돼지 목살로 하고요 옛날 만두집 했던 친구네 비법인데... 그집은 꼭 무를 채쳐서 볶아 수분을 없애고 만두속을 만들었어요 저도 몇 번 해봤는데 맛있어요

  • 5. 일단
    '13.1.15 10:43 PM (14.52.xxx.59)

    두부가 좀 들어가야 되는데 님이 싫다하시니 ㅠㅠ
    부드러운 고기를 갈아서 아주 많이 치대더라구요
    그리고 야채 김치 물기생기면 당면두요

  • 6. 아 삼겹살,목살
    '13.1.15 10:45 PM (211.224.xxx.193)

    고기군요. 기름기 있는 질좋은 고기...삼겹살,목살 맞는것 같네요. 근데요 저런 식당서 과연 그 비싼 삼겹살 목살로 만두를 빚었을까요 다른 부위를 넣었을것 같은데. 싼 고기에 비계를 다져서 넣은건가?? 하여튼 저런 냉면집서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레서피에 빠진게 배추 가늘게 채진거랑 참기름이 빠졌네요.

  • 7. 앗 감사해요
    '13.1.16 10:39 AM (211.224.xxx.193)

    딤섬..맞아요 제가 건 안먹어봤지만 tv서보면 그거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아요. 부드럽고 깔끔하고 고급스런 만두맛. 한방향으로 젓가락으로 젓는게 맞는거군요. 그리고 물을 넣어가면서. 키친토크에도 올라온 애기랑 같은걸로 봐서 이것도 포인트같네요.
    이향방님 검색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252 백년의 유산 6 몰까 2013/04/20 2,663
244251 저희집 잡곡밥 비율좀 봐주세요~ 5 주부2단 2013/04/20 2,411
244250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287
244249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880
244248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568
244247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1,039
244246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700
244245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844
244244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504
244243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48
244242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604
244241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18
244240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35
244239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77
244238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32
244237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81
244236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43
244235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92
244234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72
244233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44
244232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56
244231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49
244230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47
244229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37
244228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