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15 9:41 PM
(112.149.xxx.61)
보수가 작긴 하지만
어떤일이라도 시작했다는게 의미있는거 같아요
하다보면 다른길이 보일수도 있구요
2. ㅇㅇ
'13.1.15 9:42 PM
(211.237.xxx.204)
일주일에 4번가서 3시간이잖아요..
58만원이 적은가요?
저는 괜찮을것 같음..
물론..
그거랑 비교할순 없지만
일주일에 8시간 6일 아파트 청소하시는 50대 후반 아주머니는
70만원 받으신대요.
3. 다른 것보다
'13.1.15 9:43 PM
(58.236.xxx.74)
보수가 작아도, 가르치는 직종에 있으면 자기 아이들에 대한 관찰력은 엄청 좋아져요.
아이들 심리도 잘 파악하고 감도 잃지 않고.
애들도 엄마가 가르치는 일 하는 거에 자부심 갖고요.
4. ....
'13.1.15 9:44 PM
(110.70.xxx.148)
하루종일도 아니고 세시간이면 뭐...
5. 뭐가 나무 해요?
'13.1.15 9:44 PM
(203.226.xxx.42)
그래도 시간당 만원이 넘는건데 최저임금 따지면 호강이네요. 돈 우습게 보지마세요
6. ..
'13.1.15 9:46 PM
(118.38.xxx.107)
제 생각도 윗님과 같아요
일단 시급으로 계산해 보면 만원은 넘는데... 시간 많이 안 뺐기고 할 수 있고, 하면서 다른 일을 찾을 수도 있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기본 시급도 안 되고 근무환경이 말도 안 되게 열악한 것도 아니고...
참고로 저는 사람 고용하는 입장인데, 대학 나온 젊은 사람들 고용하다가 경력이 끊긴 40대, 50대에도 기회를 주면 그 사람들이 그 기회를 통해서 작지만 금전적인 성취도 할 수 있고 뭔가 자기 성취를 할 수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에서 고용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결혼 전에 1, 2년 일한 걸 경력이라고... 그걸 경력이라 칠 수도 없지만 그거와 전혀 상관없는 업무를 시작하는 건데 그걸로 처음부터 기본 200은 받고 시작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집에서 가정의 중심인 엄마로 대접받고 살다 나와서 시키는대로 절대 안 하고 직장에서 자기 식대로 하려고 사소한 거에서 피우는 고집들... 솔직히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매일 자리에 나와 앉아만 있으면 200은 당연히 주는 건줄 알더군요.
7. ...
'13.1.15 9:47 PM
(112.152.xxx.44)
일주일 12시간. 한달 4주면 48시간이네요.
일반직장 1주 근로시간이 40-45시간이에요.
48시간에 58만원이면 괜찮은데요.
경력도 쌓고 지금 배우는 단계잖아요.
8. ...
'13.1.15 9:47 PM
(110.14.xxx.164)
좀 적긴한데..
시간당 따지면 만원 정도네요
주부 일자리 별로 좋은게 없어요
그거 하면서 초등 애들 논술지도 하면 좋겠어요
9. 슬프네요
'13.1.15 9:53 PM
(125.135.xxx.131)
댓글다신 분들이 다들 여성분인 줄은 모르겠지만..
이 분 학습지에서도 경력 많고 다른 곳에서도 그 보다는 훨씬 나은 월급인데도 마다한 것도 있던데..
저도 유사한 일을 하는데이 분이랑 큰 스펙 차이는 없는데 훨씬 수입이 낫거든요.
일해보니 교사들도 보람이 적고 애들도 형편이 어려운 애들이라 독서랑은 거리가 멀어 많이 힘들데요.
경력 차원에서 이해하니 건투를 바라지만..
그래도 잠시 쉰 경력 단절 주부들을 너무 쉽게 보는 것 같은 현실이 좀 안타깝고 슬프네요..
10. 스노피
'13.1.15 10:00 PM
(59.5.xxx.118)
지역아동센터가 원래 급여가 정말 적어요.
자원봉사개념으로 접근해야해요.
11. ??
'13.1.15 10:01 PM
(59.10.xxx.139)
그거 받느니 안한다 하고 노는것보단 그거라도 버는게 낫죠
12. ..
'13.1.15 10:03 PM
(118.38.xxx.107)
그렇다면 다른 곳에서 훨씬 나은 월급인 곳을 마다하지 말고 거길 들어가지 왜 여길 들어갔나요?
원글님이 유사한 일 하시면서 수입이 나으면 원글님이 소개해 줄 수도 있고요 그 엄마 그렇게 괜찮은 사람인 걸 안다면...
원글님 말처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뭔가 대단한 논술을 가르칠 것도 아니고 그냥 유치원 아이들 수준에 맞는 사람을 뽑으니 그 정도 페이로 사람을 뽑으려 한 건데 그 엄마가 오버스펙이면서도 지원해서 들어갔나 보네요
그 정도로 스펙 괜찮은 사람이면 금방 다른 일 잡겠죠
원글님이 다른 곳 수입 더 나은 곳도 있다고 얘기했듯이 경력 끊긴 엄마들 페이가 다 그런게 아니고 그 엄마가 그 정도 페이 주는 그 정도 능력 밖에 안 필요한 일을 잡은거죠 뭐
13. 봉사..
'13.1.15 10:17 PM
(112.149.xxx.115)
대신 그 지역의 아이들이 저렴하게 교육 받게 되지요.
14. 후아유
'13.1.15 10:22 PM
(115.161.xxx.28)
세시간이면 많은거죠 다른곳 알아보시면 알아요
15. 봉사
'13.1.15 10:26 PM
(114.206.xxx.37)
그거는 봉사 개념으로 하시는 거예요. 방과후, 학교도서관 도우미 등.
16. 직업상담..
'13.1.15 10:41 PM
(125.183.xxx.9)
액수로 보면 작아보 이지만 여러조건을 보면 그래도 좋은편인데요. 구직활동하시는 40대분들은 그런 자리도 못가서 안타까운 경력단절 여성 많아요
17. ...
'13.1.16 1:23 AM
(119.70.xxx.228)
경력 단절 안타깝지만
일주일 중 사일 세시간씩 일하고 60만원 받는거 나쁘지 않은듯해요
저 직장인 이지만 일주일 사일 6 시간일하고 120받을 수 있다면 그일 하고 싶네요 정말 돈 벌기 쉽지 않은데....
18. ^^
'13.1.16 1:46 AM
(114.207.xxx.78)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제가 아이들 기르는 엄마고 그렇게 돈 많이 벌어야하는 입장 아니라면 학습지교사 하는 것보다 그 일하겠어요. 학습지교사가 얼마나 힘든데요. 거긴 영업 안해도 되잖아요. 물론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일단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한거구요.
19. ㅡㅡ
'13.1.16 7:37 AM
(125.133.xxx.246)
지금 이 시대에 전업주부가 시간당 만원 받으면 괜찮은 겁니다.
나가 보셔요. 누가 써 줘야지 나의 가치가 계산되는 거지요.
아무리 내 자신이 비싼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써 주지 않으면 시간당 천원도 안됩니다.
대형마트 게산원 임금이 어찌 되는지 한번 알아보셔요.
그래도 가르치는 직업이니 다리 퉁퉁붓고 온갖 진상 사람들 안만나잖아요.
시간당 만원 주는 직종있으면 저도 당장 나가고 싶어요. 소개 좀 해주셔요.
20. 적다는생각은안듭니다.
'13.1.16 7:38 AM
(203.247.xxx.20)
파트타임으로 생각해야지요.
9~6 월급으로 묶인 직장과 같이 생각하고
월급여액만 말할 경우는 아니네요.
21. 애셋맘
'13.1.16 7:45 AM
(1.246.xxx.85)
시간당 따지면 괜찮은금액이네요...경력좀쌓으셔서 다른곳도 하시면 괜찮겠네요 부럽네요 할수있는 전문분야가있다는게...
22. ㅠㅠ
'13.1.16 8:59 AM
(210.99.xxx.34)
저 아침 9시부터,원래출근시간은 9시지만 8시 반까지가야해요
퇴근은6시..공휴일은 쉬어요
그렇게해서 4대보험 떼고 75만원받아요
저 너무 불쌍하죠ㅠㅠ
별다른 자격증이 없다보니,,
23. ...
'13.1.16 9:26 AM
(218.234.xxx.48)
주당 12시간, 월 48시간인 거잖아요..
보통 직장인들 9시간 딱딱 맞춰서 퇴근하는 거 손에 꼽을 정도인데.. 저만 해도 8시에 출근(사칙은 9시지만 누가 9시에 딱 맞춰서 출근해요.. 그럼 눈밖에 나지), 빨라도 7시에 퇴근(사칙은 6시지만 역시 마찬가지..) 하루 11시간이고 주 55시간, 월 220시간..
만일 경력 단절 된 사람이 일반 직장에 재취업해서 220만원 받는다고 하면 나쁘다고 안하실텐데..?
24. 학습지
'13.1.16 10:25 AM
(211.210.xxx.62)
학습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나이가 좀 어려야 아이들도 엄마들도 좋아한다고 했어요.
그정도 나이에는 학습지 보다 센터가 월급이 얼마가 되었든(58보다 더 적더라도) 더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25. 생각보다
'13.1.16 10:45 AM
(211.215.xxx.78)
위 최저임금 정정합니다 4,850원
26. 제거랑 비교하니까
'13.1.16 10:56 AM
(183.97.xxx.44)
시간상 따지니까 제 시급보다 2배정도 받네요.
게다가 저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둘다 힘든데
그만하면 꽤 괜찮네요.
저도 그 정도 시급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27. 괜챦으것 같..
'13.1.16 11:37 AM
(121.88.xxx.32)
시간 여유 있고 얽매이지 않고
집에 애들 다 봐줄수 있고 시간당 1만원이면 좋은 조건 같습니다.
그런 일자리 쉽지 않습니다.
28. 음
'13.1.16 11:43 AM
(220.93.xxx.123)
모든 노동의 돈가치가 같은게 아니니... 적은 편이긴 하네요.
경력자라면 스스로도 적다고 생각할거에요. 봉사개념이 아니라면요.
말이 3시간이지 가서 딱 3시간만 있다 오는것도 아닐걸요. 수업이 3시간이라는 점이지.
앞뒤 1시간씩은 필요할거구요. 준비 및 마무리... 또 논술이니 질높은 수업을 위해선
개인적으로 공부준비시간이 꽤 되죠. 과외나 학원강사 해보신 분들은 취업을 고민해볼
금액은 확실한듯...
29. 그냥
'13.1.16 12:05 PM
(210.121.xxx.14)
맘편하게 알바라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30. 미적미적
'13.1.16 1:15 PM
(203.90.xxx.212)
경력 단절이기때문이죠
그리고 실전 경험도 쌓아야 현실감있는 취업으로 활용할수있는 거랍니다.
원글님이 간과하시는것은 단절된 경력이 다시 발휘하기위한 발판일수도 혹은 봉사차원의 일인지 정확하게 안쓰셔서 알수 없지만 생계형일자리도 아니고 그런 단시간 고용도 상상이상의 만족도를 가지고 스팩좋은분들이 하시기도 합니다.
31. 저건
'13.1.16 1:18 PM
(211.224.xxx.193)
일반 직장처럼 풀로 뛴다 생각하면 200짜리 일자리 같은데요. 보통 일자리 8시간이상. 근데 공무원도 8시간만 일하지 않거든요. 보통 9시간 10시간 넘게 일하지. 그렇게 생각하면 저것의 3배 60*3=180 거기에 4일만 일하고. 5일로 치면 200짜리네요. 적은거 아닌데요
32. 저건
'13.1.16 1:19 PM
(211.224.xxx.193)
일반 직장처럼 풀로 뛴다 생각하면 200짜리 일자리 같은데요. 보통 일자리 8시간이상. 근데 공무원도 8시간만 일하지 않거든요. 보통 9시간 10시간 넘게 일하지. 그렇게 생각하면 저것의 3배 60*3=180 거기에 4일만 일하고. 5일로 치면 200짜리네요. 적은거 아닌데요
저분이 저런 수업을 몇개 더 하셔야죠.
33. .......
'13.1.16 2:02 PM
(39.117.xxx.6)
적은돈 결코 아닌대요,,,,
34. 그정도
'13.1.16 2:02 PM
(211.177.xxx.44)
저도하고싶네요. 좋은조건같아요. ^^
35. 후하
'13.1.16 3:01 PM
(1.177.xxx.33)
시급 만원 넘으면 적은돈 아님.
그거 일년이상 하면 다른데 취직할때 완전 경력대우임.
그럼 앞으로 그 엄마는 다른데 취직하면서 큰소리 치면서 받을돈 받음.
무엇보다 중요한건 거기서 쌓은 경험임.
그 경험은 58만원의 값어치 이상이 됨.
그게 쌓여서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면 그사람은 성공할수도 있는 사람이 됨.
이렇게 생각하면 그 시작이 싺을 피우는 일이 됨.
모든 일은 이렇게 시작함.
36. 이건 무슨 오지랍인지.
'13.1.16 4:12 PM
(122.32.xxx.25)
본인 58만원 받고 일하는 이야기 여기 올린거 당사지가 알면 열받을듯.....
58만원 받고 일하는거 보다 원글님이 안타까워한다는 사실에 화날것 같은데요.
왜 안타까워하세요?
40대이고, 여자이고, 경력단절이고를 떠나서
20대나 30대 남,여 모두 경력없는 분야를 시작할때는 아주 좋은조건 일수 있나요?
물론 다른 학습지 경력이 있긴하시지만, 논술쪽은 처음이시고 일주일4일 3시간씩이면 괜찮습니다.
물론 학습지 경력 있으시지만, 돈 더 준다는데도 안한건 그분 선택이고,
돈 적어도 거기 취업하신건 이유가 있겠지요.
다음에 개인레슨을 하실수 있는 경력차원에서도 좋고, 또 하루종일 뺑뺑이도 아니잖습니까.
저런 아동센터 수업하신 경력이면 방과후나 개인레슨하는데 좋은 발판이됩니다 실제로도....
안타깝다고 쓰셨지만, 행간에서 느껴지는 건
"저걸 받고 뭐하러 일하나"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씁쓸하네요.
그리고 경력 쌓으려고 일하시겠다는분 원글님께서 안타까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분께서도 당장 58만원 보다도 앞으로를 보고 하시는거니까요.
37. 지아연
'13.1.16 4:17 PM
(118.40.xxx.136)
프로그램 강사로 취업하셨네요 그건 센터에서 지급하는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지원단에서 최저임금에 준하여 정해진 급여로 2대보험을 가입해 주고 능력이 있으면 문화센터등 투잡을 할 수 있어 나쁜 조건이 아닙니다. 그렇게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요즘은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등이 많아서 여러 군데 일할수 있으니 능력이 있다면 고정직보다 수입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돈으로 환산하기 보다는 나름 보람되고 경험을 쌓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신다면 센터 복지사로 스카웃되어 근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퇴직급여, 4대보험등 월급이 배이상 많아져 괜찮습니다. 그 나이에는 내가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38. 올리브
'13.1.16 6:08 PM
(39.7.xxx.179)
월 50만원 들여서 새로 배우기도 할텐데요,
벌면서 가르치는데 뭔 걱정요?
제가 아는분 칠팔년 지나니 나름 이지역에서는 그 프로그램의 고수강사하시던걸요.
대학전공과도 상관없어서 심심해서 그러나했는데 결국 나이 오십에 나름 자리잡았어요.
그런일을 무시하면 잘될수 없었겠지요.
39. 전 학원강사인데
'13.1.16 7:09 PM
(222.234.xxx.3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4번 3시간씩 58만원이면 정말 엄청 적은거에요.
시간당 계산해보세요.
40. 인턴교사
'13.1.16 8:16 PM
(180.229.xxx.72)
하루 8시간 근무. 월130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고 급식비 제하고 나면 110만원 정도 됩니다. 2012년부터는 기관 부담금은 제하지 않아서 저 정도이지 그 전까지는 기관부담금까지 130만원에서 제했었어요.
그 자리도 경쟁율 치열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적게 받고 일 하니 그거 적다고 생각지 말아라'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준다 하니 그렇게라도 받고 일 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41. 베른09
'13.1.16 9:05 PM
(39.119.xxx.251)
아동센터는 거의 봉사수준인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