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목마루보다 장판이 더 촉감이 좋은거 같아요.

장판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3-01-15 21:38:32

집 팔고 일단 전세로 들어왔는데 새아파트 입주물량이라 실제집을 안보고

구조도만 보고 들어왔더니 바닥재 색이 영 칙칙하고 맘에 안들거든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 그런가 전체적으로 자재들이 아주 색상이 좀 그런데

특히 바닥색이 아주 진한것도 환한것도 아닌 정말 누르띵띵하면서 쥐색이랄까

암튼 그래서 거실장이고 뭐고 새로 사는데 아무 의욕이 안나서 제일 싼거로

아무거나 들여놓게 되고..먼지 한톨만 떨어져도 어찌나 눈에 띄게 보기 싫은지

이삼일에 한 번 청소기 돌리던 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 돌리게 만드네요.

뭐 전세니까..돈 들여서 장판 깔겠냐만은..한 2년 살다가 매매를 할까 하는데

그때라도 전 강화마루보다 폭신하고 짱짱한..환한색으로장판을 깔고 싶어요.

안그래도 발뒷굼치 까칠한데 강화마루 밟는 느낌이 왜이리 퍼석하고 싫은지 ㅠ

윗집 발뒷굼치 찍는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구요.그리고 방까지 똑같이 마루로 깔은것도

싫네요. 방은 옜날방처럼 노랗고 따뜻한 그런 색상으로 장판 폭신하게 깔아서 오붓한 느낌

나게 하고 싶은데 전세고 새아파트다보니..안되겠지요?하긴 비용도 문제긴 하네요.

IP : 211.20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5 9:42 PM (61.80.xxx.51)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온돌마루는 촉감은 좋은 대신 정말 잘 상하고 강화마루는 내구성은 짱이지만 층간소음이 대박이네요. 전 장판도 좋다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외관은 마루보다 별루던걸요.

  • 2. 안되죠
    '13.1.15 9:44 PM (14.52.xxx.59)

    남의 마루에 본드칠하고 장판 까는건데요
    요즘 까는 마루는 정말 고급품 아니면 나무가 얼마 안 들어가서 그래요
    그래도 비닐장판에 댈건 아니라고 봐요
    전 예전에 종이 붙이고 콩기름 먹이던 시절도 그리워요

  • 3.
    '13.1.15 9:46 PM (112.149.xxx.61)

    사실 전 인테리어 할때 마루 안하고 원목무늬 장판했어요
    이것도 좋은건 비싸요
    인테리어 하고 첨 지인들 왔을때
    딱 장판인지 모르고 ...나중에 장판이냐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장판으로 한다고 할때 인테리어 업자나 주변에서 이해 못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거주환경에는 장판이 더 나은거 같아요
    애들 뛰어도 덜 신경쓰이고
    관리도 신경쓸거 없고,,,전 만족해요ㅎ

  • 4. 온돌마루
    '13.1.15 9:59 PM (182.209.xxx.113)

    온돌마루 관리 까다롭고 찍히고 손상가고.....에효~장판이 젤로 속편하긴합니다.

  • 5. 해바라기
    '13.1.15 10:25 PM (220.124.xxx.28)

    최신판 최고로 좋은 장판으로 두달전에 했어요 완전 좋아요 얘들이 무얼하고 놀던 걱정없구요.
    원목도 Mdf에 얇게 나무결 덧댄겁니다.
    완전원목마루는 없어요
    차라리 장판이 좋습니다. 특히 저처럼 게으른 처자는ㅎㅎ

  • 6. 좋은장판은
    '13.1.15 10:51 PM (222.236.xxx.211)

    원목마루값이예요
    친정집 소리잠 깔았는데 만족

  • 7. 원글
    '13.1.15 11:06 PM (211.207.xxx.180)

    본드로 작업 한다면 더더욱 전세상태에서는 안되겠군요.나중에 집 사게 되면
    장판으로 꼭 해야겠네요.저도 지인 소리잠이나 청목?뭐 그런쪽 색상 환한거
    좋아보이던데...방은 옛날처럼 종이장판 노랗게 깔고 니스칠 쫙 해주면 상상도
    하는데..요즘 그런 작업 하기나 하는지..사실 그게 더 끌리긴 하는데 말이에요^^
    암튼 언젠가 꼭 장판으로라도 깔고 살려구요.매끈매끈 폭신폭신..좀 고가로
    깔면 장판이 훨씬 더 좋을거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59 작년 담임한테 선물주는건 괜찮은가요? 무플방지위원.. 2013/05/15 535
253558 옷차림 도와주세요^^ 4 50대 2013/05/15 1,079
253557 변모 1500만원 배상하라 변씨 주장 인용한 일부 기자도 배상 .. 1 무명씨 2013/05/15 798
253556 구속된 백은종과 주진우의 차이 1 ... 2013/05/15 934
253555 척추관협착증 병원?? 10 똘똘이맘 2013/05/15 1,767
253554 남편 버릇잡기- 맞불 vs 햇빛정책.. 어떤게 효과있나요? 3 .. 2013/05/15 894
253553 靑 '윤창중 사태' 장기화 부담…국면전환 시도하나 1 세우실 2013/05/15 1,293
253552 6개월정도 된 대추즙 먹어도 될까요 2 ... 2013/05/15 755
253551 윤 - “너와 나는 잘 어울린다” 상상초월 언행 14 참맛 2013/05/15 3,859
253550 콧물이 수시로 나서 사람들이랑 밥먹기가 미안하네요 ㅠ 4 타임 2013/05/15 796
253549 님들~에어컨 미리 점검하세요^^ 3 헝글강냉 2013/05/15 1,404
253548 국내여행추천 1 해주세요 2013/05/15 679
253547 세부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 2013/05/15 2,135
253546 영어지문 일부만 보고 구글링통해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8 출처 2013/05/15 5,380
253545 케잌과 밀당하는 연아 13 ,,,,, 2013/05/15 3,063
253544 계란찜 할 때 쓰려고 하는데요. 4 ... 2013/05/15 711
253543 어제 하루 남초를 바싹 달군 화제의 패러디물 3 뷔욘드보르잡.. 2013/05/15 1,324
253542 남양유업, 혐의 전면 부인…무색해진 '대국민 사과' 6 세우실 2013/05/15 1,334
253541 제일 저비용, 근거리로 다녀올수 있는 캠핑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이와 캠핑.. 2013/05/15 722
253540 양파장아ㅉㅣ 3 포리너 2013/05/15 937
253539 거품기로 쌀씻기 괜찮나요 9 잡곡밥 2013/05/15 2,060
253538 고등학교시절... 그리 싫어하던 샘이 제일 보고싶은건.. 6 아...선생.. 2013/05/15 1,012
253537 목욕 브러쉬 3 ㅈㅎ 2013/05/15 1,025
253536 나인 20회 재방합니다. 슬프네요ㅠㅠ 5 .... 2013/05/15 1,361
253535 사당역에 갈만한 음식점추천좀 해주세요 2 궁금이 2013/05/15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