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13-01-15 20:52:28

우울증 아닌 사람이 정신과가서 우울증 약 처방해달라고 해도
해주나요? 세로토닌 분비돕는다는 렉사프로에 관심이 가요
기분좋아지는 약이라면 먹고 싶어요
요즘 매일 술을 마셔서 자기전에요
알콜 의존보다는 약에 의존하는게 낫다 싶어서요
보험 처리안되게 하려면 돈 마니 들겠죠?
처방해줄까요?





IP : 1.230.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단
    '13.1.15 8:57 PM (70.193.xxx.199)

    환자가 약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먼저 진료하고
    우울증 진단이 나와야 처방 받을 수 있어요.
    왜 날마다 술에 의존해서 자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정말, 의학의 힘이 필요하다면 의사 찾아가야죠.

  • 2. 원글이
    '13.1.15 9:01 PM (1.230.xxx.248)

    괴로운 원인이 분명해서 우울증이 아니거든요. 직장 스트레스 때문인데..당장 퇴사하면 저는 우울할 일이 없어요. 스트레스 해소할 시간도 없고 수다떨 친구도 없는 직장맘이라..자기전 술밖에 없다는

  • 3. 콩나모
    '13.1.15 9:04 PM (114.199.xxx.114)

    직장이나 가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알코홀릭으로 분류되는 걸로 알아요. 술에 의존하면 결국 약도 의존하게 되있어요. 의사와 상담하시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게 좋아요.

  • 4. 한의원
    '13.1.15 9:08 PM (125.178.xxx.3)

    저도 우울증 심했는데
    병원에 가긴 뭐해서 한의원에 갔지요.

    우울증 증상을 얘기한건 아니고
    그때 피부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 치료차 간거였어요.

    이리저리 진맥받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얘기했는데
    여기저기 눌러보더니......화병이라고
    가슴사이에 침을 놔주시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울함이 사그라들었어요.

    민망한 자리에 침을 맞아서
    또 가기는 그렇지만
    저는 침으로 효과 봤습니다.

  • 5. 개굴이
    '13.1.15 9:28 PM (116.37.xxx.181)

    일단 질문에 답은 비보험 처방 해줍니다.
    우울증약 비보험으로 하면 상당히 비쌉니다.

    우울증약이 술을 끊게는 못해줍니다.
    그렇다면 술+약= 어떤결과인지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대단히 위험합니다. 가끔 드시는것도 아니고 술을 자기전에 거의 매일 드신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겠죠.

  • 6. 아휴 절대 안됩니다
    '13.1.15 11:17 PM (193.83.xxx.15)

    알콜중독 피하려다 약물중독되어요. 살도 무지 찔거예요. 그래서 더 우울해짐. 악순환.

  • 7. 윗님
    '13.1.15 11:42 PM (211.170.xxx.174)

    잘못된 생각이세요 저도 스트레스때문에 매일 밤 술 먹고 자는 습관을 갖다가 알콜중독이 되었었요 점 점 술 양이 늘면서 술을 하루도 못 마시면 못 견디게 된 지경까지 됬었어요 그렇게 10년 가까이 생활하다가 우울증이 무섭게 왔어요 알콜중독 정말 무서운거에요 빨리 병원가셔서 알콜 끊는 약 처방 받으셔야해요 약물중독이란 말은 정말 잘못된 상식입니다 그래서 병을 키우는거에요 그러다 큰일납니다

  • 8. 윗님님
    '13.1.16 1:45 AM (193.83.xxx.15)

    제 댓글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다시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667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anycoo.. 2013/02/04 425
215666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시부모님 2013/02/04 862
215665 미스터리 보랏빛 구슬 발견 소식... 5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508
215664 제주도 사시는분들 맛집좀 소개해주세요 2 연이맘 2013/02/04 881
215663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344
215662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289
215661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626
215660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940
215659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816
215658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82
215657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153
215656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504
215655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453
215654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277
215653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468
215652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721
215651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996
215650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15
215649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544
215648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544
215647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778
215646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011
215645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2,960
215644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460
215643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