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 외과 가 보니 직원들 옷이 좀..

눈을 감자..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3-01-15 20:33:09

그렇네요..

언젠가부터 간호사들도 치마에서 바지로 옷이 다 바꼈지만..

저는 예전 간호복이 불편한 가는 몰라도 참 예뻣던 거 같아요.

어릴 때 병원가면 간호사들이 예뻐서 쳐다보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애가 다리를 다쳐서 요즘 정형외과를 다니는데..

물리치료사들은 그렇다쳐도 의사샘 보조하고 수납하는 간호사들 옷이 좀 그렇네요.

천이 얇아서 잠옷 바지처럼 처지면서 무릎이 나오고 정말 환자복 입고 있는 것처럼 후줄근해 보여요.

제가 간호사라면 좀 창피할 거 같아요.

좀 안됐어요 . 보기가..제가 민망하더군요.

제가 가는 의원은 사모가 직접 수납까지 처리하고있는데 자신은 예쁜 사복 입고 있어요.

그런데 간호사들은 미혼처럼은 안 보이는데 그런 옷을 입혀 놨네요.

제 오지랖스런 마음은 사모가 무척 친절한데 옷이 좀 그러니 다르게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기 간호사들은 참 친절하고 사람들이 좋거든요.

절대 제가 그 분들 옷 지적하는 게 아니구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옷이 얇고 구겨져서 무릎이 나오고 그러니까..

그분들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이 드는..

애 땜에 미소지며 서로 얘기도 나누고 하는데 무릎 나온 간호복 보면 제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 다정도 병인양..)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1.15 8:35 PM (119.69.xxx.22)

    간호사들은 치마 유니폼을 싫어해요~
    무릎이 나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반 정장틱한 옷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엔 좀 그래도 편한 옷이 좋지요^^

  • 2. ...
    '13.1.15 8:37 PM (112.168.xxx.111)

    그 옷이 편한가 봐요
    그런데..저도 좀 민망한게..바지가 얇아서 그런가 어떤 병원 가니까
    팬티 라인이;;;;;;; 그대로 보여서 좀 민망했어요
    간호사들 바지좀 어두운색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3. ...
    '13.1.15 8:50 PM (203.226.xxx.193)

    수술가운 말하시는듯. 근데 제 전 직장에는 그걸 입고 출퇴근하는 조무사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724 질문)라미네이트한 치아도 오일풀링하면 하얗게 되나요? 2 오일풀링 2013/04/02 2,335
236723 여름 토요일 저녁 결혼식 어떤가요? 4 푸른빛 2013/04/01 3,678
236722 스물여섯 모쏠.. 5 ㅇㅇㅇㅇ 2013/04/01 2,386
236721 tvN나인 보시는 분들 안계세요? 13 호호호 2013/04/01 1,825
236720 딸아이 안경 했는데 2 ᆞᆞ 2013/04/01 548
236719 노원쪽에 괜찮은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려요 ... 2013/04/01 2,040
236718 오늘 봤던 최고 얼척없는 글 30 --- 2013/04/01 13,878
236717 건물주가 바뀌면서 부가가치세를 현금으로 받는다네요. 8 이건뭐니 2013/04/01 1,761
236716 [문답]부동산대책 주요내용 후루꾸 2013/04/01 645
236715 신경치료,크라운한 이 시린 느낌 있나요? 6 건치 2013/04/01 3,732
236714 용인 성복동 잘아시는분 8 2013/04/01 4,152
236713 맹견과 주인을 옹호하시는 분들 이 사진 함 보시죠 32 정당방위 2013/04/01 4,067
236712 네살 딸이 아토피네요.. 뭘해 먹어야할까요...아토피 관련 책 .. 17 내강 2013/04/01 2,285
236711 저번에 어떤 님. 3 따라쟁이 2013/04/01 888
236710 초3아이들 학습&독서량 어느정도? 1 라뽂이 2013/04/01 1,457
236709 근데 뜨거운 국물을 왜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거죠? 6 ㅇㅇ 2013/04/01 2,466
236708 야왕 오늘 결말이 무슨 뜻인가요 5 ... 2013/04/01 3,884
236707 뎅기열 유행시 동남아 다녀오신 분 (저희는 싱가폴...) 1 어쩌지.. 2013/04/01 1,355
236706 국가인권위원회가 비리에 물들었네요,, 2 horizo.. 2013/04/01 710
236705 무좀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동생이 너무 힘들어하는데요... 31 도와주세요... 2013/04/01 4,931
236704 벤쿠버여행을 가는데..도움말 좀 부탁드려요~ 6 ^^ 2013/04/01 1,526
236703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7 김밥초보 2013/04/01 2,618
236702 나도 쓰기 어려운 자소서! 5 중딩숙제 2013/04/01 1,680
236701 롱스커트 이쁜거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다리굵다 2013/04/01 1,192
236700 제발 '먼지'가 아니고 '뭔지' 22 ^^ 2013/04/0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