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 외과 가 보니 직원들 옷이 좀..

눈을 감자..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3-01-15 20:33:09

그렇네요..

언젠가부터 간호사들도 치마에서 바지로 옷이 다 바꼈지만..

저는 예전 간호복이 불편한 가는 몰라도 참 예뻣던 거 같아요.

어릴 때 병원가면 간호사들이 예뻐서 쳐다보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애가 다리를 다쳐서 요즘 정형외과를 다니는데..

물리치료사들은 그렇다쳐도 의사샘 보조하고 수납하는 간호사들 옷이 좀 그렇네요.

천이 얇아서 잠옷 바지처럼 처지면서 무릎이 나오고 정말 환자복 입고 있는 것처럼 후줄근해 보여요.

제가 간호사라면 좀 창피할 거 같아요.

좀 안됐어요 . 보기가..제가 민망하더군요.

제가 가는 의원은 사모가 직접 수납까지 처리하고있는데 자신은 예쁜 사복 입고 있어요.

그런데 간호사들은 미혼처럼은 안 보이는데 그런 옷을 입혀 놨네요.

제 오지랖스런 마음은 사모가 무척 친절한데 옷이 좀 그러니 다르게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기 간호사들은 참 친절하고 사람들이 좋거든요.

절대 제가 그 분들 옷 지적하는 게 아니구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옷이 얇고 구겨져서 무릎이 나오고 그러니까..

그분들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이 드는..

애 땜에 미소지며 서로 얘기도 나누고 하는데 무릎 나온 간호복 보면 제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 다정도 병인양..)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1.15 8:35 PM (119.69.xxx.22)

    간호사들은 치마 유니폼을 싫어해요~
    무릎이 나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반 정장틱한 옷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엔 좀 그래도 편한 옷이 좋지요^^

  • 2. ...
    '13.1.15 8:37 PM (112.168.xxx.111)

    그 옷이 편한가 봐요
    그런데..저도 좀 민망한게..바지가 얇아서 그런가 어떤 병원 가니까
    팬티 라인이;;;;;;; 그대로 보여서 좀 민망했어요
    간호사들 바지좀 어두운색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3. ...
    '13.1.15 8:50 PM (203.226.xxx.193)

    수술가운 말하시는듯. 근데 제 전 직장에는 그걸 입고 출퇴근하는 조무사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39 한두 다리만 건너면 다 안다는 인간관계 12 정말요? 2013/05/29 4,402
258638 요즘 무슨 국 끓여 드세요?? 9 2013/05/29 1,975
258637 100분토론에서 전부 일치된 의견이 있네요. 4 패널100%.. 2013/05/29 1,216
258636 일베초등교사 사과문 26 개쓰레기 2013/05/29 3,927
258635 병에 든 시판포도주를 실온에 오래 둬도 괜찬은가요? 4 포도주 2013/05/29 939
258634 식비를 아낄수 있는 제일 쉬운방법 37 /// 2013/05/29 21,570
258633 만인의 연인같은 남자 실제로 있더군요 4 ... 2013/05/29 4,119
258632 저도 울 개 이야기~ 2 ㅋㅋㅋ 2013/05/29 1,006
258631 아파트장기상환 담보대출 금리 괜찮은곳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 2013/05/29 752
258630 짝에서 준수네는.. 2 ..... 2013/05/29 1,940
258629 일베 초등교사...경상북도교육청 소속임, 민원 넣고 전화 돌립시.. 7 소신을갖자 2013/05/29 2,025
258628 통영 여행다녀오신분 4 혼자못해 2013/05/29 1,242
258627 보약보다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질문) 5 바람 2013/05/29 1,487
258626 실시간 생중계 서울시 어린이집 비상대책 긴급 발표! ssss 2013/05/29 614
258625 원전 측도 감리기관도 전혀 몰랐다 1 세우실 2013/05/29 455
258624 아이 밥 안먹어서 혼내고 아주 괴롭다괴롭다.........미치겠.. 10 괴롭다..... 2013/05/29 1,813
258623 20만원대로 선물할 괜찮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겨울아이 2013/05/29 1,090
258622 보편적인 음악.... 1 오늘같은 날.. 2013/05/29 465
258621 강원도에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5/29 2,224
258620 실손보험 가입했는데 호갱되는거 아닌지..ㅜ.ㅜ. 8 두려운마음에.. 2013/05/29 2,077
258619 초등 6학년의 언어... 욕 관련 질문이요. 3 ... 2013/05/29 835
258618 택배 물건이 분실됐어요 1 ........ 2013/05/29 1,046
258617 팥빙수의 계절이네요. 괴로워요 9 ㅠㅠ 2013/05/29 1,694
258616 고무장갑 냄새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4 머리야 2013/05/29 1,055
258615 절대 연봉 차이나는데 잘 사는 친구와 항상 궁상스런 내 모습이요.. 14 항상 이상함.. 2013/05/29 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