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 외과 가 보니 직원들 옷이 좀..

눈을 감자..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3-01-15 20:33:09

그렇네요..

언젠가부터 간호사들도 치마에서 바지로 옷이 다 바꼈지만..

저는 예전 간호복이 불편한 가는 몰라도 참 예뻣던 거 같아요.

어릴 때 병원가면 간호사들이 예뻐서 쳐다보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애가 다리를 다쳐서 요즘 정형외과를 다니는데..

물리치료사들은 그렇다쳐도 의사샘 보조하고 수납하는 간호사들 옷이 좀 그렇네요.

천이 얇아서 잠옷 바지처럼 처지면서 무릎이 나오고 정말 환자복 입고 있는 것처럼 후줄근해 보여요.

제가 간호사라면 좀 창피할 거 같아요.

좀 안됐어요 . 보기가..제가 민망하더군요.

제가 가는 의원은 사모가 직접 수납까지 처리하고있는데 자신은 예쁜 사복 입고 있어요.

그런데 간호사들은 미혼처럼은 안 보이는데 그런 옷을 입혀 놨네요.

제 오지랖스런 마음은 사모가 무척 친절한데 옷이 좀 그러니 다르게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기 간호사들은 참 친절하고 사람들이 좋거든요.

절대 제가 그 분들 옷 지적하는 게 아니구요 제가 민망할 정도로 옷이 얇고 구겨져서 무릎이 나오고 그러니까..

그분들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이 드는..

애 땜에 미소지며 서로 얘기도 나누고 하는데 무릎 나온 간호복 보면 제 마음이 좀 그렇네요..(이 다정도 병인양..)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1.15 8:35 PM (119.69.xxx.22)

    간호사들은 치마 유니폼을 싫어해요~
    무릎이 나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일반 정장틱한 옷은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보기엔 좀 그래도 편한 옷이 좋지요^^

  • 2. ...
    '13.1.15 8:37 PM (112.168.xxx.111)

    그 옷이 편한가 봐요
    그런데..저도 좀 민망한게..바지가 얇아서 그런가 어떤 병원 가니까
    팬티 라인이;;;;;;; 그대로 보여서 좀 민망했어요
    간호사들 바지좀 어두운색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3. ...
    '13.1.15 8:50 PM (203.226.xxx.193)

    수술가운 말하시는듯. 근데 제 전 직장에는 그걸 입고 출퇴근하는 조무사도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667 직장인분들 보온도시락통 또는 죽통? 어디꺼 사용하세요?? 2 zzz 2013/04/04 2,979
236666 요즘 읽은 책들 2 푸른혼 2013/04/04 1,117
236665 인터넷 결재가 안되요 ㅠ 3 컴맹의 비애.. 2013/04/04 825
236664 새우젓 담아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04 1,545
236663 집주인이 집 팔 경우 다음 주인이 전세금 주던가요? 1 전세금 2013/04/04 959
236662 김치담는마을-> 김치 파는곳인데 드셔보신 분 계십니까..?.. jc6148.. 2013/04/04 2,689
236661 손놨던 독서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기분전환하기 좋은 소설.. 5 ... 2013/04/04 1,661
236660 고1짜리 아이 학교 자율체육복 1 저지 2013/04/04 808
236659 운전 주의하세요.이런 실수 하지 않으시길.... 5 손님 2013/04/04 2,909
236658 크라제와 버거킹 중 어느게 맛있으세요? 9 햄버거 2013/04/04 2,319
236657 생활비 아끼고 아끼시는 주부님들 최대한 얼마까지 절약 되세요? 1 ㅇㅇ 2013/04/04 2,029
236656 윤민수 아들 윤후는 정말 사랑받고자란티 나지 않나요??????/.. 9 wlfafj.. 2013/04/04 6,139
236655 히트레시피 냄비밥 3 생각 2013/04/04 1,428
236654 주민등록증 ..... 2013/04/04 316
236653 아이들이 나쁜말은 정말 빨리 배우긴 하는거 같아요 ....... 2013/04/04 401
236652 전쟁 난다 칩시다 3 슬픈 서민 2013/04/04 2,185
236651 어린이집 재료비 환불관련해서 여쭈어요. ... 2013/04/04 799
236650 컴앞대기 - 평택 박사집 문닫았나요? .. 2013/04/04 2,574
236649 제사는 음력 양력 어떤걸로 지내나요? 6 며느리 2013/04/04 34,604
236648 왜 파는 김밥은 집김밥맛이 안나는걸까요? 46 YJS 2013/04/04 9,324
236647 텅텅 빈 냉장고 가지신분들~ 29 낙석주의 2013/04/04 4,350
236646 1188万人民币 이만큼이 원화로 얼마인가요?(급질) 1 윤쨩네 2013/04/04 395
236645 쓰레기 종편 보지말고 국민티비 봅시다 3 ... 2013/04/04 930
236644 하도 억울해서요. 3 답답이 2013/04/04 1,129
236643 영화 지슬... 꼭 보세요 7 강추 2013/04/0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