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tea) ,혹은 소품들 안사오면 좋겠는데요..궁금해서요...

방문시 선물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3-01-15 19:47:45

저는 지인이나 친구들 집에 가게되면, 곽티슈나 제과점케익, 과일 등을 사가는 편이고

식사는 식당에서 하고  보통 차와 디저트 정도만 먹고 나오는 패턴이에요..

우리집에 올때나 내가 방문할때나요...

다른 지인들은 차(tea)나 컵받침, 작은 장식소품을 사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 성격상 맘에 안드는 소품을 사용하지 않게되고, 차도 안마시게 되어서 거의 무용지물이라

결국 버리게되어서요...

다른 분들은 저런류의 선물을 반가워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물론 받을때는 고맙다, 예쁘다 반기는척 하긴하죠...예의상....

버리면서도 낭비인것같아서요....

IP : 121.169.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13.1.15 7:51 PM (182.48.xxx.58)

    내가 좋아하는 걸 모르는데

    어찌 남에게까지 바랄까요..

    그냥 감사히 받아요.

    제과점 케이크도 받기만 하고 남 주시는 분도 있어요, 원글님 기준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2.
    '13.1.15 7:54 PM (211.246.xxx.175)

    전 그냥 먹을거 사오는 분들이 좋아요^^

  • 3. 그냥...
    '13.1.15 7:59 PM (121.190.xxx.242)

    선물 받아서 부자될건 아니니까
    성의를 봐서 감사히 받죠,
    그나마도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4. ^^
    '13.1.15 8:00 PM (125.177.xxx.76)

    집까지 오픈해서 식사까지 할 정도면 나름 친한사람들이잖아요~
    근데 그게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구요.
    먹는 케잌이나 쿠키는 그냥 부담없이 모두가 즐길수있는것인반면에,차받침이라던지 소품같은건 깨지거나 잃어버리지않는한 오래가는것들이잖아요.
    즉 오래시간이 지나도 그걸 선물한 사람을 기억할수가 있더라고요..
    차 역시 두고 오래 마시는 종류이다보니 선물한분이 오랫동안 기억이 되는법이죠~
    그래서 그런걸 아는분들이 그런종류의 것들을 선물하는거라고..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네요^^

  • 5. ..........
    '13.1.15 8:15 PM (118.219.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누가 뭐라도 들고 오시면 감사하게 받아요.
    저야 없어서 못먹는데........ㅎㅎ

    여기 다른 글보니까 케익 싫다는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원글님 주변에 차종류 필요한 사람 있으면 좋을텐데요...

  • 6. ^^
    '13.1.15 8:29 PM (115.126.xxx.100)

    저는 네가 갖고싶은게 뭐야? 콕 찝어서 말해줘..해서 받는 선물말고
    그냥 내 생각해서 사오는 깜짝선물류는 맘에 안들어도 너무너무 좋아요~ㅎ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랑 남편은 제 생일 되면 고민이 많아요.
    저희 집 놀러오는 언니들도 놀러올때
    그냥 원하는걸 말해줘~~이러는데 딱히 원하는 것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생각지 못한 것들, 맘에 쏙 들진 않더라도 진심으로 전 너무 좋거든요.
    케익도 좋고 차도 좋고 촌스러운 소품도 좋고 예상하지 못한 선물들은 다 좋아요^^

  • 7. 저도
    '13.1.15 8:48 PM (118.33.xxx.178)

    선물은 다 감사히 받아요. 마음 써서 가져오신거니까요.
    제가 정말 싫어하거나 안먹는거면 친구들에게 나눠줄수도 있고요.

  • 8. 그냥
    '13.1.15 9:07 PM (14.52.xxx.59)

    안주고 안 받아야 하나봐요
    상품권도 성의 없고,돈은 본때없고,차도 안마시고,케익도 먹는 브랜드만 먹고
    과일은 유기농이 아니고...
    핸드메이드 크래프트는 제일 받기 싫은 선물이고 ㅎㅎㅎ
    82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사람들이 백명이면 취향도 백가지라서 ㅠㅠ

  • 9. 차매니아
    '13.1.15 9:18 PM (222.237.xxx.150)

    에효 차 좋아한다고 알려놓으니 웬만한거 다 있을거 같다고 선물로 안들어와요. 국내에서 차사기가 쉽지 않아서 암거나 줘도 좋아하거늘.... ㅠㅠㅠ

  • 10. ..
    '13.1.15 9:25 PM (1.232.xxx.45)

    전 차는 좋은데 케잌은 싫어요.
    자질구레한 소품들도 싫어하구요.

    그래서 선물은 취향이 반영되는것은 거의 피하려합니다.
    보통은 과일 사가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물어봐요.
    친한사이인경우, 잘 쓰는 물건 봐뒀다가 사갈때도 있네요.

  • 11. 방문시 선물..
    '13.1.15 9:31 PM (121.169.xxx.219)

    참...사람들 취향이 각양각색임을 다시 한번 절감하네요..ㅎㅎㅎ
    우리 식구들은 케익을 넘 좋아해서 일부러 많이 사먹거든요..(건강과 다이어트땜에 자제노력중이지만)

    근래에 유난히 차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나름 처치 곤란이에요..
    "쌍계명인명차"가 유명한 건지, 종류별로 너무 여러가지인데, 먹는 양이 적으니 누굴주나? 좋아할까?

    역시 선물받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어요...

  • 12. 차애호가
    '13.1.15 11:54 PM (125.142.xxx.233)

    오우~ 난 누가 쌍계명인명차 안주나....
    그거종류에 따라 몇십만원대도 있는데....
    원글님이 부러운데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49 당귀세안 후 부작용? 홍조 3 아이비 2013/04/02 1,846
235548 야×르트 회사에서나오는비타민 1 비타민 2013/04/02 407
235547 대학생 딸래미 외모걱정 22 ㄹㄹㄹㄹ 2013/04/02 4,069
235546 송씨 보며드는생각이 8 ㄴㄴ 2013/04/02 2,351
235545 집에서 자유롭게 부업하실 현실적인 수입방안 제시합니다. 2 프리랜서 2013/04/02 2,486
235544 화면캡쳐..갑자기 그림판이 안되네요.. 1 화면캡쳐 2013/04/02 506
235543 팀 버튼 전 미리 예매하고 가면 좀 낫나요? 4 .. 2013/04/02 819
235542 엄마 모시고 여행가는데요 ... 2013/04/02 435
235541 장터에서 농산물 판매~~보름이 지난 지금도 입금 안하고 연락도.. 9 주현맘 2013/04/02 1,475
235540 남편이랑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중에... 17 ******.. 2013/04/02 4,917
235539 4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2 290
235538 선물하기 좋은 차종류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2 1,029
235537 아우디 이연경 이사 아시는분 계신가요? 11 저기 2013/04/02 31,864
235536 초2 여아 태권도를 보내는데요. 3 이래도 되나.. 2013/04/02 954
235535 이번 주말 비온다는데,,진해 벚꽃놀이 가는거 괜찮을까요? 1 d 2013/04/02 782
235534 헬쓰 그리고 요가 한달 2 고정점넷 2013/04/02 2,331
235533 순풍산부인과 자살 김수진 사진보니 아! 누군지 알겠네요 3 호박덩쿨 2013/04/02 4,158
235532 김정은이 여군 가슴만지는 사진. 14 욱. 2013/04/02 16,004
235531 피같은돈 살같은돈 돈세는밤ㅋㅋ.. 2013/04/02 577
235530 해외에 3000만원 송금하면 조사나오나요? 5 이모입장 2013/04/02 1,754
235529 아이의 적성을 일찍 찾아주고 싶은데요.. 4 적성검사 2013/04/02 956
235528 아이허브 첫구매후 추천인 변경 안되나요? 3 율리 2013/04/02 810
235527 같은이유로 피트졸리 커플도 넘싫더라구요 5 ㄴㄴ 2013/04/02 1,336
235526 화장실 공사 욕조 없으면 불편할까요? 22 눈사람 2013/04/02 3,426
235525 4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