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 스트레스로 인하여....

흠...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3-01-15 18:49:47

연이은 대선 스트레스로 인하여12월31일날 쓰러져 119를 통해고대구로병원에서 뇌경색 판정을 받고

지금은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옮겨서 입원중입니다.

매일 혈압이220-230을 오르내리는 판이라 살아있어도 사느게 아니네요.몸 절반이 마바가 와서

키보드르 제대로 칠수가 없어 이글도 올리는게 무지 힘드네요

죽도 살도 못하는 인간의 넉두리라고 하기엔 기분너무 비참하네요.

IP : 58.224.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5 6:53 PM (110.47.xxx.18)

    님 저도 대선스트레스로 많이 힘든데
    제발 건강이 좋아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제발 꼭 나아지세요

  • 2. 날아라얍
    '13.1.15 6:58 PM (112.170.xxx.65)

    님... 그러지 마세요... 님이 입원까지 가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나라 걱정 뭐하러 하세요?... 국개론이 괜히 있겠어요... 제 주제와 형편도 모르고 찍은것들은 당해도 싸고 괜히 그런것들을 위해 내가 안달복달 노심초사하며 싸워줄 필요 없어요... 일체 관심두지 말고 억지로라도 재미나고 평화로운 주제들로 시선을 돌려 보시구요. 사는데까진 살아야죠. 저도 그렇게 자위하며 버텨나가고 있어요. 이번 대선 결과 깨우친 점이 있다면 나는 이제 어리석은 약자들을 위해 대신 싸우지 않겠다는거에요. 생각해줄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 3. 에휴
    '13.1.15 6:59 PM (180.69.xxx.105)

    얼른 자리 털고 일어나시길..
    우리만 무너지면 안돼자나요
    무너저야 할 것은 우리가 아니고 저들이에요

  • 4. 아이고
    '13.1.15 6:59 PM (119.67.xxx.66)

    어서 쾌차하세요. 힘내세요.

  • 5. 아..
    '13.1.15 7:00 PM (14.34.xxx.78)

    꼭 쾌차하세요...
    병원 어디신가요.. 문병이라도 가 뵙고 싶네요..

  • 6. 기운내세요
    '13.1.15 7:05 PM (175.197.xxx.31)

    부디 건강 추스리시고 다시 5년 우리 잘 버텨보자구요.

  • 7. ..
    '13.1.15 7:18 PM (1.231.xxx.47)

    먼저 위로말씀 드려요.
    우리 같은 마음이예요.
    프랑스도 온전히 공화정하기까지
    100년 걸렸다잖아요.
    힘내서 함께 싸워나가야죠.
    기득권에 지지 말아요.

  • 8. 명상
    '13.1.15 7:20 PM (121.124.xxx.15)

    그런 질환과 스트레스에는 명상이 좋아요. 쾌차하세요.

  • 9. 힘내십시오.
    '13.1.15 7:21 PM (121.157.xxx.188)

    많은 사람들이 눈물겨운 노력을 했고
    그 노력으로 이만큼 왔습니다.
    생각할수록 아프지만
    조금씩 전진해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생각됩니다.
    젊은이들이
    그들의 부모가 꿈조차도 꾸지않았던 생각을 하며
    열심히 공부를 하여 가치관을 정립합니다.
    5년 후 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야죠.
    어서어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0. 뮤즈82
    '13.1.15 7:25 PM (203.226.xxx.141)

    원글님 힘내시고 꼭 다시 일어 서세요.
    저도 지난 6월달에 님처럼 쓰러져서 119로 응급실 들어가고 뇌경색 판정을 받았습니다.
    쓰러진 뒷날부터 몸의 반이 마비가 왔고 겨우 겨우 힘을내어 꾸준하게 재활 치료를 받고
    이제는 몸이 예전의 몸으로 거의 돌아왔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한동안 충격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동안 이 앙다물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부디 힘내시고 다시 일어 서시길 기도 드립니다.

  • 11. 쓸개코
    '13.1.15 7:38 PM (122.36.xxx.111)

    그마음 정치꾼들이 알아주면 좋을텐데요..
    당분간은 아무것도 신경쓰지 마시고 재활과 마음의 평온에만 집중하세요.
    뮤즈님도요.

  • 12. 어머
    '13.1.15 7: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쩌나요.
    정치가 주는 스트레스가 엄청나군요. ㅠ.ㅠ
    얼른 완치하셔서 일어나셔요.

  • 13. 미치겠네요....
    '13.1.15 8:19 PM (221.146.xxx.33)

    제발 쾌차하세요....
    저도 우울증이 꽤 오래 갑니다.
    오늘은 낮잠을 자는데
    문재인님이 불쌍해서 계속 꺼이꺼이 우는 꿈을 꿨어요...

  • 14. 자끄라깡
    '13.1.15 8:34 PM (121.129.xxx.175)

    힘내시고 쾌차하세요.
    저도 아직 한숨이 나옵니다.

  • 15. 어머
    '13.1.15 8:36 PM (203.226.xxx.159)

    어머 어떻게 해요
    우리 이겨내요
    저도 광고내고 나면 힐링될 줄 알았는데 그때 잠시뿐이고
    내 속에 화가 가득차 계속 화내고 음식이 안 들어가 살이 빠지고 ,,,,,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 이겨내요

  • 16. ...
    '13.1.15 8:40 PM (182.219.xxx.30)

    원글님... 그래봐야 천팔백일입니다
    중간에 소소한 선거도 꽤 되고요
    은근 그 당이 비리가 많아 보궐도 여럿 나올겁니다
    상상만으로도 싹쓸이 중입니다
    그러려면 또 할 일이 많아지죠
    이젠 저도 경로당 봉사라도 다니려구요

  • 17. 바람
    '13.1.15 8:44 PM (175.213.xxx.204)

    선거 한 번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은 울컥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살아야지요.

    그리고 끝까지 지켜봅시다!!

    어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8. 달려
    '13.1.15 9:17 PM (221.142.xxx.73)

    님 우선은 빨리 건강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주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신문 뉴스 레이디가짜 접하지 않으려고 모두 안봅니다
    일단 접하지 마세요
    저는 그래서 요즘 드라마 예전것들 죄다 봅니다 시간은 잘 가더군요
    그리구 건강 회복 되시구 천천히 바라봅시다
    힘내세요

  • 19. 어휴
    '13.1.15 9:36 PM (125.187.xxx.175)

    저 입맛 없어 살좀 빠진 건 댈것도 아니네요.
    얼른 쾌차하셔야죠 갈 길이 멉니다.
    끝까지 이 악물고 버텨서 좋은 세상 봐야죠!!

  • 20. ㅠㅠ
    '13.1.15 9:48 PM (39.7.xxx.188)

    힘내세요
    저희
    남편도 얼마전에 비슷한 병으로 입원했다가 좋아졌어요 님도 꼭 좋아질 거예요 마음 편히 먹으시고 꼭 나아서 길게 갑시다 기운내세요 마음이 아파요 걱정되고 .,,

  • 21. ...
    '13.1.15 9:58 PM (218.238.xxx.188)

    저도 대선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아프네요. 하지만 이젠 아픈 것도 안 돼요. 어서 기운 차리세요. 원글님 힘내세요!!!

  • 22. 눈물이...
    '13.1.15 10:02 PM (59.6.xxx.177)

    헉.....건강부터 챙기세요.....제발 부탁입니다.

  • 23. 길을
    '13.1.15 10:12 PM (222.237.xxx.46)

    저도 이렇게 힘든건 처음 이예요 길을 가다가도 다른 사람들 보면 너무 평화롭구 한데 왜난 이렇게 헤어나질 못할까. 님힘내시란 말박엔 그래도 우린 또일어 날수 있겠죠!!!!

  • 24. ...
    '13.1.15 10:33 PM (121.162.xxx.31)

    너무 순수하세요. ㅠ.ㅠ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5. 건강
    '13.1.15 10:52 PM (1.244.xxx.210)

    저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님에 비하면 약과하네요. 빨리 건강 회복하세요. 저도 가슴이 무너져 내린 경험을 했는데... 정말 병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힘내서 살아야죠.

  • 26. 이겨내세요
    '13.1.15 11:40 PM (211.181.xxx.235)

    저 힘든건 댈수가 없겠네요ㅠ
    함께 힘내서 가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46 계란 삶을 때 찬물에서 부터? 10 .. 2013/03/07 3,244
227045 벤타에어워셔 가격이 어느정도 되나요 벤타 2013/03/07 1,147
227044 입덧때문에 잠이 안와요... ㅠㅠ 2 난다 2013/03/07 891
227043 시어머니 검정고시 보게 해드리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5 검정고시 2013/03/07 1,038
227042 장난감인데 겉박스 뜯으면 절대 환불이 안될까요? 9 어쩌면 좋아.. 2013/03/07 1,199
227041 김완선의 종교대통합 패션 ㅋㅋㅋㅋㅋ 8 호박덩쿨 2013/03/07 5,127
227040 향기좋은 샴푸나 바디샤워 추천좀^^ 3 부자살림 2013/03/07 1,817
227039 게이오대학 어느 정도레벨인가요? 20 일본에선 2013/03/07 28,027
227038 수면 장내시경 ...? 6 .... 2013/03/06 1,094
227037 흔한 다단계회사의 무리수 ㄷㄷ 사랑하는별이.. 2013/03/06 1,131
227036 초등아이에게 과연 스마트폰은 독약일까요? 8 픽사 2013/03/06 2,199
227035 텝스인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3/03/06 1,030
227034 회원장터에 올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 쓰려는데 1 2013/03/06 795
227033 <정당지지율>새누리49.5%, 민주당21.8% 7 gg 2013/03/06 1,408
227032 갤쓰리 물에 빠졌어요... 8 ... 2013/03/06 1,140
227031 조립 pc사용중인데, 모니터가 안켜져요 2 컴퓨터 2013/03/06 703
227030 초등안심알리미 서비스 괜찮은가요? 5 초등 2013/03/06 2,049
227029 가방 이름 좀 알려주세요 5 잇 백 아니.. 2013/03/06 1,008
227028 죽은노트북 하드 새노트북에 옮기려는데 어디가야하나요? 4 돈도없는데 .. 2013/03/06 641
227027 장터 "가정용"의 정의는 뭔가요? 13 ... 2013/03/06 1,986
227026 담임쌤이 교실에서 실내화 벗게 하신답니다. 12 초등2 2013/03/06 3,339
227025 완경이 오는거 같은데요.. 4 .. 2013/03/06 2,341
227024 인터폰 가격이 이렇게도 비싼가요? 3 20~30만.. 2013/03/06 6,471
227023 어르신 장례식장에서 울었네요.. 1 주책맞게.... 2013/03/06 1,360
227022 네이버 파워블로거 말인데요 ㄷㄷ 2013/03/06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