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용돈 드리시나요?
1. ..
'13.1.15 6:34 PM (119.202.xxx.99)평균정도 되실듯.
앞으로가 문제죠. 편찮으시면 돈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죠.2. ,,,
'13.1.15 6:35 PM (112.149.xxx.61)300벌이에 그정도면 됐죠
그 이상 벌어도 어렵다고 용돈 안드리는 집도 많던데요...3. ....
'13.1.15 6:3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시어른드린단 말인지 내 부모한테 드린단 말인지 ?
4. 윗님
'13.1.15 6:37 PM (180.182.xxx.81)시어른이죠 물론...
5. 글쎄
'13.1.15 6:38 PM (219.251.xxx.5)단지 용돈문제만으로 불효소리를 듣는다는 전제하에...그냥 저냥..10만원라면 최소한의 도리정도라고 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못한 걸로도 보일 수도..시어머님이 좋으시다면서요.6. ....
'13.1.15 6:4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용돈을 안드리면 생활이 안되는 분이신지
사정따라 달라지는 얘기아닌가요 ?7. 시어머님이
'13.1.15 6:44 PM (180.182.xxx.81)벌고 계세요...한달 80만원정도요..
8. 전 정말
'13.1.15 7:01 PM (221.149.xxx.205)이해가 가질 않아요 ㅠㅠ
왜 시부모님 용돈을 드려야 하나요.
전 신혼이라 정말 잘 모르겠네요.
저도 결혼할때 시집에서 뭐 하나 받은것도 없고,
명절이라면 모를까,
정기적으로라던지, 보험, 핸드폰 요금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전 절대로 못해요.
저희 빚 갚기도 숨 가빠요.9. ㅇㅇ
'13.1.15 7:28 PM (211.179.xxx.254)시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저희도 드려요. 매달 20만원씩.
근데 용돈이 아니고 생활비예요.
그나마 남편쪽이 4남매라 모두 20씩 해서 80만원으로 생활비 만들어 드리니
부담이 덜한 거죠.
2명만 됐어도 어땠을지 생각하면...
거기다 명절, 생신, 한번씩 다녀갈 때마다 10~20씩 더 드리는 것도 있네요.
우리 시부모님(시아버님은 몇 년전 돌아가셨어요) 경제력 전~혀 없으셨고
4남매 모두 공부도 알아서, 결혼도 알아서 한 자수성가형 자식들이에요.
남편이 말하길 가난은 둘째치고 크는 동안 입학, 졸업식, 심지어 군대가는 날에도 한번도 안 오셨 정도로
자식들에게 무관심 하셨대요.
그럼에도 자식들에게 받는 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툭하면 뭐, 뭐 사달라, 뭐가 먹고 싶다 등등 때때로 요구하시는 거 보면
에효...아무리 시어머니지만 왜 저럴까 싶어요.
그러면 안 되는데 생활비 드리는 것도 아깝다 싶고...
차라리 자식들에게 못해주신 거 미안해라도 하시면 살아오신 인생이 애처로워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잘해드리고 싶을 것 같은데 말예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편의 어머니니까 살아계신 동안은 해드려야죠.
그나마 시댁 형제들이 다행히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들 살고 있고
커온 과정이 그런데도 인성적으로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군소리 없이들 해드리고 있네요.
하지만 여유가 있어도 여기서 더 해드리고픈 마음은 솔직히 안 듭니다.10. 저흰
'13.1.15 7:30 PM (183.102.xxx.197)외아들이라 매달 50만원씩 생활비 드려요.
생활비 안드리면 생활이 안되시는 분이구요.
친정엔 생신, 명절때만 드려요.
월수입은 남편 외벌이 600이구요.
친정은 여유있어서 매달 생활비 안드려도 되요.
남편은 매달 시댁 생활비 보내야 하는거 제게 미안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전 친정이라도 잘 살아서 안보내도 되는게 어디냐.. 라고 해요.
얼마나 보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분의 마인드가 별로인듯..
그리 효도가 중요하셨으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시면서
시댁에 충분히 효도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흰 600 받아서 생활비 200, 아이 학원비 100, 시댁 생활비 50
나머지는 저축하는데 아이 학비는 앞으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거고
남편 월급은 10년내에 끊어질것이 분명하기에
더 많이 저축하고 노후대비도 해야하는데 매월 50만원도 적지않은 지출이라
남편이 늘 미안하다고 말해요.11. 잔잔한4월에
'13.1.15 7:39 PM (175.193.xxx.15)보통 명절때만 드립니다.
자식에게 기대는 부모가 가장 씁쓸한거죠.
물론 자식들 길들이기 나름이겠지만,
너무 자식노릇 잘하려고 하다가는 미래가 없습니다.
끊을것은 끊고. 한번 눈감으세요.
명절에나 인사하시구요.
(생활이 어려우시다면 형제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조금씩 모아드리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12. ᆢ
'13.1.15 8:03 PM (1.245.xxx.3) - 삭제된댓글부모님께 용돈 드리는게 이해가 안된다는분도계시네요
그동안 교육시키고 키워주신 거에대한 최소한의 성으표시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레슨비도 안되는 십만원도 못준다는 사람보면 사람이 달라보여요13. 잔잔한4월에
'13.1.15 8:27 PM (175.193.xxx.15)자식은 그냥 키우는겁니다.
키우다보니 보기에 이쁘더라...라는 것으로만.
댓가를 바라고 키우는 부모는 없을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요즘세상에는 별별부모가 다있으니.
자식을 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냥...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일뿐입니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고요.14. ;;;
'13.1.15 8:30 PM (86.129.xxx.51)수입에 비해 아주 잘하고 계신 거에요.
스스로 뿌듯해 하세요. 알뜰살뜰 가정 잘 꾸려가는 주부님들,
누가 알고 칭찬해 주나요. 내가 나를 잘 챙겨야 해요.
돈 없으면 말이라도....15. 나무
'13.1.15 8:36 PM (220.85.xxx.38)며느리가 딸인가요
시부모한테 무슨 효녀 불효녀 하나요?16. 그러게요
'13.1.15 9:47 PM (219.250.xxx.202)저는 원글님보다 결혼년차가 조금 빠지는데요
결혼하고 5년차에 저희집앞으로 잡혀져 있는 부채 8천정도 떠안으면서
용돈까지 드리게 됐거든요... 다달이 15만원이요(저흰 원글님네보다 수입이 쪼금 더 돼요)
다달이 월세까지 해서 200정도 버시는데도
저희가 예전같으면 부모 고려장했을거라고... 단돈 만원을 안올려준다고
뭐 한번 꼬이면,,, 난리를 쳐요
급기야는 남편에게 그랬데요
자식들 키우는데 몇억이 든다더라,,, 그거 소송하면 다 받을수 있다더라,,, 뭐 이런 뭣같은...
자식을 앵벌이 시키려고 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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