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교사같은 알려진 직업말고
흔하지는 않지만 이런것도 있다.. 뭐 그런걸 알고 싶어요.
50대에 직장에서 밀려나서 타의로 백수하고 있다보니
제 아이는 오랫동안 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약사, 교사같은 알려진 직업말고
흔하지는 않지만 이런것도 있다.. 뭐 그런걸 알고 싶어요.
50대에 직장에서 밀려나서 타의로 백수하고 있다보니
제 아이는 오랫동안 할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간호사, 보육교사 이런거 장기적으로 좋은데 초반의 고생이나 박봉 같은게 참 힘들어서 30대의 낙오가 많은것같아요. 간호사는 나이들면 요양병원에라도 가고 보육교사도 기관을 개설하면 정년은 없어보이며 둘다 연륜과 경력이 인정되잖아요.
아이는 아이만의 꿈을 꿀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상.
위에분 안질리고 계속 오셔서 원론얘기하네요. 애 꿈이 확고하면모를까 부모가 미리 좋은 직업정보 알려주면좋죠.
임상심리사 ㅡ 돈 많이들고 공부많이해야해요. 병원들어가면 3600만부터 시작. 정년은 없죠. 개업해도 되니깐. 인기직종은 아니에요. 취업쉽지도 않고. 쓰고보니 좀 그렇네.
교육학과들 ㅡ 교대안가도 교직이수하면 진출직종이 넓어요. 기업교육쪽. 교육관련 관공서 많구요. 하다못해 학원이라도. 대학전공중 교육쪽이 커트라인이 젤 낮은데 실속은 짱이죠.
법대ㅡ고시 아니라도 취업시 회사에서 반겨요. 감평사 공무원등 각종 자격시험시 유리하죠.
Aicpaㅡ이거 단독자격증으로 취급안해주지만 회계사가 비싸서 대용으로 써주는기업있어요. 일정점수넘으면돼니 회계사셤이랑은 비교불가로 쉽죠. 영어 좀 되면 해볼만해요.
테솔자격증 ㅡ 영유취업하기도 좋고 나중에 개원하기도 좋고.
잔잔한 4월님 아이는 좀 어린가봐요.
요즘 아이들 중딩, 고딩들 꿈이 없는 아이들 많아요.
어릴때부터 꿈이 없지는 않았겠죠.
그런데 조금 더 자라 현실을 알게되면
의사, 판사, 검사는 공부를 아주 많이 해야 할수 있는 직업이라는 거 알아요.
그럼 더이상 그 직업을 꿈꾸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는게 힘들다는것을 경험으로 아니까..
빠른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만 되도 그걸 터득하는 아이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꿈이 없어요.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있는데 그 직업을 갖기에는 자기 성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알죠.
이런 질문을 올리는 요지는
제 경험이나 주변인물들 말고 특정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 아이에게 이런 직업도 있다고 하더라.. 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함이지
특정 직업인을 만들려고 아이를 채근하기 위함이 아니랍니다.
교대, 공무원, 간호사 최고입니다.
간호사 추천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울 아이 피를 못봅니다.
미드 csi 함께 보다가 경악하더군요.
저리 처참한 장면을 걍 보여주냐고..
피 질질.. 이런거 보면 손에 힘이 빠지고 심장이 쪼그라든다네요.. T T
아이의 적성에 맞고, 집에서 지원을 좀 해줄 수 있다면
상담전문가요.
단,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야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그리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특별히 사람의 고통과 아픔에 대한 연민이나 공감능력이 필요하고요(이건 훈련을 계속 받긴하지만 기본적 소양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과는 심리학과에 진학하면 되는데/대학원에 상담과정이 개설된 경우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가족학과 등 가능하고요. 그리고 학부는 다른 전공하고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심리학이나 인접학문 공부해서 대학원진학해도 되는데 대학원 진학이 굉장히 경쟁률이 셀거예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세심한 관찰이 요구됩니다.
꿈을 갖지 못하게 되는건
무엇을 해야 즐거울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특이한 취미가 있어서 가끔 물어보면
중, 고교, 대학...뭘할건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냥 사는거죠.
나름 뭔가 꿈이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보면 그렇습니다.
성장하면서 자주 관찰해주시고, 직업에 맞춰서 키우지마시고
중/고교/대학진학등엣 MBTI같은 적성검사해보시고
진로가이드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청소년수련관등에 개설되어 있는 심리상담프로그램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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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꿈이 없어요.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있는데 그 직업을 갖기에는 자기 성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알죠.
--> 동기유발이 충분히 되어 있다면 그것을 위해 노력합니다.
진심으로 격려받고 그것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의욕상실인상태인것이지요.
학교에서 애들보면 답나오잖아요.
선생님앞에서 수업듣는 아이들 몇명. 눈빛이 다르죠.
경청하는 수업태도부터 다릅니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동기유발에 따른
충분한 관심이 필요할시기를 놓치게 되면
커서도 방황하게 됩니다.
성향적인부분은 부모님의 영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직업과 학력등에 따라 아이도 비슷한 범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동안 자유롭게 일을 할수 있는 전문직종은 작가도 있네요.
드라마작가, 작곡가, 피아노선생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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