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중 한 사람의 이야기에요.
예전엔 돈이 없었어요.
돈이 없어서 늘 불행하다고 말해왔어요.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돈이 없으니 하려고 해도 제한받는 것도 많고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것도 많구요.
돈 때문에 겪는 서러움이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덕에 왠만큼 살게 되었고 돈도 모았어요.
왠만한 사람들과 비교해도 전혀 딸리지 않을 정도의 생활과
소비를 함에도 불구하고 큰 부잣집 얘기하면서
여전히 돈타령이고
더 성공한 사람들 얘기하면서 불행하대요.
요즘 깨달았어요.
행복할줄 모르는 사람이구나...라구요.
예전엔 가난했기 때문에 이해해주려는 사람들이라도 있었지만
이제는 가족들도 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