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바로 그 불구덩이에서 빠져 나온,,지금은 애기엄마입니다...

행복 조회수 : 14,386
작성일 : 2013-01-15 13:48:45

지금 이슈가 되는 그 예비새댁이란 분,,,아무리 말해줘도 현실감 전혀 없을걸요?

공부만 열심히 한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

부모님도 좋으시고 주변 친구들도 다 고시공부에 나름 괜찮게 사는~

세상은 핑크빛!!!

고생 모르고 자라서 얼마나 힘들지 가늠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고요

그리고 여자들은 왜 그런거 있잖아요

결혼이라는 로망??

나쁜남자에가 끌리는 것도 '아 저남자 내가 바꿀수 있어,,우리가 사랑하는데 과거가 무슨 문제라고~'

요런 생각하면서 나쁜남자의 수많은 여자중 하나가 되는것 처럼요..

 

이게 그렇더라구요..

전에도 제가 짤막하게 글 쓴적 있는데요..

10년 넘게 만난 예전 남친, 당연히 정치성향 같고 노통 서거때 둘이 붙잡고 막 울었어요..서러워서,,

유머 코드 완전 맞아서 제가 아! 하면 그 친구가 바로 어! 할정도로 재밌었어요

제가 20살때 만났으니 정말 물불 안가리는 뜨거운 연애였구요..

당연히 제말이라면 뭐든지 오케이~식당 가서 물 한잔도 제 손으로 따라본 적 없고,

고기먹으러 가면 당연히 예전 남친이 구워주고 먹여주고,,

길거리 데이트 하다가 다리 아프다고 하면 한시간 거리도 업어서 가주고

아파서 집에 누워 있으면 약 사가지고 집에 와서 죽 끓여주고(저희 엄마 계시는데도요)

직접 우리집에서 오징어 튀김 해주고(아프면 꼭 오징어 튀김 먹고 싶더라구요)

뭐~쓰자면 끝도 없어요..

 

그런데 10년 만난 예전 남친 어머니가 저런식이었어요..

 명절에 전화한번 안 한다 , 찾아뵙지 않는다..(오래 만났기 때문에 당연 선물도 보냈고, 평소엔 가끔? 놀러갔어요)

 물론 그때 당시 남친은 많이 순화해서 전달했지만,,

 너도 우리집에 전화 안하니 나도 안할거고 결혼하면 잘 할건데 뭘 지금부터 전화 운운이냐,,

 불편해서 싫다,,,이게 제 생각이었고..

 남친은 절 이해한다면서도 자기 엄마한테 한번만 굽혀주면 안되겠냐,,,

 뭐 이런식~

 몇년을 그리하니 육개월에 한번씩은 똑같은걸로 싸우고...

 저도 참,내가 못된건가? 그냥 전화한번 하면 될것을~ 이런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그외에도 집에 와서 살림 좀 하란 뉘앙스(어머니가 바쁘시고 출장도 잦으셨음)

 남친 매일 굶는 것 같아서 가끔 가서 요리도 해주고 치우고 뭐 그런정도 였는데,,

 나중에 들어보면 왜 보리물은 안 끓여놨냐,,거실도 더러운데,,,(내가 식모인가?ㅜㅜ)

 

이후에는 남친 몰래 나 만나자고 하더니 돈까지 빌려달라고,,,

멍청하고 순진했던 저! 빌려줬어요(몇백쯤)

결혼할 사이인데 문제 될거 있나 싶어서요

3개월만 쓴다더니 1년을 안 갚았어요,,저도 계획이 있던 돈이었는데~

중간에서 남친을 아무리 채근해도 처음엔 미안하다,,엄마가 이럴줄 몰랐다,,너 볼 면목이 없다..내가 죽일놈이다

이러면서 미안타 하더니 제가 점점 심한소리(?)하니 나중엔 니 맘대로 하라구....

아!남친은 그때 공부중이라 3년째 백수였어요..

두어번 그 엄마도 만나 돈좀 주십사 좋게 말했더니 찔끔찔끔 몇십만원 주고 말았고요

 

저는 그래도 남친이 준비하던거 합격만 하면 결혼할 거고 하니까

주변에서 아무리 헤어져라 그집 엄마 별로다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칫,남친이 나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니들이 그거 다 알아? 속물적인 것들~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하고 무시해 버렸어요

 

그러다 1년째 돈을 못 받게 되고 저희 집에서도 그걸 아셔서 아주 난리난리가 났어요

단순히 돈때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을 다 아신거지요

남친 집이 어려운거 아시고 결혼하게 되면 집은 저희쪽에서 마련해주신다고 까지 하셨었거든요

저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을거였는데,,

그렇게 반대를 하시니~오히려 맘이 편해지더군요..

 

암튼,다신 안 볼 각오로 그 친구 엄마에게 전화해서 당장 돈 부치라고,경찰에 고소장 접수하겠다하니

한시간만에 통장에 돈 들어왔어요,,헐~

 

지금은 헤어진지 몇년되었고 전 남편에 이쁜 애기까지 있는데,얼마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받아보니 그 친구,,흠,,,

잘 지내냐,결혼했단 얘기 들었다,,,한동안 많이 방황했고 네 생각 정말 많이 했다 뭐,,그런 얘기들..

나도 오빠 생각 가끔 했어 그랬더니 깜짝 놀라며 묻길래

응,,내가 잘해준거 알고나 있을까 ㅋㅋ그거 못 느끼면 사람도 아니지 했어요..ㅋㅋ

한숨 푹 쉬며 대답하길 그래,너 만한 여자 없더라,,너랑 헤어지고 여자 많이 만났는데 다들 결혼은 싫다더라..

그때 우리엄마를 내가 잘 막았으면 너랑 결혼했을까? 넌 목소리도 밝아보인다

 

얼마나 답답하면 저한테 전화해 하소연을 할까요?

사실 10년 넘게 만나면서 연인이기도 했지만, 같은 공부에 같은 일에 많은걸 공유한 친구이기도 해서 한편으론

안됐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고,베스트글 얘기하다가 제 얘기만 주절거렸네요..

그냥 그 베스트글 여자분 안되었어요..

저랑 몇살 차이도 안 나는데~

 

 

 

 

IP : 118.221.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
    '13.1.15 1:53 PM (61.82.xxx.136)

    그러게 본성을 그렇게 결혼전에 보여줘서 알아서 피해가게 해주니 얼마나 고맙나요...
    근데 저 예비새댁은 그렇게 막장까지 보여주는데도 상황 파악 못하고 어떻게든 결혼하려고 하니
    저쪽에서 더 우습게 보고 건드리는거죠.
    공동명의고 나발이고 앞으로 결혼하면 어떤 식으로 괴롭힐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 2. 교만
    '13.1.15 1:57 PM (121.124.xxx.59)

    저 남자 내가 바꿀 수 있어...?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게 인정이 안 되니까
    다른 쪽으로 자기 가치를 인정받으려 애쓰는
    자기기만적 보상행위죠.
    한 마디로 하면 교만.
    자신을 사랑 못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 못해요. 그럴 자격도 없고.
    자신을 사랑한다해도 남을 변화시킬 권리는 없는거고..

  • 3. 이런글은
    '13.1.15 2:02 PM (112.169.xxx.82)

    저장했다 나중에 딸 보여줘야 겠어요

  • 4. ..
    '13.1.15 2:03 PM (211.176.xxx.12)

    결혼에 대한 로망이라는 게 드라마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개 드라마가 그 모냥이니, 현실감없이 대처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마냥 그저 잘 될 거이다싶은거죠.

  • 5. 저런 인간들 어디가나 있나봐요.
    '13.1.15 2:04 PM (121.190.xxx.230)

    대학때 2년 사귄 남자친구...
    그 엄마가 명절에 전화왔었어요.
    명절인데 왜 우리집에 일하러 안오냐고...자기는 딸이 없어서 혼자 일하니까 힘들다고...
    참나...
    지지리도 못살고 못생기고 그런데도 착해서 만났는데...
    그 엄마가 아주 고맙게도 헤어지도록 마음먹게 해주었지요.
    안그랬으면 그집에 시집가서 죽도록 고생만 했겠지요.

    저 결혼해서도 몇번 전화왔었어요.
    제 핸펀 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문자도 보내구요.
    어이없음...
    결혼한 나에게 왜 전화?
    암튼 그 어미에 그아들...

  • 6. ..
    '13.1.15 2:07 PM (115.91.xxx.58)

    그 여자분은 몇년 결혼을 더 미루셔야해요
    저도 완전 잔다르크병이 있어서 세상의 어떤 남자든 나의 노력과 사랑으로 다 바꿀수 있어~했었는데
    나이들어 가면서 "왜 내가 바꿔야하지? 세상엔 바꿀필요없이 지금 다 완성된 남자도 많은데?" 하는 생각이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그동안 가능성은 있지만 바꿔야만 했던 남자들과의 연애는 더이상 않하고 지금의 다 바꿔져있는, 다 완성되어 있어서 저는 그냥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남자친구 만나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7. ...
    '13.1.15 2:12 PM (110.14.xxx.164)

    결혼전에 안게 다행이죠
    보통은 잘 해주다가 결혼하고 나서 돌변하거든요
    아니 돌변이라기보다 결혼해봐야 알수 있는게 시가라서요
    결혼도 안한 아들 애인을 왜 전화 하라, 와서 일해라 할까요
    자기 아들 시키면 되죠
    여자는 자기 친정엄마 도와 드려야지요
    딸에게 남자 보는눈 키워 주는것도 중요하겠어요

  • 8. ..
    '13.1.15 2:20 PM (211.176.xxx.12)

    나와 결혼 못하면 죽을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이 발동해서, 나같은 사람때문에 죽으면 안 되지라며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결코 겸손한 게 아니라는 거. 이 세상에 나와 결혼 못해서 죽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얼마나 오만한 생각인가요? 나같은 사람과 결혼 못해서 죽는 사람이 존재할 리가 없잖아요. 이건, 십만원을 일주일만에 1억원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십만원 빌려달라는 사람 말을 믿고 십만원 빌려주는 것과 같죠. 십만원을 일주일만에 1억원으로 만드는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요.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이상한 자들과 안 엮이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9. 행복
    '13.1.15 2:31 PM (118.221.xxx.224)

    지난번 제가 이 글 내용을 짤막하게 올렸을때 어떤 분이 답글 달아주시길~
    예전남친 어머니가 귀인이라고 하셨어요ㅋㅋㅋ

    지금의 착한 남편, 상식적이고 좋은 시댁은 모두 절 떠민 그 어머니가 배려해주신 덕분이겠지요ㅋㅋㅋ
    글 올린 예비새댁이란분도 여기 분들의 충고를 고맙게 느낄날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본인 팔자 본인이 개척하는거니~흠~

  • 10. 그아가씨
    '13.1.15 2:40 PM (115.93.xxx.75)

    베스트글의 그 아가씨... 이글 좀 보셨음 좋겟네요.
    저는 그 불구덩이에서 못빠져나와서 저뿐만 아니고 친정부모님까지 맘 고생시키며 이혼준비 중인데요...
    저도 결혼맘먹엇을때.. 잔다르크병에 걸렸어요.
    저남자 나 아니면 안된다는 몹쓸 생각이었거든요.
    저야 이혼을 하면서 잘못된 수렁에서 어서 빠져 나가자 하는 맘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베스트 글 아가씨는 이혼보다는 파혼이 훠~얼씬 낫다는 걸 얼릉 알았음 좋겟더라구요

  • 11. 원글님과는약간다른케이스인게
    '13.1.15 2:51 PM (203.247.xxx.20)

    원글님은 그걸 몇 년에 걸쳐 깨달을 수 있었는데,
    그 예비새댁은 결혼 준비하면서 저렇게 된 터라,
    마음이 불꽃일 때라 다른 말을 들어도 결정을 못 하세요.
    그 남자만 믿고 하고 싶은 거죠, 너무 좋으니까...
    서서히 깨달을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
    누가 뭐라고 하면 그 말에 마음만 더 상처받지 결혼 안 하겠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처지인 거죠.
    안타까워요. ㅠㅠ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을 일생 살면서 한 번 볼까 말깐데 세트로 평생 보고 살아야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 12. 잉글리쉬로즈
    '13.1.15 3:21 PM (218.237.xxx.213) - 삭제된댓글

    옛날에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글인데요, 어떤 여자분이 이런 저런 일 있어서 파혼했다가, 한참 후 후기 올렸는데,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산다고 모두 고맙다 뭐 그런 거였어요. 그러자 얼마 후, 자기도 똑같은 문제인데, 그 글 올린 사람이랑 친구하고 싶다고 그분 전화나 어디 사는지 아는 분 알려달라는 글 올라왔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전 남친이 하도 찾아와서 전번 바꾸고 이사가서 결혼했다는 뭘 그렇게 신변 캐냐고, 헤어진 남친이냐고 그러던 생각이 나네요.

  • 13. ...
    '13.1.16 12:02 AM (92.17.xxx.197)

    원글님 글 읽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부모님 역할도 정말 중요함을 느끼고 가요...

  • 14. ...
    '13.1.16 10:03 AM (61.83.xxx.148)

    저는 다른경우이긴 하지만 잔다르크 증후군때문에 지금 마음볶고 사는건 마찬가지랍니다. 저의 20대는 오만했었던것 같아요...

  • 15. 행복
    '13.1.16 12:56 PM (118.221.xxx.224)

    옆에 베스트글 보니까 제가 이글을 쓰게 만들었던 예비새댁이란분도 파혼 선언하셨다는데~
    지금부터가 중요할거에요..
    만나다 헤어지는것도 한번에 탁 끊어내기가 어렵던데요..
    하물며 결혼 준비하다가 그런것은~

    저도 돈 받고 예전 남친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엄청 울었거든요 ㅜㅜ
    우리의 10년이 이렇게 가나 싶고,,그러고도 한 6개월정도는 생각 많이 났어요
    그 사이 그 친구도 다시 잘해보자고 계속 연락 왔었구요..

    아! 그리고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친구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때 그 어머니가 빌미를 제공하신것 맞고,,
    제가 돈 얘기 한가지 예를 들었지만 에피소드 무궁무진해요..
    심지어 그 친구왈 '왜 우린 우리 둘끼리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항상 엄마 문제로 싸우는지 모르겠다'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 당시 그 친구가 잘 막아줬다면 정말 결혼 했을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친구는 우리가 결혼했더라도 그렇지 못 했을듯 싶어요..
    그 어머니가 뭘 요구하시면 굳이 안 들어드려도 되는 부분까지 짜증내면서도 다 해드렸거든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던듯,,게다가 장남)
    밖에서 데이트 중 그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빨리 집에 와서 tv를 좀 옮겨달래요,,
    다른곳으로 갖다 달라는 거였나? 그랬는데 짜증내면서도 결국 가더라구요..
    꼭 지금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그거 옮겨줄 다른 아들도 있었는데도요..
    또 한번은 둘이 낚시겸 캠핑 가는중(준비 다하고 이미 가는중)인데 집에 또 오라고 했어요..
    백숙도 하고 음식도 다 장만했으니 본인과 다른 아들들도 다 같이 가재요 ㅜㅜ
    결국 같이 갔어요
    둘이 있을땐 저한테 굉장히 잘해줬지만 자기 가족과 엮일땐 저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현재 남편과 제일 비교되는 부분이에요..
    결혼 두어달 후 첫 명절에 제사 지내고 다 치우고 그냥 앉아 있는데..
    남편이 부모님께 앞뒤 얘기없이 갑자기 '우리 집에 갈게요' "왜? 더 있다 가지?' "졸려서,,집에 가서 잘래'
    '여기서 자면 되지' '집에 가서 자야 편해' '그래, 그럼 가라~'
    이렇게 몇마디 하고 바로 나왔어요..
    나오면서 '많이 졸려? 운전 내가 할게' 이렇게 말했더니 '안졸려, 너 불편할까봐 그런거지,,집에 가서 쉬자'
    정말 다르죠?
    이러니 어찌 시부모님깨 잘해드리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남편도 예쁘고 시부모님께도 더 잘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팍팍 생겨요..
    일방적으로 편드는것보다 이렇게 날 배려해준다는 생각이 들면 저절로 잘해드릴것을요

  • 16. oo
    '13.1.16 1:17 PM (180.231.xxx.22)

    마음속에 새겨야 겠네요.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여.글쓴 님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594 남산대림아파트 어떤가요 .. 2013/01/15 2,835
206593 정수기 주문하려 하는데 이거 어떤가요 좀 봐주세요 2 질문 2013/01/15 580
206592 절에 등켠거 연말정산되나요? 7 ᆞᆞ 2013/01/15 1,146
206591 잘하면 부정선거 신고해서 5억 받을 수 있겠네요. 10 오호라~ 2013/01/15 2,118
206590 집들이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3/01/15 1,431
206589 그냥. 다 같이 잘 살고 싶었어요. 145 ... 2013/01/15 16,492
206588 잔액알려주는 체크카드겸 신용카드 뭐가 있을까요? 13 절약 2013/01/15 3,950
206587 왜 세종시에 인프라가 늦게.. 아니 왜 안깔리나? 4 세종시 2013/01/15 1,866
206586 비율제 수업 문의해요. 학원수업.. 8 비율제 2013/01/15 828
206585 제 오랜 친구와 제 이야기입니다. 들어보시고 판단 좀 부탁드려요.. 13 문란하다? 2013/01/15 4,032
206584 하루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거리 출퇴근 어렵겠죠? 5 ... 2013/01/15 5,857
206583 절에 등키는 것 질문해요 4 렌지 2013/01/15 817
206582 눈빛이 늙는다는게 어떤 건가요? 22 질문 2013/01/15 7,034
206581 결혼할 때의 시작점(경제적)이 평생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20 쏘유 2013/01/15 3,793
206580 '삼성협찬' 이동흡 후보자 부적격시비, MBC·SBS 외면! 2 yjsdm 2013/01/15 516
206579 초등고학년 인강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3/01/15 3,466
206578 연말정산-의료비 빠진병원이 많아요.. 7 .. 2013/01/15 2,621
206577 예비 시댁과 반대의 경우는 어떤가요? 4 아이두 2013/01/15 1,472
206576 멸치고추아시는분 계신가요? 4 fjtisq.. 2013/01/15 1,106
206575 집에 있는 것만 좋아하는 아이 ㅠ 3 ... 2013/01/15 1,255
206574 고수님들 믹서기좀 골라주세요. 3 검색하다지침.. 2013/01/15 1,325
206573 딴지일보 응원계좌 안내.. 23 .... 2013/01/15 1,010
206572 롯데월드 입구에서 신분증 확인하나요? 4 아이생일날 2013/01/15 2,642
206571 여고생 인강용 노트북 추천좀 부탁드려요ㅜㅜ 1 컴맹에결정장.. 2013/01/15 876
206570 신세계 상품권 싸게 사는곳 좀 알려주세요 3 .. 2013/01/15 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