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대로 물용량하고 소금 설탕 다넣고 믹서기로 돌리고 뚝배기에 잘 오렸는데
왜 전 부드럽지도 부풀지도 않을까요?
레시피대로 물용량하고 소금 설탕 다넣고 믹서기로 돌리고 뚝배기에 잘 오렸는데
왜 전 부드럽지도 부풀지도 않을까요?
처음에는 센불로 하다가 가장자리가 익으면 약한불로 오래 해보세요..
그게.. 저도 그렇더라구요 ㅎㅎ
남들은 레시피대로 하면 된다는데 내 손은 무슨 기적의 손인지 ㅎㅎ
저도 부푸러 포기하고 안부푸러 계란찜으로 먹고 삽니다.
저가하는 방법은요..
뚝배기에 물 조금붓고 팔팔 끓을때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 계속 저어준다음 가장자리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끄고 뚜껑 덮어주먼 부풀어 계란찜이되든데요
부드럽고..소복한 ...
시간이 쫌 지나면 부풀어가 가라앉을때가 더 많지만..^^
냄비가 좋아야 하나봐요
얇은 스텐냄비에 겁없이 센불로 5분 기다리다 2~3분지나니 탄내 작렬~~~~
황급히 불 줄였지만 제 스탈로 할때보다
완전 망했죠 ㅋㅋㅋ
끓는 육수물에 계란을 풀어서 넣고 바닥에 눓지않도록 저어줘요.
50%정도 응고된다 싶으면 아래위 한 번 더 뒤집어주고
약불로 줄이고 뚜껑 덮어요. 몇분지나 게란단백질 타는듯 눓은 냄새퍼지면
숟가락등으로 살살 눌러보아서 속에서 계란물 안올라오면 된거에요. (진짜 쉬워요)
솟아오르게 만들고 싶다면 뚜껑대신 뾰족한 밥그릇을 뚜껑대신 엎어놓으면
그 공간속으로 계란이 올라간다고 하던데요.
곧 내려앉긴하겠죠.
뚜껑 덮어야 해요 처음에
저는 아무래도 부푼 계란찜은 바닥이 좀 타는게 싫어서...
계란과 물을 1: 1.2로 하고 열심히 저어준 후
압력밥솥에 찜기올려 놓구 중탕합니다
추돌아가면 2,3분 후에 불꺼요
잠시 후에 김빼고 꺼내 놓으면 소복한 계란찜은 아니지만
너무나 부드러운 계란찜 완성됩니다
아들이 제일 맛있는 계란찜이라구 칭찬해 줬어요^^
저는 웍에 물 한컵정도 담고 그릇에 달걀물넣어서 중탕으로 익혀요.
중간불로 가열하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로 하면 되요.(유리뚜껑이라면 잘 보여요)
여기엔 달걀+물+소금+햄이나 파 가 딱이네요.
전 아래에 타는게 싫어서 이렇게 해먹어요.
안쓰는 코렐그릇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국그릇가장자리에 참기름 한방울 돌려주고 난 다음
계란과 멸치육수(없을땐 맹물)을 1:1넣어 잘 섞어주고(계란에 붙어있는 흰줄은 빼고)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을때 내용물 담긴그릇 넣어 중탕하는데
뚜껑을 반만 닫습니다.(뚜껑 완전히 닫으면 수증기가 떨어져 부풀지 않더라구요)
적당히 반 정도 익었다 싶을때 넣고싶은것(명란젓 또는 새우젓 이런거 없을때 쪽파나 야채넣어 소금간)
넣어 한번 저어줍니다. 완전히 익고나면 부드럽고 부풀어 오른 계란찜이 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