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 출퇴근 시터 두분 고용해보신분 계신지요?

궁금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3-01-15 11:42:07

첫아이가 16개월이고 몇달후 둘째가 태어납니다.

터울이 20개월인데 그동안 첫아이를 돌봐주신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계속 출퇴근으로 오셔서 첫째와 둘째를 같이 봐주시고

대신 가사일과 아기보는 일을 도와주실 도우미이모님을 한분 더 구해볼까 하는데요..

 

(입주가 정답이긴 한데, 지금 출퇴근 이모님이 입주하실만한 상황이 못되시고

 아이 아빠나 저도 밤에 좀 고생되더라도 입주 도우미가 불편할거라고 동의해서요..)

 

이렇게 두분을 고용해보신 분들 계신지요.

아무래도 그동안 계시던 이모님이 이것저것 일을 오더해서 시켜야 하는 입장이라

이럴경우 한국이모님보다는 조선족분이 더 일 시키기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첫아이가 두돌 좀 지나서 어린이집 갈때까지 길게는 1년정도 예상하고 머리를 짜내본건데

드리는 월급 상관없이 이 방법이 어떨까 같이 고민좀 부탁드려요.. 

 

IP : 59.6.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1:48 AM (180.229.xxx.147)

    도우미 두 분간의 알력. 신경전이 알게모르게 셀거에요...

  • 2. 어려워요
    '13.1.15 11:53 AM (61.73.xxx.109)

    조선족 아줌마들 시어머니가 집에 계시는 것도 싫어하시던데 다른 도우미가 오더내리는거 괜찮다고 생각할 사람 구하는거 어려울걸요 일 시키기도 어렵고 두분이 사이 안좋아지면 대책없구요

  • 3. 모모
    '13.1.15 11:58 AM (183.108.xxx.126)

    저도 윗님과 같은생각
    말이 쉽지 16개월아이와 갓난아이 보기 힘들죠. 원래 하시던 분이 계속 하신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그분도 일이 두배가 되잖아요. 거기에 보조아주머니 들어오면 분명 갈등이 생길듯요. 선을 분명히 그어 가사부분만 새로운분이 하시면 모를까 아이보기 보조까지.. 안할꺼에요.
    아주머니들끼리 미묘한 알력, 아휴.. 원글님이 감당하기 힘들어 질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어차피 출산휴가를 쓰실꺼면 같이하시다가 큰아이를 예정보다 조금빨리 어린이집에 보내서 반나절이라도 시간을 벌고, 집안일은 해주실분은 파트타임으로 딱 집안일만 하시는분을 구하는게 어떨까요

  • 4. 마이마이
    '13.1.15 12:16 PM (59.22.xxx.175)

    근데, 아이가 아주 어린데, 아이 봐주는 분을 뭐라고 부르나요?
    할머니? 이모?
    사실 가사도우미 아줌마한테, "저분이 아이 봐주시는 분이니 저 분 이야기 듣고 해라"고 할필요 없지요.
    그냥 할머니다 또는 친척분이다..
    뭐 그러면 되지 않나요?
    그러면 아이돌봐주시는분도 필요한 사항 가사도우미께 부탁하실거 같은데요?

  • 5. 그냥
    '13.1.15 12:19 PM (183.98.xxx.7)

    가사 도우미 한분을 구해서 두분 역할을 명확하게 나눠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새로오는 도우미 분이 기존도우미 분이 시키는대로 잘 하실지가 의문이고요.
    게다가 조선족 분이 일 시키기가 더 편할거라 생각하시는 근거가 뭔지... 오히려 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출퇴근 도우미 두 분을 정 쓰셔야겠다면
    두 분 영역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해서 부딪히는 일을 최소화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13.1.15 12:24 PM (112.150.xxx.173)

    저 두명쓰는데요. 이렇게 일을 나누세요. 한명은 두아이 다보기. 단 아이보는 일만. 나머지한분은 반나절씩 일주일 두번 가사도우미.이렇게하면 충분해요. . 시터를 두명 두는건 분란을 일으킬수 있어요... 가사도우미 일주일두번이 넘 적다싶으심 더 자주부르시구요. 반찬도 해주시는분으로 부르세요

  • 7. 그런방법
    '13.1.15 1:49 PM (171.161.xxx.54)

    근데 가사/아기로 하기에는 둘다 넘 어려서 힘들거 같네요.

    제가 해본건 아닌데 인터넷에서 봤는데 한국분 출퇴근 아주머니랑 필리핀 입주 시터 쓰더라고요. 둘이 말이 안 통하니까 연합해서 애엄마 골탕먹고 하는 일도 별로 없고... 출퇴근 아주머니는 큰애 보고 필리핀 입주 시터는 갓난아기랑 가사하고요.

  • 8. 경험자
    '13.1.15 3:18 PM (223.195.xxx.120)

    원래 오던 가사도우미에 애기 낳고 나서 산후도우미, 그리고 입주해서 애기봐줄 조선족 시터까지 3명이 함께 있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서로들 관계가 애매한 것이 서로의 알력도 장난 아니고...결국은 조선족 시터아줌마만 남았어요. 사람쓰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413 식목일이 공휴일 아닌가요 2 식목일 2013/03/29 1,221
234412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봤네요. 4 잇힝잇힝 2013/03/29 2,762
234411 대전 1 2013/03/29 834
234410 지성조아님 간장게장 레서피 좀 찾아주세요. 간장게장 2013/03/29 526
234409 두살짜리 손주한테 삐져서 집에 가신 시어머니... 모른척 해야 .. 2 어익후 2013/03/29 2,595
234408 투고랑 인터넷 주문이랑 차이 나나요? 설렁탕 2013/03/29 307
234407 4살 전후 키우는 맘들 이게 먼지 알라나요? 9 비타민맘 2013/03/29 1,046
234406 ebs로 중학영어 듣고 계신분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어듣기 2013/03/29 523
234405 넘어져 긁혔는데 피부과가야하나요? 1 상처 2013/03/29 353
234404 장터에서 떡파시는 분,...글이나 전번아시는 분 11 밝은햇살70.. 2013/03/29 1,329
234403 GH노믹스 출발은 MB노믹스 결별 1 세우실 2013/03/29 404
234402 불안한 전세보다 월세? 세입자 위한 팁 이모저모 ㅌㅌ 2013/03/29 829
234401 광고회사 다니는 분 계세요? 8 총총 2013/03/29 1,409
234400 한복에 진주를할까요 다이아를 할까요?? 16 고민 2013/03/29 5,604
234399 분식집 어떨까요? 5 초등앞 2013/03/29 1,471
234398 크루즈, k3 , sm3 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고민중... 13 .. 2013/03/29 3,745
234397 다이어트중 하루 칼로리.. 7 보니따 2013/03/29 2,639
234396 박원순 서울시장, 빚만 6억…고위공직자 중 재산 ‘꼴찌’ 6 ........ 2013/03/29 1,606
234395 뭐라해도 조인성이.. 10 jc6148.. 2013/03/29 2,216
234394 퍼머 얼마나 자주하세요? 8 직장맘 2013/03/29 3,107
234393 문학진흥위원회,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될까요? 5 kiki 2013/03/29 475
234392 전쟁이 뻥카인 이유 - 뽐뿌 2 참맛 2013/03/29 2,540
234391 아이가 학교서 다쳤는데...보험문의 6 emom 2013/03/29 792
234390 민우회생협 3 ........ 2013/03/29 2,070
234389 아까 이별때문에 불면증왔다고 쓴 원글이예요 아까 2013/03/29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