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면서 그동안 제가 정말 철없이 살았다는것을 느꼈네요
의외로 줄줄 새는 돈이 왜 이리 많은지... ㅠㅠ
밖에 나가 사먹는 음식과 여행다닌다며 길거리에 흘린 기름값이 많이 아깝네요.
인터넷 쇼핑도 당분간 끊기로 했고
신용카드도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듯 싶기도 하고
외식도 줄여야 할거 같아요
쇼핑몰 안에 있는 위시리스트나 찜들도
몽땅 지워버려야 할 듯... ㅠㅠ
철 없던 지난 날을 반성합니다
며칠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면서 그동안 제가 정말 철없이 살았다는것을 느꼈네요
의외로 줄줄 새는 돈이 왜 이리 많은지... ㅠㅠ
밖에 나가 사먹는 음식과 여행다닌다며 길거리에 흘린 기름값이 많이 아깝네요.
인터넷 쇼핑도 당분간 끊기로 했고
신용카드도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듯 싶기도 하고
외식도 줄여야 할거 같아요
쇼핑몰 안에 있는 위시리스트나 찜들도
몽땅 지워버려야 할 듯... ㅠㅠ
철 없던 지난 날을 반성합니다
전 가계부를 써도 줄일 수가 없네요.
새는 돈은 아는데 실천이 힘들다는.. 올겨울 춥다고 택시타고 입맛없다고 자꾸 사다먹고..
저도 안 줄여지던데 ㅎㅎㅎㅎ
저는 반성문도 적었었어요. 가끔 꺼내보면 얼마나 웃긴지
물론 지금도 수기로 적고 반성문 적지만 간단하게 적어요.
예전엔 구구절절 눈물없이 볼 수 없게 썻었다는....
일단 신용카드를 없애세요.
정 불안하시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겸용으로 되는 카드가 있는데요,
잔액 있을땐 체크카드처럼 쓰시다가 혹시나 긁었는데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넘어가는, 그런 시스템이거든요.
근데 카드 긁을때마다 잔액이 문자로 오니까, 계속 잔액을 인지하게 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월급이 들어오면 일단 CMA로 몽땅 들어가게 해놓고 (계좌 연동이라 수수료는 없음)
적금이나 보험표, 카드값 빠져나가는 날 전날에 주거래 통장으로 이체되도록 해놔요.
그리고 체크카드가 연동되어 있는 주거래 통장은 제 용돈 만큼 잔액 유지시키고요.
그러니 커피 한잔 사마시면 잔액이 얼마 남았구나, 아껴야지, 하는 각성이 계속 들어서 쓸데없는 지출이 막아지더라고요.
전 가계부는 쓰진 않지만, 체크카드니 월 명세서에 어디어디서 썼나 거의 다 나오고(현금 거의 안써요),
적금이든 보험이든 일정액은 모아지고, 지출되니까 관리도 어렵지 않아요.
워낙에 적은돈으로 쪼개 써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머리 아프지도 않네요.
원글님도 함 해보셈.
정말 가계부를 쓰면.. 달라지나요 ..
내가 지금 이게 먹고싶고 사고싶은데.. 단지 가계부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달라지나요 ..
어쨌든 소비를 줄여야하는건데.. 소비줄이는게 힘드네요 ..
가계부!
넘 이뻐요~^^
며칠 쓰다가 씀씀이가 헤픈 저로서는 혼자 부끄러워서 때려치기 일쑤ㅋ
가계부쓰고 한달지출점검할때 지출내역좌악 훑어보면 창피할때있었어요
군것질 사도안사도그만인 소품들..
그럼 다음엔 그런지출들이 줄어요
창피하단생각이 들어야 고쳐집니다.
잘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