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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올라가는 아이들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3-01-15 11:23:02
저희아들 4학년초부터 사춘기가 왔었어요.멋부리기 좋아하고.대들고ㅠ학원도 간혹 빼먹고ㅠ
마음을 나누는 친구는 아직 없고 이애.저애 만나는데 요즘 집에 있으려고 하질 않아요.
기본숙제-구몬국어.한자.영어책 읽기.수학문제풀기-하고나면 무조건 나가요ㅠ놀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약속되면 다행인데.놀 애가 없어도 나가요ㅠ집에 있음 게임도 못하게하고 책보라고해서 싫다네요.-게임은 주말만 해요-
외동이라 심심한건 알겠지만 무작정 길을 배회하면 그것도 걱정이고,이게 사춘기 남자애들의 모습인건지.아님 울아들만의 문제인지.저의문제인지 고민돼요
IP : 121.165.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1:28 AM (1.225.xxx.2)

    기본 숙제후에는 농구나 수영, 테니스같은 운동클럽에 보내세요.
    아빠 퇴근이 늦다면 모자간에 저녁 시간에 영화를 보는 데이트나 쇼핑도 해보세요.
    아이 혼자 길거리를 배회하는건 어느모로 보나 위험하고 안 좋죠.

  • 2. 초5
    '13.1.15 11:30 AM (180.69.xxx.40)

    저희 아이두 이번에 초5 올라가는데.. 집에서 하라는 공부다하면 무조건 나가고 보네요..
    무조건 나가서 친구랑 연락되면 놀고 아님 혼자 놀다 집에 오고...
    점점 통제가 안되어서 걱정이되네요..
    나이차 많은 동생이 있다보니 넘 설렁설렁 키우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고...
    저만의 걱정인가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 3. .....
    '13.1.15 11:44 AM (121.165.xxx.220)

    친구랑 놀다가 헤어지면 집에 안들어오고 배회하다 눈에 띄는 아이있음 또 그애랑 놀고 그런데요...

  • 4. 제아이도
    '13.1.15 12:49 PM (203.142.xxx.231)

    초5 올라가는 02년생인데.. 완전 집돌이인데...
    주말에 영화라도 보러 가자고 했더니. 그냥 집에 있으면 안되나요? 이럽니다. 지 아빠도 집돌이인데 똑같아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친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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