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뽀뽀에 너무 집착해요ㅠㅠ(무플 절망이에요)

7세딸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3-01-15 11:19:02

제목만보면 계속 뽀뽀해달라고 조르는것같은데 다른사람이하는 스킨쉽에 너무 집착해요....

이번에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입니다...

언제부턴가  남녀간에 뽀뽀.키스 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물건들에도 이런 단어를 붙어가며

이야기를 꺼냅니다..예를 들면 지나가는 모를는 사람들을 보고도

"엄마 ,,, 저언니 오빠들은 뽀뽀 해 봤을까?"

또TV에 나오는 남주 여주를 보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사이면 뽀뽀할수 있지....  서로 좋아한다는 표현이니까...

엄마 아빠가 하는것 처럼..."  이라고 애길해줍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질문을 할때마다 대답을 해주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똑같은 질문을 할때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물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만봐도 "서로 뽀뽀하고 있네 ㅎㅎ"하며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요즘 왜 그런질문만하고 그런얘기만해?"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생각만나..." 하면서 웃기만하네요...

며칠동안 얘기할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주이상그러니 이제는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 벌거벗은 여자남자가 나왔다고 그러면서 둘이서뽀뽀를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집착하는것같아요....  솔직히 너무 걱정됩니다...

물어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답변부탁드려요....

IP : 121.174.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1.15 11:39 AM (49.1.xxx.7)

    꼬맹이가 뭔가 봤구만요.

  • 2. 원글
    '13.1.15 12:53 PM (121.174.xxx.130)

    윗님 .. 부부관계하는걸 아이가 봤다는 뜻인가요?? 근데 저희는 아이가 집에 있을때는 관계를 안해요..
    친정이 가까워 친정에 아이가 자고 오겠다고 하는 날만 해요... 그리고 횟수가 그리많지도 않구요...
    그리고 요즘은 tv를 봐도 입맞추는 장면은 스스럼 없이 나오고 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구요.. 저희부부도
    아이보는 앞에서 뽀뽀는 가끔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던게 아이한테는 좀 자극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02 안동에서 두세시간 아이들과 무얼 할수있을까요? 8 ㅇㅇ 2013/01/16 1,018
209901 한식조리사 자격증 그거 따서 뭐하냐고 16 아,,,정말.. 2013/01/16 44,748
209900 고양이 탈모 7 고양이도 탈.. 2013/01/16 1,415
209899 정서지능, 아이의 미래 바꿀까요? 연빈이 2013/01/16 667
209898 Meet my friend, Alex라는 표현이요 5 englis.. 2013/01/16 801
209897 아이들과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부산여행 2013/01/16 879
209896 이케아 커트러리 세트 어떤가요? 11 포로리2 2013/01/16 3,355
209895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플래시몹 2탄 4 우리는 2013/01/16 880
209894 치사한 삐용이(고양이)... 12 삐용엄마 2013/01/16 1,547
209893 케익이나 수제쿠키는 만들기 쉽나요? 6 ..... 2013/01/16 1,207
209892 누런코가 계속 나와요.. 3 ㅠㅠ 2013/01/16 4,420
209891 이사짐센터 선택 어렵네요 3 제노비아 2013/01/16 1,519
209890 대전에 단추 파는곳 어디인가요?^^ 1 단추 ♪ 2013/01/16 2,539
209889 與 '공약 수정론' 솔솔…"공약 지키는게 능사 아냐" 2 ... 2013/01/16 706
209888 무슨 피자를 시켜야 손님이 맛있게 드시고 갈까요? 5 맥주파티 2013/01/16 1,304
209887 8살 10살 가볼만한곳... 2 초등맘 2013/01/16 874
209886 예비고3 사회탐구 인강 추천해 주세요 고민중 2013/01/16 650
209885 통장에 " 이웃" 으로 찍히면서 이체되는 후원.. 1 .. 2013/01/16 1,282
209884 느린식혜와 누룽지 소개합니다.. 5 맛있어요^^.. 2013/01/16 2,625
209883 함께 웃어요 (아시는 분은 그냥 패스) 1 양파 2013/01/16 926
209882 정용화 엄마 로이킴 엄마 5 .. 2013/01/16 11,904
209881 청라지역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세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 2013/01/16 1,635
209880 현관문 완전 요란하게 닫는 것도 습관일까요? 12 흐음 2013/01/16 5,116
209879 전 이한마디에 결혼 결심 했답니다 1 결혼 2013/01/16 3,096
209878 유기구입 질문합니다.. .. 2013/01/16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