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뽀에 너무 집착해요ㅠㅠ(무플 절망이에요)

7세딸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3-01-15 11:19:02

제목만보면 계속 뽀뽀해달라고 조르는것같은데 다른사람이하는 스킨쉽에 너무 집착해요....

이번에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입니다...

언제부턴가  남녀간에 뽀뽀.키스 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물건들에도 이런 단어를 붙어가며

이야기를 꺼냅니다..예를 들면 지나가는 모를는 사람들을 보고도

"엄마 ,,, 저언니 오빠들은 뽀뽀 해 봤을까?"

또TV에 나오는 남주 여주를 보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사이면 뽀뽀할수 있지....  서로 좋아한다는 표현이니까...

엄마 아빠가 하는것 처럼..."  이라고 애길해줍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질문을 할때마다 대답을 해주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똑같은 질문을 할때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물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만봐도 "서로 뽀뽀하고 있네 ㅎㅎ"하며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요즘 왜 그런질문만하고 그런얘기만해?"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생각만나..." 하면서 웃기만하네요...

며칠동안 얘기할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주이상그러니 이제는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 벌거벗은 여자남자가 나왔다고 그러면서 둘이서뽀뽀를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집착하는것같아요....  솔직히 너무 걱정됩니다...

물어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답변부탁드려요....

IP : 121.174.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1.15 11:39 AM (49.1.xxx.7)

    꼬맹이가 뭔가 봤구만요.

  • 2. 원글
    '13.1.15 12:53 PM (121.174.xxx.130)

    윗님 .. 부부관계하는걸 아이가 봤다는 뜻인가요?? 근데 저희는 아이가 집에 있을때는 관계를 안해요..
    친정이 가까워 친정에 아이가 자고 오겠다고 하는 날만 해요... 그리고 횟수가 그리많지도 않구요...
    그리고 요즘은 tv를 봐도 입맞추는 장면은 스스럼 없이 나오고 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구요.. 저희부부도
    아이보는 앞에서 뽀뽀는 가끔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던게 아이한테는 좀 자극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320 스크류바가 혓바닥색이 됐네요... 1 아슈쿠림 2013/02/17 868
220319 패션/디자인 공부하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옷가격에 대해 2 sticke.. 2013/02/17 1,244
220318 '땡처리' 아파트도 한계…벼랑 끝 건설업계 10 참맛 2013/02/17 3,571
220317 송파 최선어학원과 이은재 학원 중 선택 좀 도와주세요~~ 6 ///// 2013/02/17 12,717
220316 소스류 잘 안 먹는 댁 있나요? 7 아오 2013/02/17 1,352
220315 굳건한 한미관계는 이명박의 공, 박근혜정부도 이어질 것 7 미의회조사국.. 2013/02/17 993
220314 교통사고 전치 6주면 어느 정도 5 사고 2013/02/17 3,972
220313 악악 소리지르는 남자가 같은 라인에 살아요 ㅠㅠ 8 걱정 2013/02/17 3,930
220312 저도 아기 없었을때 2 봄바람 2013/02/17 1,889
220311 영어 공부하고 싶어요. 16 영어... 2013/02/17 3,311
220310 kbs토요명화 주제곡 까나리 2013/02/17 1,344
220309 김광석 다시 부르기 1 감동 2013/02/17 1,135
220308 베개사이즈보다 살짝큰 사이즈의 전기찜질기? 매트?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2/17 991
220307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할때 책은 어떻게 준비시키면 좋을.. 7 .... 2013/02/17 1,368
220306 진정으로 미친 인간들~ 15 흠... 2013/02/17 10,872
220305 사람이 없으면 강제로 문을 딸까요? 14 채권추심 2013/02/17 5,517
220304 경기 안양에서 갈만한 숯가마 아시며 가르쳐 주세요 7 땀빼고 싶은.. 2013/02/17 5,581
220303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말고... 6 후아유 2013/02/17 1,713
220302 초등학생 가요&춤 노래 실력에 놀라워요 ᆢᆢ 2013/02/17 780
220301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기호성 좋은 사료좀 알려주세요 3 .. 2013/02/17 2,200
220300 족욕후 추우면 족욕이 저랑 안맞는건가요? 3 족욕 2013/02/17 3,117
220299 민속촌 화재 31 Nn 2013/02/17 10,752
220298 학원 안가는 초등 고학년 영어, 어찌해야될까요? 3 영어가 문제.. 2013/02/17 2,958
220297 갑자기 평범했던 과거가 사무치게 그리울때..... 7 깊은밤짧은얘.. 2013/02/17 3,968
220296 페황이나 캐미같은 쥬얼리 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2 어딜가야 2013/02/17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