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뽀에 너무 집착해요ㅠㅠ(무플 절망이에요)

7세딸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01-15 11:19:02

제목만보면 계속 뽀뽀해달라고 조르는것같은데 다른사람이하는 스킨쉽에 너무 집착해요....

이번에 초등들어가는 딸아이입니다...

언제부턴가  남녀간에 뽀뽀.키스 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든 물건들에도 이런 단어를 붙어가며

이야기를 꺼냅니다..예를 들면 지나가는 모를는 사람들을 보고도

"엄마 ,,, 저언니 오빠들은 뽀뽀 해 봤을까?"

또TV에 나오는 남주 여주를 보면서도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럼 저는 "그럼...  좋아하고 사랑하는사이면 뽀뽀할수 있지....  서로 좋아한다는 표현이니까...

엄마 아빠가 하는것 처럼..."  이라고 애길해줍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질문을 할때마다 대답을 해주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똑같은 질문을 할때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물건들이 서로 붙어있는 것만봐도 "서로 뽀뽀하고 있네 ㅎㅎ"하며 웃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요즘 왜 그런질문만하고 그런얘기만해?"  하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어... 하루종일 그생각만나..." 하면서 웃기만하네요...

며칠동안 얘기할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2주이상그러니 이제는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에는 꿈에 벌거벗은 여자남자가 나왔다고 그러면서 둘이서뽀뽀를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하게 집착하는것같아요....  솔직히 너무 걱정됩니다...

물어볼데가 여기밖에없네요...  답변부탁드려요....

IP : 121.174.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1.15 11:39 AM (49.1.xxx.7)

    꼬맹이가 뭔가 봤구만요.

  • 2. 원글
    '13.1.15 12:53 PM (121.174.xxx.130)

    윗님 .. 부부관계하는걸 아이가 봤다는 뜻인가요?? 근데 저희는 아이가 집에 있을때는 관계를 안해요..
    친정이 가까워 친정에 아이가 자고 오겠다고 하는 날만 해요... 그리고 횟수가 그리많지도 않구요...
    그리고 요즘은 tv를 봐도 입맞추는 장면은 스스럼 없이 나오고 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구요.. 저희부부도
    아이보는 앞에서 뽀뽀는 가끔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던게 아이한테는 좀 자극적이었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65 초등 아이들 점심 뭐 주세요? 아..ㅋㅋㅋ 5 급식 먹이고.. 2013/01/16 1,620
206964 실손보험 몇가지 여쭤볼게요 8 땡글이 2013/01/16 1,252
206963 망치부인의 안타까운 사연- 많은분들의 기도좀 부탁드립니다 10 .. 2013/01/16 2,956
206962 연기안으로 빠지는 불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013/01/16 616
206961 혹시 곰보냄비(?) 사용하시는분요..냄비추천도 부탁해요 바다소리 2013/01/16 931
206960 성장판사진 찍으러가려는데 ᆢ(지나치지마시고답변을) 8 ㅇㅇ 2013/01/16 1,895
206959 아르마니 고가크림에 끼워주는 돌멩이때문에 지름신밀려오긴 하는데요.. 6 흑요석 2013/01/16 1,536
206958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후배판사에게 성매매 권유 3 이계덕/촛불.. 2013/01/16 1,074
206957 오쿠로 홍삼액 내릴껀데 인삼 추천해주세요 2 궁금녀 2013/01/16 944
206956 사람을 찾고 싶어요.. 2 이럴땐 어떻.. 2013/01/16 1,261
206955 헤리츠 럭스위즈..이쇼핑몰 이용해 보신분..? 2 요기 2013/01/16 5,374
206954 인수위, 정치권과 정부조직개편안 협의하지 않은 이유는? 세우실 2013/01/16 413
206953 한홍구교수 한국현대사강의 동영상 추천합니다 4 이이제이 2013/01/16 841
206952 30대 후반 유수분 크림, 저렴이 중에 추천해주세요! 7 ^^ 2013/01/16 2,627
206951 칸이 두개로 된 반찬접시 혹시 어디 파는지 2 아시는분? 2013/01/16 754
206950 아이가 처음으로 콩쿨에 나가는데요 7 피아노 2013/01/16 1,212
206949 영창,삼익피아노 '야마하'에 비할바가 못되나요? 11 꿈을이루자 2013/01/16 5,326
206948 중고거래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3 중고 2013/01/16 1,258
206947 내용 지워요 (감사합니다.) 42 빚진마음 2013/01/16 3,328
206946 엄마 칠순 기념 식사 및 호텔 추천해주세요 (서울) 2 2013/01/16 1,310
206945 정청래의원등이 국회에 수개표 청원했나봐요 2 ... 2013/01/16 879
206944 미래창조과학부...이상하지 않나요? 8 겨울나무 2013/01/16 1,355
206943 올해 42살에 둘째를 낳아야 할지... 30 침질질 2013/01/16 5,140
206942 요즘 체감경기, IMF때보다 더 안좋은것 같아요...... 9 SJmom 2013/01/16 2,371
206941 잡티제거요.. 1 피부과.. 2013/01/16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