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날 아기를 위해 이사를 가야 할까요?

집이 좁아요 ㅠ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3-01-15 10:41:08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전용 17평(아마 실평수는 10평대 초반일꺼에요) 20년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결혼시 대출금없이 시작하고 많이 좁긴하지만 그냥저냥 살겠어서 이사를 왔는데요.

예전아파트여서인지 너무 좁긴 해요. 거실없는 주방에 방에는 침대랑 소파도 못들어갔어요 ㅠ

큰방에 장농, 티비, 책장, 작은 서랍장 놓으니 끝이고...

작은방에는 행거, 책상, 5단서랍장, 화장대 이렇게 놓으니 더이상 공간이 없더라구요

근데 임신을 하고 올해 아기가 태어나는데 너무 막막한거에요.

아무리 아기가 당장 앉고 기고 하는건 아니여도 최소한 아기 짐이 생길텐데..

(아기 서랍장부터 부엌에도 젖병 등등 걸칠데도 만만치 않고..)

집안을 둘러보니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아직 계약은 1년이상 남아있는데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전용 24평정도, 대출은 한 5천정도 받아서 좀더 넓은데로

이사가야하는건지 요즘 너무 고민이에요.

소파가 없으니 맨날 누워있고 ㅠㅠ 배가 불러와서 1인용 소파라도 필요할꺼 같아..

주문했는데 놓을 자리가 없거든요.....우울해요....

이사를 가는게 정답일까요?

 

 

IP : 121.160.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5 10:51 AM (1.244.xxx.166)

    1년정도 남으셨다면 기다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답답하기야 하시겠지만
    계약도 남았으니까요.
    다음에 넓혀가세요. 대출 조금이라도 덜받을수 있음 좋을텐데..(전세값이 그대로란 보장은 없지만)

  • 2. .....
    '13.1.15 11:01 AM (183.109.xxx.150)

    지금은 그냥 사시고 나중에 아기 보낼 유치원까지 다 알아보고 이사하세요
    정작 돈에 맞춰 이사하면 유치원때문에 후회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아파트시면 혹시 녹물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아기 씻기고 먹이고 하다보면 그 점이 제일 걸리긴해요

  • 3. 복뎅이아가
    '13.1.15 3:33 PM (112.149.xxx.156)

    1년 남은 기간후에 이사가도 늦지 않아요.
    아기가 태어나고 한 1년간은 짐 그렇게 많지 않아요. 옷도 작으니 부피도 작고....
    누워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니 장난감도 큰거 별루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422 랑방가방 문의좀 할께요(급합니다!!) 2 .. 2013/01/19 1,255
209421 눈 실핏줄터짐 4 쪼요 2013/01/19 7,760
209420 남편 인간성에 실망이에요 ㅜ ㅜ 25 mmm 2013/01/19 10,401
209419 경상도 남자+홀어머니+외동아들+B형남자 13 바로 저희남.. 2013/01/19 6,089
209418 이동흡, 상대국이 항공권 제공했는데 비즈니스석 바꿔 헌재에 청.. 2 뉴스클리핑 2013/01/19 1,249
209417 백일안된 아기들에게 블루래빗 전집 필요할까요? 10 초보맘 2013/01/19 11,072
209416 영어 때문에 2 와, 2013/01/19 641
209415 다른 집 대학생들은 방학을 어찌 보내나요 5 원더랜드 2013/01/19 1,773
209414 일산 사시는 분들....일산 암센터 근처 환자 숙소 할만한 곳이.. 7 숙소찾아요 2013/01/19 3,066
209413 울동네 어떤엄마가..... 6 응? 2013/01/19 2,506
209412 아들 ! 서운함 괘씸함 이건 무언가 4 방울 2013/01/19 1,409
209411 민원24시에서 팜업차단이 되었다면서 출력이 안되고 있는 상황 1 답답한이 2013/01/19 1,265
209410 인서울의대 9 .. 2013/01/19 3,489
209409 포장이사 만족스럽게 하신 분? 2 이사 2013/01/19 1,217
209408 근데 공부로 성공한애들 보면 대부분 뒤에 극성 엄마가 있더라구요.. 37 .... 2013/01/19 11,115
209407 고무냄새 ... 2013/01/19 827
209406 쇄골이 없어요.... 5 이상하다.... 2013/01/19 10,268
209405 영어관련 82글을 읽다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13 2013/01/19 2,238
209404 분당 시범 한양 32평 조언 구해요 8 아하핫 2013/01/19 2,367
209403 중1딸 이마 여드름 어찌 해야 할까요 6 ... 2013/01/19 1,675
209402 중간에 구멍뚫린 약간 긴모양 어묵 6 찾아요 2013/01/19 1,526
209401 지방대, 수도권 전문대..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7 고민중 2013/01/19 2,626
209400 외동아들하고 결혼하는것?어떤가요? 34 호랑 2013/01/19 20,179
209399 여지껏 저축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회의가 옵니다 11 다임 2013/01/19 5,000
209398 문재인 5 문재인트윗 2013/01/19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