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대형예산 공약들에 대해서는 출구전략도 생각해야 한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말입니다.
심 최고위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향후 국정운영방안과 관련해서 "예산이 없는데도 무조건 공약대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이 좋을 땐 친노를 넘어 '칭노'라 하다가 어려워지면 친노 책임론을 제기한다"
이광재 전 강원도 지사의 말인데요, 이 전 지사는 민주통합당 안팎에서 '친노책임론'이 불거지는 데 대해서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여기서 '칭노'는 '스스로 친노라고 칭한다'라는 의미라고 하는군요.
"공터가 된 남일단 터를 보는 것 자체가 고문이다"
4년 전에 '용산참사'가 일어났던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의 옛 남일당 터가 새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채 여전히 공터로 남아있는 데 대해서 용산참사 유가족인 정영신 씨가 한 말입니다.
현재 이 공터에서는 당시 철거민들과 대치했던 철거 용역 직원들이 주차장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42569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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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의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 날 있는 법이니.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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